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마법 생물, 용족 특성 전성시대! 그 외 특성의 효율은? 레볼루션 이슈 체크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한 주간 리니지2 레볼루션에 있었던 이슈를 확인하는 이슈 체크 시간입니다. 금주의 이슈는 장비 특성에 대한 내용과 신규 콘텐츠 몬스터 카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마법 생물, 용족, 그리고 엘리트 특성 장비의 밸런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콘텐츠인 몬스터 카드가 몬스터 도감보다 더욱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높은 배율로 각광받는 마법 생물, 용족 특성 장비에 비해 효율이 낮아진 엘리트 특성

먼저 살펴볼 이슈는 장비 특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법 생물형 몬스터 가격 시 추가 대미지를 주는 특성 간파, 용족 몬스터 가격 시 추가 대미지를 주는 특성 용격 등 리니지2 레볼루션의 장비는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법 생물, 용족 특화 특성의 배율이 너무 높아 기존 무기들의 효율이 낮아졌다는 의견이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마법 생물, 용족 특화 장비의 배율은 최대 강화 시 300% 이상의 추가 대미지를 주는 반면, 엘리트 몬스터 추가 대미지는 최대로 강화하더라도 100% 언저리의 대미지가 추가됩니다. 세 종류의 무기를 모두 보유한 유저는 지금 시점에서 고레벨 몬스터를 상대로 효율 좋은 장비는 마법 생물, 용족 특화 장비이며 엘리트 특화 장비는 260레벨 이상에선 효율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마법 생물과 용족 특성 장비의 효율이 높기에 정예던전이나 일반 필드는 해당 무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몬스터, 즉 마법 생물과 용족 몬스터에게 유저들이 몰리는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유저는 마법 생물, 용족 특화 특성 이외의 다른 특성들도 배율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특성의 배율이 너무 높아지면 반대로 마법 생물, 용족 특화 특성의 효율이 떨어질 것이란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특성들은 특정 몬스터에게만 강하지만, 엘리트 특화나 보스 특화처럼 범용성이 높은 특성은 그만큼 여러 장소에서 쓸 수 있기에 배율 조정은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특성 밸런스와 관련된 업데이트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마법 생물 및 용족 특화 특성 장비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저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무기, 장비 특성에 대한 밸런스인 만큼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도 보완을 통해 여러 장비 조합으로 더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지길 바랍니다.



▲ 현재 각광받는 마법 생물, 용족 특화 특성




■ 전투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몬스터 카드 시스템, 하지만 육성 난이도가 너무 높다?

몬스터 카드는 3월 중순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성장 콘텐츠입니다. 기존의 몬스터 도감과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도감과 달리 모은 만큼 그대로 능력치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확률에 따라 성장에 성공해야 하며, 성장에 아데나가 쓰인다는 점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몬스터 카드 시스템의 육성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카드의 획득입니다. 몬스터에게서 획득할 수 있는 카드의 드랍 확률이 낮은 편이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불편하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정예 던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카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2~3시간은 꼬박 사냥해야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는 후기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획득한 카드를 이용해 카드를 성장시키는 확률도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첫 번째 강화는 성공 확률이 100%지만, 당장 두 번째 단계만 진입하더라도 55%로 급감합니다. 하거인의 연구 일지를 투입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으나 부담이 된다는 점은 여전하죠.

높게 체감되는 육성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유저들은 여러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드랍 확률을 상승시켜 더욱 자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거나, 성공 확률을 조정해 실패의 부담을 줄이는 것 등이죠. 몬스터 코어 수집 이후 새롭게 진행할 수 있는 수집 콘텐츠이자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너무 높은 육성 난이도는 되려 플레이의 피로감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유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더욱 플레이하기 편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육성 난이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은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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