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메카 게닛츠 획득 위한 험난한 여정! 에픽 퀘스트 4장 '재회의 장'공략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에픽 퀘스트' 4장은 에픽 퀘스트의 사실상 마지막 챕터로 5장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권장 전투력을 자랑한다. 제1화부터 37,100 전투력을 요구하며 최종 12화에서는 52,800이 필요하다. 낮은 에픽 버프로도 어떻게든 클리어가 가능했던 이전 챕터와 달리 5장부터는 에픽 버프 레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에픽 퀘스트 경험치 증가 이벤트로 판당 에픽 버프를 100 가량 수급할 수 있게 되어 데일리 미션 이상의 효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에픽 4장에 도전하고 싶다면 이벤트 기간 중 에픽 버프 파밍을 노리자.

에픽 4장은 '자속성' 스테이지다. 전투력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챕터니만큼 황속성 파이터를 육성해 진행해야 한다.




▲ 52,800이라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요구하는 에픽 4장



▲ 이벤트로 에픽 버프 파밍이 정말 쉬워졌으니 도전해보자


▣ 에픽 4장의 최종 보상, 5성 방어형 파이터 '메카 게닛츠'

에픽 4장의 핵심 보상은 5성 방어형 파이터 '메카 게닛츠'다. 메카 게닛츠는 페스타 파이터인 '96 게닛츠를 베이스로 만든 파이터로 게닛츠의 핵심 스킬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암통곡', '야풍', '만박 상와' 등 스킬 구성이 훌륭하며 기존 게닛츠처럼 기본 공격과 스킬을 활용한 공중 콤보도 가능하다.

적당한 방어형 파이터가 없다면 메카 게닛츠를 육성해도 좋다. 에픽 4장과 5장에서 메카 게닛츠의 소울을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어 레벨 90을 노리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에픽 5장에서는 게닛츠 시리즈의 핵심 스페셜 카드 '종언을 부르는 바람'도 획득할 수 있어 메카 게닛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볼 수 있다.




▲ 공격력이 낮은 것은 아쉽지만 방어적인 성능이 훌륭한 '메카 게닛츠'


▣ 적정 버프 레벨은 30? 강력한 파이터가 많은 4장 보스전

4장 '재회의 장'은 게닛츠가 주연인 챕터니만큼 오로치 사천왕과 각성 레오나가 모두 보스로 등장한다. 특히 파이터 보스전이 다양한데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버프 레벨이 부족할 경우 고전할 수 있다. 특히 '각성 셸미', '각성 레오나', '게닛츠' 보스전은 악명이 높다.

버프 레벨이 부족할 경우, 보스의 패턴 하나에도 파이터가 사망하는데, 높은 체력으로 인해 장시간 공략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닛츠'처럼 공중 콤보가 가능한 파이터가 아니라면, 안전하게 30레벨 이상 버프를 모아 공략하는 편이 안전하다.

기본적으로 보스 파이터는 거리를 벌릴 경우 따라오고, 반격할 경우 가드 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이용해 거리를 벌리며 보스가 뛰어올 때 맞춰 스킬을 사용하고 다시 도망가는 식으로 진행하면 보다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또, '스턴', '빙결' 상태 이상 능력이 있는 스트라이커를 사용하면 좋다.




▲ 일단 거리를 벌리고 보스가 뛰어오는 모션일 때 공격한다



▲ 근처에서 가드하는 경우 기절 스트라이커나 잡기 스킬을 이용해 공격 기회를 잡는다



▲ '게닛츠'의 만박 상와 처럼 빈틈이 큰 패턴의 뒤를 노리자



▲ 스킬을 한싸이클 빠르게 돌리고 달아나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 4-11 '각성 레오나' 보스전(코스트 미션)


▣ 핵심은 필살기 활용! 최종 보스 '메카 게닛츠' 공략

메카 게닛츠 보스전은 지금까지의 거대 보스전보다 복잡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 보스는 체력이 4줄씩 줄어들 때마다 무적 상태로 변신하여 '일반 페이즈', '폭주 페이즈' 두 페이즈를 오가며 공격해오는데, 페이즈 변환 시마다 부하 몬스터를 소환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공략 중 파워 게이지를 최대한 모으고, 페이즈 전환 시마다 범위가 넓은 '스페셜 스킬'을 활용해 부하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 메카 게닛츠 일반 페이즈에서는 치명타 피해로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페셜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파워 게이지 수급이 좋고, 치명타 관련 효과가 있는 황속성 파이터가 공략용으로 무난하다. '97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폭주한 이오리 등이 대표적이다.

'기절', '빙결' 스트라이커의 활용도 중요하다. 메카 게닛츠는 폭주 페이즈에서 회피가 불가능한 화면 전체 필살기 '종언을 부르는 바람'을 사용한다. 스페셜 스킬이나 피니시 스킬의 무적으로 해당 패턴을 무시할 수 있지만 이럴 경우 페이즈 전환 시 나오는 부하 몬스터에 쓸 스페셜 스킬이 부족해진다. 하지만 '기절' 스트라이커로 메카 게닛츠를 기절시키면 패턴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다.

끝으로 메카 게닛츠의 회복 패턴을 저지할 '적속성 파이터'가 필요하다. 메카 게닛츠는 중간중간 회복 패턴을 사용하는데, 회복 패턴 도중에는 적속성 파이터로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메카 게닛츠가 체력을 회복하기 전에 오브젝트를 파괴할 만한 대미지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적속성 파이터의 육성도 공략에서 중요한 요소다.

