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펫 장비 강화는 캐릭터 장비 강화와 달리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강화 수치의 하락이 없습니다. 펫 주문서와 아데나만 충분하다면 누구나 최대 강화를 노려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이번 시간에는 펫 주문서의 획득처에 대해 살펴보고 24시간 동안 획득한 장비 강화주문서의 양을 통해 드랍 확률을 구해볼 예정입니다.
■ 효율적인 탑승펫 장비 강화주문서 획득을 위한 추천 사냥터
펫 주문서의 주 획득처는 기란 네임드 보스 사냥입니다. 요일 던전 지옥 난이도와 기란 필드 보스 레이드에서도 펫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지만, 네임드 보스 사냥보다 획득량이 적고 확률이 낮아 효율이 떨어지죠.
사냥터를 선택할 때는 네임드 보스의 레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벨은 드랍 확률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캐릭터 레벨보다 3 이상 낮은 네임드 보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벨을 확인했다면 몬스터 도감을 열어 해당 네임드 보스의 몬스터 코어 등급을 확인해야 합니다. 몬스터 코어 등급에 따라 네임드 보스 리젠 시간이 달라지는 만큼 리젠 시간이 긴 B급보다 C급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임드 몬스터를 정했다면 유저들이 적은 채널을 찾아야 합니다. 유저들의 수가 많으면 네임드 몬스터를 빼앗길 확률이 높아지고 그만큼 아이템 획득률이 낮아지기 때문이죠. 유저가 없는 채널을 찾더라도 중간중간 방해하는 유저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해가 심하다면 서로 경쟁하기보다 사람이 없는 채널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24시간 동안 네임드 보스 사냥 후 획득한 주문서 양은?
실험은 레벨 132 스펠 하울러를 이용해 24시간 동안 네임드 보스 '루스'를 사냥했습니다. 루스는 기란 자치령에 등장하는 네임드 보스로 레벨은 132, 몬스터 코어 등급은 C급입니다. C급 몬스터 코어를 드랍하는 네임드 보스는 5분마다 리젠됩니다. 1시간에 최대 12마리, 24시간으로 계산해보면 최대 288마리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2시간마다 조사한 결과에서는 1장에서 많게는 6장까지 드랍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장이 드랍된 구간은 다른 유저들의 개입이 많았던 구간으로 그 외에는 4장 이상씩 드랍되어 이전 연구소 24시 1편에서 살펴본 일반 강화주문서에 비해 안정적인 드랍률을 보였습니다.
약 288마리의 네임드 보스를 처치한 결과 51장의 탑승펫 강화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확률로 계산해보면 약 17.7%의 확률이지요. 사냥 중 다른 유저들에게 네임드 보스를 뺏긴 상황을 제외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펫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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