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팔방미인 스마트 모니터! 삼성전자 M7 s43bm700

리뷰 | 박영준 기자 | 댓글: 1개 |
쌀쌀했던 날씨가 차츰 풀리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처럼, 회사 내부에도 작은 변화가 생겼다. 회의실에 있던 오래된 모니터를 새로 바꿨다. 전에 사용하던 것과 크게 달라 보이는 게 없어 왜 바꿨을까 싶었는데, 스마트 모니터란다. 스마트 모니터를 사용하면 업무 효율이 증강하겠지만, 스마트 모니터/TV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정확히 어떤 기능이 있는지 몰라 잘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이 들었다.

차츰 알아가면 되지만, 다른 사람이 다 아는 것을 혼자 버벅거리면 머쓱하기도 하고, 남들 앞에서 스마트한 모습을 보이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은가. 그래서 리뷰를 핑계로 한번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떤 제품인지 한 번 알아보고자 리뷰를 자처했다.

삼성전자 M7 s43bm700모델의 주요 스펙을 보면 43인치의 VA 패널에 광시야각과 5,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최대 60Hz, 3840 x 2160(UHD)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응답속도가 4ms나 되어 사무용은 물론,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을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 M7 s43bm700




▲ 회의실에 들어가니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는 M7 s43bm700



▲ 귀엽게 디자인된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다



▲ 실제로 보니 색감 표현이 상당히 좋다. 특히 명암 표현이 섬세하다



▲ 광시야각을 지원해 옆에서 봐도 잘 보인다



▲ 극단적으로 옆에 붙어서 봤는데도 괜찮다



▲ 베젤은 조금 아쉽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 무선 인터넷만 잡아주면 각종 OTT 채널,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다



▲ 당연하겠지만, 삼성 덱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이렇게 휴대전화의 삼성 덱스 기능을 켜주면...



▲ 짜잔!



▲ 스마트 뷰 기능을 사용하면



▲ 휴대전화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할 수 있다. 화질은 다소 아쉽지만 충분히 볼만한 수준이다



▲ 휴대전화로 멀티 뷰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 모니터 화면과 휴대전화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도 있다!



▲ 화면의 크기, 팝업 설정, 위치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다



▲ 혹시나 하고 게임을 실행해 봤더니 자동으로 가로 화면으로 바뀌는 똑똑함을 보여준다



▲ 연결되었던 기기의 정보는 기억되어, 모니터에서 바로 연결을 시도할 수 있다



▲ 모니터에서 바로 다른 기기 연결을 시도하는 모습



▲ 삼성 계정을 연동하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 방법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 리모컨의 이 마이크 버튼을 꾹 누르면서...



▲ 물어볼 만한 게 생각나지 않아서 날씨나 물어봤다



▲ 꽤 자세하게 설명한 뒤, 추가로 할 법한 질문 예시가 몇 가지 띄워졌다. 상당히 유용하다



▲ 삼성 계정을 연결하면 스마트싱스도 사용할 수 있다



▲ 휴대전화와 연동하면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다



▲ 특이하게도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입맛에 맞게 여러 설정을 바꿀 수 있다



▲ 그렇다면 게임을 해봐야겠지?



▲ 일부러 격투 게임을 선택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 물론 일할 때에도 좋다



▲ 저 깨알같은 글씨들도 너무 뚜렷하게 잘 보여요!

기본적인 편의성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삼성 계정을 연동하면 훨씬 편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주고 싶다. 특히 단순 즐길 거리가 아닌 업무나 회의를 진행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여럿 보였다. 조금 특이하게도 게임 모드를 지원했는데 그 덕에 단순 사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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