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리니지2 레볼루션 거래소 폐쇄… 개편 완료되는대로 서비스 재개 예정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11개 |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유저 간 거래소 이용이 당분간 중지된다.

레볼루션은 금일 새벽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결정에 따라 현재 거래소 시스템을 개편 중에 있어 당분간 거래소 이용이 중지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 측은 거래소 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패치 이전에 거래소에 등록되거나 유찰된 물품은 이전과 동일하게 수령할 수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레볼루션에서 유료 재화인 '블루 다이아'를 이용하여 아이템을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는 레볼루션의 거래소 시스템이 청소년 유해 매체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모사했다는 이유로 게임 등급을 청소년 이용불가로 조정했다. 개발사인 넷마블은 이에 다음날 등급 재분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냈으나 기각되었다.

레볼루션의 거래소 개편은 지난 공지에서 예고됐던 사항이다. 6월 중으로 개편을 마치고 등급 재분류를 받겠다고 말한 레볼루션.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 시기에 레볼루션이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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