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규 던전, 마을 점령전 추가! 다음 주 보리안의 복수 2차 업데이트

게임뉴스 | 이서우 기자 | 댓글: 1개 |
지난 11월 16일, 군타라 온라인의 첫 콘텐츠 업데이트인 '보리안의 복수'가 진행되면서 신규 필드와 던전, 60레벨 이상의 장비 아이템 등의 콘텐츠들이 추가되었다. 보리안의 복수는 베렌 도적단의 음모를 막기 위한 엘리트 로드의 추격을 다룬 내용으로, 50레벨 캐릭터들이 즐길 수 있는 최종 콘텐츠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데, 우선 16일에는 신규 필드 '운명의 제단', '숲의 봉우리', '오염되지 않은 곳', '막다른 길'과 신규 마을 '황폐한 쉼터', 신규 던전 '환각의 그림자'가 추가되었다. 신규 지역에는 56~60 레벨의 몬스터가 서식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56~60레벨 장비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보리안의 복수' 2차 업데이트는 오는 11월 30일에 진행되며, 신규 던전 '약탈자의 소굴'과 해당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세트 아이템, 그리고 주요 마을(거점)의 소유권을 두고 길드가 경쟁하는 '마을 점령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 보리안의 복수 업데이트의 추가 필드 4곳


약탈자의 소굴은 유황석 광산에 위치한 황폐한 쉼터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세 명의 네임드 '고문관 보타', '되살아난 벌크', '변절자 보리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문관 보타는 약탈자 훈련소를 관리하는 인물이며, 되살아난 벌크는 던전 환각의 그림자의 마지막 보스 '벌크'와 동일인이고, 변절자 보리안은 약탈자의 소굴의 최종 보스다.

세트 아이템은 동일한 접두사를 가진 장비들로, 보통 함께 착용하면 추가 효과를 얻는 구조로 되어있다. 군타라 온라인에서 세트 아이템이 추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직 구체적인 효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을 점령전은 MMORPG '엘로아'의 개발 초기 시절부터 언급되어 왔던 게임 시스템으로, 실제로 구현된 적은 없다. 그동안의 정보를 토대로 추측해보면 공성전을 통해 길드가 마을과 NPC를 소유하고, 세금을 거둬들여 수익을 올리는 형태일 것으로 보인다. 전투는 마을과 동일한 모습을 한 인스턴스 던전에서 이루어지며, 전투 인원 규모나 규칙 등은 추가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오면 알 수 있을 듯하다.




▲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변절자 보리안


한편, 오늘 23일(목) 정기점검 업데이트에서는 아바타 무기 감추기 기능이 추가되고, '공포의 숲' 퀘스트 보상 경험치가 상향되는 변화가 있었다. 또, '무한의 균열'의 퀘스트 보상인 경험치와 잠재력 양이 늘어나고, 신규 보상인 '무한의 균열증표'가 추가되어 단순 사냥보다 더욱 효율이 높아졌다. 정기점검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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