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적정 레벨 30 던전 '진흙 늪 바닥' 보스 투들은 다양한 공격 패턴을!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파샤누 습지대 안쪽 지역인 모퉁이에서 입구를 찾아볼 수 있는 '진흙 늪 바닥'은 캐릭터 육성 중반에 만나게 되는 던전이다. 29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출현 몬스터들의 레벨이 30으로 설정되어 있기에 권장 레벨 역시 30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내부는 넓지 않은 편이므로 공략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혼자, 또는 2인으로 공략할 수 있고, 안에는 습지 오염에 의해 변화된 버섯을 비롯해 근접, 원거리의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특히 길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둔한 늪 오염 구리', '타락한 썩은 갈기' 두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며, 마지막에는 보스 '버섯돌이 투들'이 기다리고 있다.

원래 '진흙 늪 바닥'의 감시자였던 '버섯돌이 투들'은 오염에 의해 타락한 존재로, 굉장히 큰 버섯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작은 버섯을 소환하여 전투에 참여시키거나 다운, 감속 등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로 유저를 압박한다. 더불어 '투들'은 근접부터 원거리까지 생긴 것과 다르게 많은 공격 패턴을 지니고 있다.




▲ 모퉁이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진흙 늪 바닥' 내부 지도.



"만쿠바는 어머니를 위해 진흙 늪 바닥에 보호구역을 만들었지만 습지의 오염이 진흙 늪 바닥까지 진행되었다. 감시자였던 투들 역시 오염으로 인해 타락해 버렸다."

▶ 투들 전투시 주의해야 할 점

- 근접과 원거리 공격을 모두 사용하므로 거리를 벌려도 공격받을 수 있다.
- 중간에 소환되는 꼬마 버섯들은 지속적으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 투들이 땅 속으로 들어가면 공격보단 회피에 중점을 둬야 한다.





◈ 보스 '버섯돌이 투들' 주요 기술




▶ 양손 근접 공격

자신의 커다란 양손을 휘둘러 상대를 넘어트리는 근접 공격으로 비교적 발동이 빠른편. 손을 크게 벌리는 모션을 먼저 보이며, 정면만 타격하기에 공격 범위가 넓지는 않다.



▲ 근접 직업은 주의해야 한다.



▶ 꼬마 버섯 소환

전투를 돕는 9마리의 꼬마 버섯을 소환하여 유저를 지속적으로 공격한다. 소환된 버섯들은 위협적이지 않은 편이지만, 숫자가 많아서 집중 공격을 받으면 무시 못할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빠르게 보스를 처치하기 힘들다면 꼬마 버섯을 차분히 먼저 처치하며 플레이하는 게 안정적이다.



▲ 작은 버섯들이 소환된다.



▶ 주위에 중독 상태 유발

자신을 중심으로 근접한 유저에게 녹색 독을 퍼트려 일정 시간동안 지속 피해를 받게 만든다. 머리를 뒤로 제쳤다가 휘두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빠르게 거리를 벌리면 회피가 가능하다.



▲ 주위에 중독을 일으키므로 거리를 벌려야 한다.



▶ 버섯 뭉치를 굴리는 공격

작은 버섯들을 뭉쳐서 만들어진 구체를 정면 부채꼴 범위 안에 3방향으로 굴린다. 사거리 상 원거리 유저도 방심할 수 없지만, 구체의 이동 속도가 느린 편이므로 회피할 시간은 충분히 주어진다. 오히려 근접 유저가 타격될 확률이 더 높은 공격이다.



▲ 투사체의 속도가 빠르지 않다.



▶ 공중에 대포를 발사

녹색 액체를 공중에 연속으로 쏘아올리는 공격으로, 바닥에 녹색으로 표시된 원에 맞춰 해당 투사체가 낙하한다. 타격 시 감속 상태가 되어 후속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투사체 발사부터 낙하까지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바닥의 표시 지점만 벗어나면 위협적이지 않다.



▲ 지정된 위치를 벗어나야 한다.



▶ 주위 유저를 끌어당긴다

투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꽤 넓은 범위의 유저들을 가까이 끌어당긴다. 몸을 숙였다가 일어나면 다섯 개의 넓은 원이 바닥에 생성되고, 해당 위치에 있는 유저는 피해를 입으며 끌어당겨지는 공격. 보스와 근접해 있을 경우 타격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원거리 유저 대상의 기술이다.




▲ 끌어당겨지면 다음 공격에 쉽게 당할 수 있다.



▶ 주위에 연속 타격

보스는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시점에서 자신의 주위에 녹색 기운을 내뿜어서 연속으로 피해를 입히고, 마지막에는 넉다운 효과가 적용된다. 이후부터는 버섯 뭉치를 굴리는 공격의 투사체가 5개로 증가하며, 땅으로 들어가는 스킬을 추가로 사용한다.



▲ 체력 50% 이하에서 발동한다.



▶ 땅으로 들어가서 은신

보스가 땅속으로 들어가 공격을 회피하면서 이동해 유저의 발밑에서 등장하는 공격으로, 이땐 투들이 평소보다 좀 더 빠른 이동 속도를 보인다. 발 밑에서 솟아오를때 유저를 타격하는데, 이 공격 범위가 넓은 편이 아니므로 보스의 움직임에 신경 쓰면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또한, 체력이 낮아지면 굴리는 구체의 개수가 증가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근접 광역 공격을 펼치는 등 전체적으로 공격이 위협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보스는 공격 속도가 느리고 움직임이 둔해서 조금만 신경 쓰면 생존이 어렵지 않은 편. 익숙해진다면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 땅 속으로 들어간 후 발 밑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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