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신규 지역 '기란 자치령'과 '죽음 안개 해안' 기란의 빛과 어둠을 만나다.

게임뉴스 | 이인규 기자 |
2월 9일 업데이트로 최대 레벨이 120에서 150으로 늘어나면서 신규 지역 기란이 오픈되었다. 기란은 엘모아덴 제국 시절, 무역선이 활발하게 드나들던 기란 항구를 기반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부유한 영지다. 게임 스토리 상에서는 기란 영주가 주민들에게 과중한 세금을 부여하고, 주민들을 징병해 사지로 몰아넣는 등의 악행이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게임 속 누군가는 그 텅 빈 풍요 속에서 믿고 있었던 누군가의 알지 못했던 모습을 마주치고, 또 새로운 갈등의 싹을 목격할 것이라 이야기한다.






■ 모든 것이 풍요롭다! '기란 자치령'

디온 절규의 땅 경계를 넘어서면 기란 자치령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기란 자치령 입구를 벗어나 위로 올라가면 노래하는 숲과 기란성 마을, 고르곤의 화원으로 갈 수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랑크 리자드맨 주둔지와 다음 지역 죽음 안개 해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기란 자치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고 평화롭다. 곳곳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들과 하늘 높이 가지를 뻗은 아름드리나무들, 그리고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유적은 기란 자치령을 한층 더 평화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만든다.

입구를 벗어나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기란 성에 도착할 수 있다. 기란성은 지도상으로만 봐도 윈다우드 성과 디온 성에 규모가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규모가 큰 만큼 곳곳에 다양한 종족 NPC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고, 고풍스러운 건물과 마을 주민들이 입고 있는 옷가지, 잘 닦인 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 관상수들은 기란이 얼마나 부유한 영지인지 말해준다.

기란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큰 산양의 모습을 하고있는 방목 앤틸로프,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거대 수컷 불곰, 랑크 리자드맨 등 대부분 동물형 몬스터다. 몬스터의 레벨대는 120에서 132로 120레벨 이하 유저 입장 시 경고 메세지가 나온다.

기란 자치령에서 획득할 수 있는 코어는 총 7종이다. 엘렌과 비르, 테스, 라쉬코스, 샤코스, 루스, 닥스의 코어를 획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테스와 닥스의 코어는 크리티컬과 물리/마법 공격력을 올려주어 코어 도감 달성 우선 순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유적의 입구로 보이는 돌문을 지나면



▲ 세월에 못이겨 무너져버린 유적이 보인다.



▲ 이제는 몬스터들의 보금자리가 되어버린 유적들



▲ 생각보다 무섭게 생긴 서큐버스를 지나



▲ 작은 갈림길에 도착하면



▲ 근처에 감시하는 웜이나



▲ 메두사 같은 몬스터가 보이기도.. 선공 몬스터가 아닌것이 다행이다.



▲ 엇 잠깐!!



▲ 거대 수컷불곰을 피해 조금 올라가면 기란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 성 광장에 있는 이름모를 석상



▲ 집행관을 통해 요새전 신청이 가능하다!



▲ 기란성에서 이어지는 다리 위



▲ 기란성 전경



▲ 멀리서 본 성 광장의 모습



■ 기란의 숨겨진 어둠 '죽음 안개 해안'

죽음 안개 해안은 기란 자치령의 랑크 히자드맨 주둔지를 지나 도착할 수 있다. 풍요롭기만 했던 기란 자치령의 모습과 달리 죽음 안개 해안은 풀이 메말라 있고 나무의 잎은 모두 떨어져 가지만 남아있다. 황량한 모습과 달리 죽음 안개 해안에는 기란이 지금의 부유한 영지가 될 수 있도록 자금원이 되어준 기란 항구가 자리하고 있다.

무역의 중심이 되는 항구는 무역상들과 일반 상인들로 인해 굉장히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지만, 실제로 도착한 기란 항구는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기란 항구에는 배를 타고 도착한 무역상이나 일반 상인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호시탐탐 약탈할 기회를 엿보는 해적들만 가득하다.

죽음 안개 해안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크게 세 종류로 올 마훔 도적단과 언데드 몬스터, 거인 몬스터다. 몬스터의 레벨은 136에서 140으로 추천 레벨은 135다. 획득할 수 있는 코어는 루르와 알폰스, 홀스트, 메데스, 루카, 헥터로 총 6종이다. 그중에서도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헥터 코어의 우선순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입구에서부터 메말라버린 나무가 보인다.



▲ 황폐해지다 보니 몬스터의 이름도 굶주렸다.



▲ 죽음 안개 해안 섬 지역은 올 마훔 도적단의 소굴!






▲ 유적 조사단 캠프에는 다양한 거인 몬스터가 출현한다.















▲ 당장 무언가 소환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



▲ 항구는 경비병과 해적단의 전투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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