한 번 일반 ▶ 폭주 ▶ 일반 사이클을 넘었다면, 다음은 공략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 메카 게닛츠는 패턴 순서가 고정되어 있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비교적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4-12 메카 게닛츠 보스전 준비물 요약

- 25 ~ 30 이상의 에픽 버프
- 치명타 확률 관련 리더 스킬, 배틀 카드, 스킬을 가진 황속성 파이터
- 스페셜 카드 장착 필수
- 회복 패턴에 대비한 적속성 파이터
- 'AS 야시로, '99 베니마루 등 기절 스킬을 가진 스트라이커




▲ '메카 게닛츠' 맞춤형 파이터라 할 수 있는 폭주 이오리



▲ 마땅한 치명타 효과가 없다면 '94 장거한의 리더스킬을 이용하자


■ 메카 게닛츠 패턴 정리

- 진 규화 청람(일반 페이즈)

일반 페이즈의 두 개뿐인 패턴 중 하나로 앞으로 전진하며 끝에는 장풍을 날린다. 일반 페이즈의 메카 게닛츠는 띄우기나 밀치기에 경직되지만, 패턴 도중에는 경직이나 잡기가 먹히지 않는다. 회피기로 후방을 잡으면 제법 긴 시간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만박 상와(일반 페이즈)

진 규화 청람 사용 후 나오는 패턴이다. 전방 넓은 범위에 다단 히트 피해를 준다. 역시 사용 중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 페이즈 전환

메카 게닛츠의 체력이 4줄씩 줄어들 때마다 보스가 무적 상태가 되며 잠시 후 페이즈가 변한다. 페이즈 변화 시마다 부하 몬스터 세 마리가 등장하는데,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보스와의 합동 공격에 사망할 수 있다. '스페셜 스킬' 등 범위가 넓은 스킬로 전부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보스가 무적 상태가 되며 파이터 인근에 부하 몬스터가 셋 등장한다



▲ 스페셜 스킬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레이저 야풍(폭주 페이즈)

메카 게닛츠가 폭주 페이즈가 되면 슈퍼 아머 상태가 되어 잡기 등의 공격에 당하지 않으며, 야풍 - 만박 상와 - 암통곡 - 종언을 부르는 바람 순으로 패턴을 사용한다. 각 패턴 사이 틈이 긴 편이다. '레이저 야풍' 패턴의 경우 스킬 사용 후 손을 조정하는 모션이 길어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야풍은 메카 게닛츠가 '종언을 부르는 바람' 패턴을 사용할 때까지 전장에 남고, 근처에 있으면 큰 지속 피해를 준다. 보스 근처에 야풍이 나오지 않도록 해당 패턴이 나오면 보스에서 조금 떨어져 위치하는 편이 좋다.







- 만박 상와(폭주 페이즈)

야풍 직후 사용하며 일반 페이즈보다 조금 느리지만, 대미지가 훨씬 강력하다. 전부 맞을 경우 그대로 파이터가 사망할 수 있다. 대신 후방을 잡을 경우 공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파이터가 멀리 있을 경우 파이터 근처까지 와야 패턴을 쓰기 때문에 미리 거리를 벌려두면 보스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 암통곡(폭주 페이즈)

만박 상와 직후 사용하며 바닥에 표시된 전방으로 돌진, 잡힌 적에게 '암통곡'을 시전한다. 즉사기 급으로 대미지가 강력해 반드시 피해야 한다.






- 종언을 부르는 바람(폭주 페이즈)

암통곡 이후 보스가 에너지를 모으며 '종언을 부르는 바람'을 시전한다. 시전 속도가 느리지만, 화면 전체를 타격하며 피할수도 없다. 피해 면역 스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피니시 스킬', '스페셜 스킬'의 무적 시간을 이용해 회피하거나 '기절', '빙결' 능력이 있는 스트라이커를 사용하자.

종언을 부르는 바람의 바닥 판정이 제법 긴 시간 남아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피니시 스킬을 사용하고도 피격당할 수 있다. 메카 게닛츠가 에너지를 모으고 손을 올린 뒤, 손이 반짝일 때 피니시 스킬을 사용하면 연출 시간이 짧은 기술로도 안전하게 회피할 수 있다.




▲ 화면 전체를 타격하며 회피할 수 없는 '종언을 부르는 바람' 패턴



▲ 보스의 손이 반짝일 때 기절 스트라이커나 피니시 스킬을 사용하자


- 체력 회복(폭주 페이즈)

폭주 페이즈가 끝나지 않았는데 페이즈 전환 체력(4줄가량)만큼 피해를 주었을 때 주로 사용한다. 메카 게닛츠가 무적 상태가 되어 화면 가운데에 나타나며, 천천히 체력을 회복하기 시작한다. 이때 녹속성 오브젝트의 상성 속성(적속성)이 아니면 아예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체력 회복 페이즈를 안전하게 넘기려면 오브젝트의 약점인 '적속성' 파이터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간 내에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메카 게닛츠가 잠시 기절 상태에 빠진다.




▲ 적속성 파이터만 피해를 줄 수 있는 메카 게닛츠의 회복 패턴



▣ 에픽 퀘스트 4장 공략 영상


▲ 4-12 '메카 게닛츠' 보스전(페스타 파이터)


▲ 4-12 '메카 게닛츠' 보스전(4성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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