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5G 아이폰12, 한국은 23일부터 사전예약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4개 |



애플이 5G 기술이 탑재된 아이폰12 시리즈를 13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소형 모델인 미니, 기본형, 프로, 프로 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인공지능 스피커인 '홈 팟 미니'와 악세사리 라인업 '맥세이프'를 선보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은 아이폰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5G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다운로드·업로드하고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과 더 반응이 빠른 게이밍, 실시간 상호작용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12 기본형은 전작 아이폰11보다 두께는 11% 얇고, 부피는 15% 작으며, 무게는 16% 가볍다. 애플은 아이폰12에 도입된 슈퍼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2배 많은 픽셀이 들어가고,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콘텐츠 경우 최대 밝기가 약 2배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애플은 아이폰12에 업계 최초로 5나노미터 칩인 A14 바이오닉(Bionic)을 탑재했다. 애플 측은 "A14 바이오닉은 가장 빠른 경쟁 스마트폰 칩 대비 최대 50% 더 빠른 GPU 및 CPU를 통해, 콘솔급 게이밍 경험, 강력한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라피 기능 등이 가능하며 또한 우수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며 "머신 러닝(ML)의 한계를 뛰어넘는 A14 Bionic은 16코어 Neural Engine을 탑재해 성능이 80% 증가되어 1초에 11조 회 연산을 처리할 수 있고, 가장 복잡한 ML 모델의 성능까지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 아이폰12 발표에 등장한 '와일드 리프트'

아이폰12에는 전작과 같이 1,200만 화소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와이드·울트라 와이드)를 갖춘 카메라가 도입됐다. 애플 측은 아이폰 사상 가장 빠른 조리개를 적용해 저조도 성능이 27%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2로는 △딥 퓨전을 통한 풍부한 질감과 노이즈 개선 △스마트 HDR3을 통해 화이트 밸런스, 질감 등 조정 △돌비 비전을 통한 HDR 동영상 촬영 등이 가능하다.

아이폰12 프로에는 망원 렌즈가 추가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프로 시리즈는 새로운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와 함께 큰 이미지 센서로 전작보다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프로 맥스엔 향상된 광학식손떨림방지(OIS) 센서가 들어갔다.







애플은 아이폰12 패키지에 전원 어댑터와 이어팟을 제외했다. 애플 측은 "이들을 제거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더욱 줄이며 귀중한 소재의 채굴 및 사용을 지양하게 되며, 이를 통해 패키징의 소형화 및 경량화가 가능해져 화물 운반대에 70% 더 많은 상자를 적재할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모두 적용하면 연간 200만 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이루어지며, 이는 1년간 45만 대의 자동차를 거리에서 없앤 것과 마찬가지의 탄소저감 효가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우선 출시된다. 23일 사전 예약을 거쳐 30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아이폰12 미니는 내달 6일 사전 예약을 거쳐 13일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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