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네 가지만 확인하면 장신구 선택이 쉬워진다! 나에게 맞는 장신구는?

게임뉴스 | 이인규 기자 | 댓글: 2개 |
리니지2 레볼루션에는 나센과 문스톤, 블랙오르, 아르볼, 엘븐, 피닉스 총 6종의 장신구가 준비되어 있다. 각각의 장신구는 저마다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트 옵션과 기본 옵션, 추가 옵션의 수치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장신구 세트마다 고유 능력이 다른 만큼 선택이 쉽지 않다. 거기다 한 번 강화하기 시작한 장신구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장신구를 고르려면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 장신구 세트별 특성 정보

※ 장신구 세트별 고유 특성

▶ 나센(신속): 착용 부위 마다 이동 속도 0.5% 증가 (최대 2.5%)
▶ 문스톤(명상): 착용 부위 마다 마법 방어력 50 증가 (최대 250)
▶ 블랙오르(굳건함): 착용 부위 마다 크리티컬 0.5% 저항률 증가 (최대 2.5%)
▶ 아르볼(침착): 착용 부위 마다 콤보 지속시간 0.5% 증가 (최대 2.5%)
▶ 엘븐(강인함): 착용 부위 마다 스턴 저항률 0.5% 증가 (최대 2.5%)
▶ 피닉스(활력): 착용 부위 마다 슬로우 저항률 0.5% 증가 (최대 2.5%)

장신구 세트 중 평가가 좋은 세트는 나센과 엘븐, 블랙오르다. 처음에는 콤보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아르볼의 사용도 많았지만 필드 전투가 활발해지고 요새전이 오픈되면서 PvP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나센과 엘븐, 블랙오르의 선택이 많아지는 추세다.

피닉스의 슬로우 저항률도 PvP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스킬 중 슬로우 효과를 가진 클래스가 적어 크게 사용 빈도가 크게 높지 않다. 문스톤은 현재 마법 공격형 몬스터가 많지 않아 크게 선호도가 높지 않지만 요새전에서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메이지 계열에 대항하기 위해 찾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치와 추가 옵션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아직까지는 사용량이 낮은 편이다.



▲ 1월 29일 기준 전투력 서버랭커 120명이 선택한 장신구 세트 정보

사실 특성 하나만으로 장신구가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기 어렵다. 업데이트 방향에 따라 현재는 저평가 받는 장신구가 다시 고평가 받을 확률도 있기 때문. 그렇기에 세트 옵션과 기본 능력치, 추가 옵션 정보를 확인해 장신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 세트 옵션

같은 이름을 가진 장신구를 중복해 착용하면 추가 세트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세트 옵션은 2세트부터 옵션이 추가되며, 이후 3세트, 4세트, 5세트마다 옵션이 하나씩 추가로 생성된다. 세트를 갖춤으로써 주어지는 옵션은 최대 MP 증가와 명중률 증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 최종대미지 증가로 모든 장신구 세트 옵션의 수치만 다를뿐 옵션은 동일하다.



▲ 장신구 세트 옵션

유저들이 주로 선호하는 옵션은 크리티컬과 최종대미지 증가다. 최대 MP 증가와 명중률 증가는 현재 큰 관심을 받고있지 않은 옵션으로 특히 최대 MP 증가율은 캐릭터의 MP 총량을 늘려 MP 물약의 효율을 높여주지만 선호도가 낮은 옵션이다.

크리티컬 확률이 가장 높은 장신구는 블랙오르와 엘븐이다. 크리티컬 수치는 무기와 반지에서 추가 옵션을 통해 수치를 올리거나 집혼석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굉장히 귀중하다. 그 때문에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야 하는 로그와 메이지 직업들이 많이 찾는다. 추가로 최종 대미지 증가는 크리티컬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지지만, 전투력이 오를수록 큰 폭으로 대미지가 상승하는 옵션인 만큼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다.


