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근대 유럽 분위기를 풍기는, 대도시 크라트에서 벌어지는 피의 난투극. 카를로 콜로디의 고전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다크 판타지 액션 게임,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P의 거짓이 출시 전후로 국내 유저들에게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유저뿐만 아니라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등 세계의 비평가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그래픽, 액션 소울라이크들의 장점을 모아놓은 탄탄한 게임성, 참신한 무기 커스터마이징, 멀티 플랫폼 지원 등이 아닐까.
개중에도 게이머들에게 가장 호평을 받은 부분은 역시 안정적인 플랫폼 최적화가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요새 나오는 AAA 대작 게임만 봐도 납득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스타필드부터 스타워즈 제다이 최근 DLC로 다시 합류한 사이버펑크 팬텀 리버티 등의 게임을 보면 알겠지만, 아쉬운 PC 최적화는 게이머들의 발목을 잡는다. 특히 PC 게임을 주로 하는 국내 유저층은 더 그렇고.
그만큼 P의 거짓의 경우 PC(윈도우, 맥OS)는 물론 플스나 엑박같은 콘솔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다. PC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확인해 보면 프레임 드랍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니. P의 거짓을 개발한 스튜디오에서도 여태 쇼케이스 등 행사에서 최적화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서론부터 게임 얘기로만 흘러갔는데,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다. 이렇게 하나의 게임이 흥행하게 되면, 여러 하드웨어 업체에서도 자사의 제품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게임과 함께 콜라보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게임 IP와 하드웨어사의 콜라보를 예로 들자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전자제품 쇼핑 플랫폼 컴퓨존의 콜라보 커스텀 PC '컴은사막'부터 게이밍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와 검은사막의 콜라보 마우스 검은사마우스 등을 확인해 볼 수 있겠다.
더불어, 오늘 프리뷰의 메인 제품인 P의 거짓 PC 'P노키오'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프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이번 P의 거짓 PC는 여러 하드웨어 업체에서 함께 제작한 제품으로, 컴퓨터 프로세서를 제작하는 AMD와 웨이코스 그리고 전자제품 쇼핑 플랫폼 컴퓨존과 네오위즈의 콜라보 제품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자.
P의 거짓 PC 'P노키오' 프리뷰를 진행해봤다. P의 거짓 디자인을 본체 이곳 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고, 전체적인 외관은 생각했던 것보다 예뻐서 만족한 편. 게다가 게이밍 PC에 어울리는 AMD 라데온 RX 7800 XT 그래픽카드와 AMD 라이젠 7 7800X3D CPU 조합.
4K(UHD) 환경에 그래픽 최고사양으로 P의 거짓을 플레이 해봤는데 보다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해 주며 게임 플레이에서도 쾌적한 모습을 보여줬다. P의 거짓에서는 옵션타협 없이 충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 AAA급 대작 게임들도 쾌적하게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iido@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