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격, 회복, 보조까지! 파티의 든든한 조력자 영매사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영매사는 아군의 전투력을 보강해주는 버퍼의 역할은 물론이며, 솔로 플레이에서도 다양한 보조, 회복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이런 특징을 가진 영매사는 철퇴, 환술봉과 방패, 창을 이용하여 '성령', '환술', '성물' 세 가지 전투 스타일을 사용한다.



■ 영매사, 공격과 회복, 보조까지! 파티의 든든한 조력자





카루트, 리루, 아인 종족만 선택할 수 있는 영매사의 경우 파티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조, 회복 스킬을 보유했으며 광역 스킬을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다만, 직업 특성상 다른 직업에 비해 공격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인데 자신이나 파티원들을 보호하는 등 생존 능력을 극대화하는 부분에서는 독보적이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런 영매사는 보조 기술을 더욱 강화하거나 공격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한 세 가지 전투 스타일 '성령', '환술', '성물'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철퇴를 사용하는 '성령'은 전투 불능인 아군을 일으켜 세우고 상처를 치유하는 회복 계열의 비중이 높고, 환술봉과 방패를 사용하는 '환술'은 다양한 저주와 군중 제어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방패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전투 스타일에 비해서 조금 더 높은 생존력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토템이라는 특별한 소환물을 설치할 수 있는 '성물'은 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화려한 창술을 이용한 직접 공격과 성물을 통한 지원 두 가지를 동시에 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 영매사 [성령], [환술], [성물] 스타일별 특징

◎ 성령, 아군 지원 및 광역 공격에 유리하다.





성령은 아군을 지원하는 데 가장 적합한 전투 스타일로 환술, 성물에 비해 직접적인 광역 공격 스킬이 많은 편에 속한다. 즉, 단순하게 개인의 전투 능력만 봤을 때는 보스전보단 일반 필드에서 다수의 몬스터를 몰아서 잡을 때 유용하다.




▲ 성령은 대부분 광역 기술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파티 지원 부분에서 고려해보면 해당 스타일 선택 시 보스로부터 받는 피해가 9% 감소, 반대로 네임드 및 보스에게 9%의 추가 피해를 준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여기에 회복, 치유의 온기 등 회복 스킬을 이용하여 체력 손실이 많은 파티원을 지원할 수 있으며, 강력한 피해를 주는 공격이나 패턴에 대응하여 사용할 수 있는 '철퇴 장막'은 일정 시간 파티원들을 무적 상태로 만들어 주는 최고의 구명 스킬이다.

이외에도 전투 불능이 된 아군을 부활시키는 '영혼 의식', 일정시간 파티원의 MP 소모량을 최대 50%까지 줄여주는 '마나 정제'까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영매사의 존재 여부가 파티 전체의 생존 능력에 직결된다고 할 수 있겠다.




▲ 일정시간 100% 피해를 흡수하는 철퇴 장막!



◎ 환술, 뛰어난 기동성과 군중 제어기를 활용한 전투 가능!





환술봉과 방패를 사용하는 환술은 영매사의 전투 스타일 중 가장 공격 속도가 빠르며, 방패로 인해 높은 방어력 확보가 가능하다.

주요 기술 중 방패를 앞세운 돌진기 '돌격 방패'와 전방으로 순간 이동하는 '몽마'로 인해 빠른 기동성을 챙길 수 있으며, 스킬 포인트 투자에 따라 적을 다운시키거나 받는 피해 감소, 상태 이상 저항 등의 효과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 유일하게 방패를 착용하는 영매사의 전투 스타일 '환술'


특히 다수의 군중 제어 기술을 가진 환술에서 주목할만한 스킬은 '저주의 손아귀'이다. 5M 범위 내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PVP에서 접근전을 펼치기에도 좋고, 명중 시 피해의 8%를 HP로 흡수하기 때문에 손실된 체력을 보충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추가로 발동 즉시 효과가 발동하는 '속박'은 적중한 적들을 제자리에 묶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기술과 연계하여 각종 이상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연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적을 속박하는 등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성물, 창을 이용한 강력한 공격과 성물을 통한 보조를 동시에!





창을 이용하는 성물 태세는 3가지 전투 스타일 중 가장 특이한 점이 많다.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긴 사정거리를 가진 창을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이 짙고, 여기에 성물이라는 특별한 구조물을 소환하여 전투를 돕거나 개인/파티원에게 유용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직접적으로 창을 이용하는 주요 기술 중 높은 공격력을 가진 공세, 격노는 다중 타격이 가능한데 기술이다. 이 중에서 공세는 마지막 공격까지 적중할 경우 적을 다운시킬 수 있어서 다른 기술과의 연계에 좋고, 격노는 스킬 포인트 투자를 통하여 공격 횟수를 늘리거나 최종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다.




▲ 공세 기술은 마지막 타격된 적을 다운시킨다


다음으로 성물 태세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성물'은 총 6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는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있고, 아군을 치유하거나 마나를 회복해주는 성물도 있다.

물론 한 번에 소환 가능한 성물의 수는 총 3개로 한정되어 있지만, 유지되는 시간 동안은 지속적으로 유용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파티플레이 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따라서 보스의 패턴 때문에 이동이 잦거나 파티원들이 비슷한 지역에 뭉쳐서 플레이할 경우 이런 장점들을 100% 이상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전투를 직접,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다양한 성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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