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초경량 990g 노트북! MSI 프레스티지 13 Evo

리뷰 | 이현수 기자 | 댓글: 4개 |
과제를 하는 대학생,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 장소 불문 어디서나 일 처리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하나 있다. 노트북, 언제 어디서나 PC 역할을 해주는 현대인에게 필수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제품 중 하나다. 이러한 노트북을 고를 때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이 있을까.



▲ 한 손으로 들어도 가벼운 MSI 프레스티지 13 Evo

첫 번째로 역시 휴대성이 아닐까. 노트북의 휴대성을 생각해 보면 전체적으로 3가지가 떠오른다. 내 가방에 들어갈만한 적당한 사이즈인가, 장기간이 아니더라도 들고 다니기에 가벼운 편인가, 충전 어댑터의 크기는 너무 크지 않은가. 만약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 피로감이 누적되고 가중되어 외출 한 번 다녀오면 녹초 상태가 된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배터리와 성능이다. 아무래도 배터리 용량이 크면 클수록 충전 주기를 더 길게 가져올 수 있어 가벼운 작업이나 몇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라면 충전 어댑터를 챙기지 않아 좀 더 쾌적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게다가 PD 충전을 지원한다면 더 가벼워진 충전기로 다양한 장소에서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 프리미어프로까지 쾌적하게 돌아가는 MSI 프레스티지 13 Evo

성능의 경우 말할 필요 있겠는가.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할 수 있는 작업이나 게임이 더 늘어나고 잔렉이나 버벅임 없이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야외에서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밝기나 색감 등도 노트북의 성능 중 중요한 편에 속하며, 튼튼한 내구성과 안전한 보안성도 꼭 확인해 봐야 하는 성능 중 하나다.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노트북이 하나 있다. MSI 프레스티지 13 Evo. 990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경우 IPS 타입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은 물론 야외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400nits의 밝기를 보여준다. 직접 사진을 통해 확인해 보자.

MSI 프레스티지 13 Evo
제품 제원 및 외관






MSI 프레스티지 13 Evo 제품 상세 정보(Click!)








▲ MSI 프레스티지 13 Evo 노트북 박스 외관






▲ 박스를 개봉하면 아담한 사이즈의 누가 봐도 가벼워 보이는 노트북이 들어가 있다



▲ 아니 이렇게까지 가볍다고..?



▲ 실측 무게 970g으로 측정, 가벼운 이유가 있었구나



▲ 외형 자체도 비즈니스 노트북이라 그런지 확실히 깔끔한 모습이다









▲ Z플립3와 함께 둬봤다



▲ 손이 작은 나에게도 세로 너비는 한 뼘 정도의 크기






▲ 백라이트가 포함된 키보드



▲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한 MSI 프레스티지 13 Evo



▲ 좌측 상단에 MSI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 180도 회전 가능한 힌지



▲ 구성품, PD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 노트북 하단에는 내부 공기를 분출해주는 하단 통풍구가 있다



▲ 또한, 위아래로 붙어있는 패드는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 디스플레이 성능은 말할 것 없이 깔끔하고 선명하게 표현된다


MSI 프레스티지 13 Evo
휴대성과 작업 성능까지 모두 갖췄다




▲ 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의 컴팩트한 사이즈



▲ 충전기는 물론 마우스를 넣어도



▲ 알맞게 들어간다



▲ 널널하구만



▲ 그럼 이제 저는 퇴근을..



▲ 할 순 없으니까 작업 성능도 한번 확인해보자, 일러스트레이터는 물론



▲ 포토샵부터



▲ 프리미어프로까지 원활하게 돌아간다



▲ 그리고 상단에는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셔터를 추가했다



▲ 이렇게 열고 닫을 수 있다는 말씀


MSI 프레스티지 13 Evo
가볍고 편리한 비즈니스 노트북




▲ 왜 게임도 잘 되는건데

가볍고 편리한 비즈니스 시리즈 노트북, MSI 프레스티지 13 Evo. 아무래도 여태까지 봤던 슬림한 노트북이나 경량형 노트북이라고 불리던 제품들도 가벼워야 1kg 초반대를 웃돌았는데. 해당 제품은 99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게다가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 프리미어프로 같은 전문 작업도 쾌적하게 돌릴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내가 장기 출장이니 취재니 다녀보며 느낀 건데, 성능도 성능인데 가벼운 게 최고다. 무겁고 하드한 그래픽 작업을 하는게 아니고서야 어느 정도 문서 업무나 화상 미팅 혹은 대학 과제를 위한 문서 작성 정도는 적당한 성능으로도 충분히 돌아가니까.

인텔 코어 i7-1360P를 탑재하여 게임 같은 경우 롤, 오버워치 등은 충분하게 돌릴 수 있다. 이외의 게임들은 어느 정도 옵션 타협을 해야겠지만. IPS 패널을 탑재한 작업에 특화된 디스플레이로 16:10 비율을 지원하며 야외에서 사용해도 무리 없는 400nits의 밝기를 지원한다.



▲ 드롭힌지를 적용한 노트북



▲ 이런 식으로 힌지를 올리면 자연스럽게 손을 대각으로 올라가 쾌적하게 타이핑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과 하드웨어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도 이 제품의 큰 장점이 아닐까. 첫 번째로는 180도 회전하며 노트북을 열면 자동으로 올라가는 드롭 힌지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노트북을 열면 이 힌지가 키보드 각도를 바꾸며 올라간다. 그대로 사용하면 자연스레 손을 올려두고 쾌적하게 타이핑할 수 있었다.



▲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통과한 MSI 프레스티지 13 Evo, 유니슨 기능이 탑재되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PD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 이를 통해 보다 빠른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얼굴 및 지문인식 센서, 프라이버시 셔터를 이용해 보안성도 잡았다. 이외에도 인텔 유니슨 기능을 사용하여 PC와 모바일 기기 간 파일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PC에서 전체 연락처 목록을 액세스하고 전화를 받거나 알림을 PC와 동기화 시킬 수 있다.

장시간 무겁고 하드한 전문 작업을 하거나 높은 사양의 게임을 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출장이 잦거나 외부로 이동하는 일이 많은 직장인 혹은 다가오는 신학기 수많은 과제를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최적의 노트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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