[리뷰] 편하면서 몰입감 최대! 게임용으로도 딱이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프로 5100

리뷰 | 백승철 기자 | 댓글: 7개 |



한때 이어폰은 화려한 색상의 칼국수 줄이나 목걸이형이 인기였는데 이제는 누가 뭐래도 깔끔한 무선이 대세다. 에어팟의 등장 이후 이어폰의 트렌드는 작고 깔끔하고 귀에 쏙 들어가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요즘은 지하철에서도 귀에 작은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 사람들이 흔하다.

역사와 전통의 음향 업체, 플랜트로닉스에서는 진작부터 이런 흐름에 동참해 왔다. 특히 운동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해외 시장에서 꽤 오래전부터 성능과 착용감을 모두 잡은 헤드셋과 이어폰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늘 소개할 백비트 프로 5100(Plantronics BackBeat PRO 5100, 이하 백비트 프로 5100)도 탁월한 착용감과 성능으로 생활 속에 녹아든 고급형 이어폰을 추구하는 제품이다.

음향에 특화된 플랜트로닉스의 제품인 만큼 음질과 통화 성능은 충분하며 최대 3시간의 충전으로 음악은 6.5 시간, 전화 통화는 4시간 정도를 재생할 수 있다. 이어폰의 크기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배터리, 더불어 충전 케이스의 무선 충전을 이용하면 추가로 13시간가량을 더 사용할 수 있다. 10분 충전 시 1시간 재생이 가능한 퀵 차지 기능은 보너스.

일상생활이나 운동을 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IPX4 등급의 방수 설계가 되어 있어 다양한 레저활동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Qualcomm QCC5121 칩셋을 사용하여 재생 밀림 감소 및 연결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백비트 프로 5100가 내세우는 제품의 강점은 사실적인 공간 표현과 착용성, 안정성이다. 고급형 이어폰인 만큼 정말로 설명에 부합하는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지 일주일 정도 계속 착용하며 제품을 체험해 보았다.




  • 제품 주요 정보
  • 제품명 :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프로 5100
  • 충전시간 : 최대 2시간(이어폰) / 최대 3시간(이어폰+충전 케이스)
  • 퀵 차지 : 10분 충전 시 1시간 재생가능
  • 오디오 프로파일 : A2DP 1.3.1, AVRCP 1.6
  • 블루투스 버전 : Bluetooth 5.0, Hands-free Profile HFP 1.7
  • 주파수: 20~20,000Hz
  • 드라이버 직경: 5.8mm
  • 감도: 94 dBSPL @ MAX Volume
  • 마이크: 4 microphones noise-canceling digital signal processing
  • 방수 등급: IPX4 등급
  • 무게: 5.8g(이어폰), 38.6g(이어폰 + 충전케이스)
  • 제품 특징 : 퀵 차지 지원, 완전 무선 이어폰(True Wireless),
           퀄컴 QCC5121 칩셋, 윈드스마트 기술 탑재
  • 제품 가격 : 219,000원



  • ■ 제품 외관



    ▲ 완전 무선 이어폰(True Wireless)인 백비트 프로 5100



    ▲ 한쪽만 혹은 양쪽 모두 사용 가능하고 자동으로 이어폰 착용을 인식한다



    ▲ 6.5시간의 재생 시간과 3가지 사이즈의 이어팁을 지원한다







    ■ 백비트 프로 5100의 제품 구성






    ▲ 반지 보관함처럼 박스를 열 수 있다



    ▲ 제품 사용 설명서



    ▲ USB 2.0 Micro B 타입



    ▲ 충전 케이스의 가운데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



    ▲ 현대적 디자인의 백비트 프로 5100 충전 케이스



    ▲ 충전 케이스 상단부에는 플랜트로닉스 로고가 있다



    ▲ 친숙한 USB 2.0 Micro B 타입



    ▲ 충전 케이스의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케이스가 열린다






    ▲ 요즘은 이렇게 담백한 디자인의 이어폰을 찾기가 힘들다. 장점 중 하나



    ▲ 하단 전체를 교체하는 형식이며, 귀 하단과 닿는 부분이 실리콘으로 덮여있다



    ▲ 이어팁과 하단부가 연결되어 있는 구조



    ▲ 사이즈별 여분의 이어팁



    ▲ M사이즈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위는 S, 아래는 L



    ▲ 사이즈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백비트 프로 5100

    스마트폰에 무선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할 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통화 품질. 백비트 프로 5100의 통화 품질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야외 활동을 할 때나 심지어 지하에서도 음성이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을 경험했다. 윈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총 4개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바람 소리 등 외부의 잡음을 감소시켜 준다고 하는데 정말 선명한 목소리로 통화가 가능했다.

    충전 케이스와 이어폰의 합계 무게는 38.6g에 불과해 휴대하기 편한 건 당연하고 유선 이어폰이라면 으레 발생하는 불편한 줄꼬임도 사라진다. 귓속을 압박하지 않는 특허 방식의 이어 팁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았다.

    평소 가볍게 조깅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20분간 뛰어보니 편하고 귀에서 빠지는 경우도 없었다. 귀에 착용하면 이어폰을 직접적으로 받쳐주는 부분이 실리콘으로 덮여 있어 귀의 피로감도 확실히 줄여주고 잘 빠지지 않아서 분실의 위험도 방지해 준다.

    블루투스 연결을 했다가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빼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는 퀵 페어링 기술이나 음악을 듣다가 이어폰을 빼면 미디어가 일시 중지하고 다시 착용하면 재생되는 스마트 센서도 편리한 기능이다. 통화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는데 통화 중에 귀에서 이어폰을 빼면 자동으로 마이크가 음소거된다.

    추가로 다양한 커스텀 모드를 체험할 수 있는 'BackBeat' 어플은 한국어 지원뿐만 아니라 이어폰 분실 시 신호음을 보내 찾는 기능과 디지털 설명서,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다. 다양한 설정을 경험해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꼭 매뉴얼과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 보자.



    ▲ 요즘은 호불호가 없는 무난한 디자인의 이어폰 찾기가 더 힘들다



    ▲ 두 이어폰 모두 연결하여 재생 딜레이를 감소시켜 준다



    ▲ 커스텀 모드를 위한 어플도 존재한다



    ▲ 이어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 한국어를 지원하며 추가적인 설명도 볼 수 있다




    ■ 일상생활에서 게임을 뺄 수는 없지!



    ▲ PUBG의 배틀그라운드



    ▲ NC 소프트의 리니지 2 M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의 성능은 충분히 확인했다. 그렇다면 게임을 할 때의 성능은 어떨까? 요즘에는 출퇴근 지하철에서 혹은 잠깐의 휴식 시간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나 게이머에게 게임을 할 때의 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테스트해본 게임은 요즘 가장 핫한 게임인 리니지 2 M과 스테레오 음향을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먼저 두 게임 모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때 간혹 발생하는 음향 지연이나 끊김 현상은 거의 없었다. 서너 시간 넘게 연속으로 플레이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다 보니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유일한 부작용은 주변 소리가 거의 안 들리는 상태로 게임에만 몰입하다 보니 내려야 할 지하철역을 자꾸 놓치는 정도가 끝이다.

    간단한 음악과 배경 음향이라도 주변의 잡음이 사라지니 평소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느껴진다. 고급 이어폰이나 밀폐가 잘 되는 헤드셋을 써 본 사람은 알겠지만 공기를 거쳐 오는 소리와 직접 귀에 전달되는 소리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전투 등 다양한 상황에서 평소라면 못 느끼고 지나칠 세세한 소리들을 확인할 수 있다.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도 방향을 구분할 수 있는 7.1 가상 채널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배그 모바일의 경우 원한다면 고급 사운드 데이터까지 추가로 다운로드 받아 옵션에서 조절할 수 있으니 스테레오로 울려 퍼지는 최대 음질을 한번 체험해 보자.

    앞서 언급한 두 종류 게임 외에도 퍼즐 게임이나 소셜 게임, 타이쿤 등을 실행해 보았는데 평소와 느낌이 조금씩 달랐다. 특히 퍼즐을 옮기거나 집을 누르고 메뉴를 열고 닫는 등 간단한 동작을 해도 평소에는 주변 잡음에 가려 느끼지 못했던 소리들이 들려와 신기했다.

    물론 이런 게임 내의 음악이나 배경음을 체험하기 위해 일부러 고급형 이어폰을 구매할 필요는 없겠지만 백비트 프로 5100 같은 고급형 이어폰이 주변에 있다면 꼭 한번 체험해 보자.



    ▲ 고급 사운드 데이터 추가 옵션으로 즐겨보았다



    ▲ 백비트 프로 5100과 함께한 배틀그라운드는 평소보다 더욱 입체적이었다



    ▲ 리니지 2 M 플레이 중, 이벤트 발생 시 나오는 음악이 웅장하게 느껴졌다




    ■ 기본에 충실하면 강하다. 백비트 프로 5100



    ▲ 기본에 충실하지만 강력한 백비트 프로 5100

    백비트 프로 5100을 직접 써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역시 착용감과 음질이었는데, 백비트 프로 5100가 추구하는 사실감 넘치는 공간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 체험해 볼 수 있었다. 1969년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역사의 현장에서 닐 암스트롱이 플랜트로닉스의 헤드셋을 착용했었다고 하니 음질과 기술이 뛰어난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음질까지 뛰어난 백비트 프로 5100.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고급스러운 음향과 편의를 제공한다. 뛰어난 음질에 배터리 성능도 더해져 운동이나 레저활동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고급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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