■ 세트별 장신구 기본 옵션

장신구의 기본 옵션을 비교할 때는 각각의 부위를 놓고 비교하기보다 세트 전체의 옵션을 종합한 후 한 번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트를 섞어 사용할 경우 세트 옵션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도 하고 부위별로 옵션 수치가 달라 후에 장신구를 선택할 때 혼란이 될 뿐이다.

모든 장신구의 옵션을 종합해서 확인했을 때 마법/물리 공격력 수치가 가장 높은 장신구는 나센과 블랙오르, 아르볼이다. SR 레벨 30 기준 2039를 올려준다. 다음으로 마법/물리 방어력 수치는 1213으로 나센과 문스톤이 가장 높았다. 최대 HP는 나센과 블랙오르, 아르볼, 피닉스가 높았지만 실제로 비교해보면 1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 세트 부위별 장신구 기본 옵션 정보



▲ 세트별 기본 옵션 총 합



■ 세트별 장신구 추가 옵션

장신구 추가 옵션도 기본 옵션과 같이 따로따로 확인하기보다 한 번에 묶어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보통 여러 개의 옵션을 골고루 투자하기보다 세 네 가지 옵션에 집중하여 그 옵션들이 최대 효율을 보기 위해 노력한다. 예를 들면 크리티컬이나 공격 속도 증가, 이동 속도 증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표를 훑어봐도 알겠지만 나센의 추가 옵션 증가율이 매우 높다. 아르볼도 추가 옵션 증가율이 높은 편이지만, 나센은 소위 이야기하는 최상급 옵션들의 증가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센이 무조건 좋은 장신구는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장신구를 고를 때는 지금까지 조사한 장신구 특성과 세트 옵션, 기본 옵션, 추가 옵션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결정해야 한다.

▶ 네크리스





▶ 이어링




▶ 링




▶ 장신구 추가 옵션 종합






■ 나에게 맞는 장신구 선택법은?

첫 번째 장신구 세트별 특성 정보와 두 번째로 장신구 세트 옵션에서 종합한 정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세트를 고를 수 있다. 재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레인저 계열이라면 나센을 선택할 것이고 PvP까지 생각하면 블랙오르와 엘븐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탱커도 특성을 보고 탱커에 어울릴만한 특성을 선택하게 된다. PvP를 주로 하는 유저의 경우 재빠른 레인저를 잡기 위해 엘븐 세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세트를 고를 때는 자신의 직업과 플레이 스타일, 등을 종합해 넓게 선택해두는 것이 좋다.

사실 장신구 특성은 능력치 성장 폭이 작아 특성 강화 없이 사용하면 효과가 낮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특성 강화가 어려운 무과금 유저라면 특성을 무시하고 기본 능력치와 추가 옵션 증가율이 높은 장신구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음으로 기본 옵션과 추가 옵션에서 모은 정보와 선택한 세트를 종합해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장신구를 선택할 때는 자신이 생각하는 부위별 최종 추가 옵션을 미리 생각해두면 조금 더 수월하게 장신구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센과 블랙오르, 엘븐을 선택했다고 가정해보자. 이후 추가 옵션으로 네크리스에서 공격속도 증가율과 HP 흡수율 물리 방어력을 선택하고 이어링에서 이동속도 증가율과 HP 흡수율 최대 HP를, 에서 크리티컬과 물리 공격력, HP 흡수율을 선택했다면 특성과 세트 옵션, 기본 능력치, 선택한 옵션을 종합한다. 정보를 정리할 때는 자신이 우선시하는 옵션 순위를 매겨 위에서부터 정렬시켜야 장신구 세트를 선택하기 쉬워진다.



▲ 옵션 정리 예시



▲ 1월 29일 기준 전투력 서버랭커 120명이 선택한 네크리스 옵션 정보



▲ 1월 29일 기준 전투력 서버랭커 120명이 선택한 이어링 옵션 정보



▲ 1월 29일 기준 전투력 서버랭커 120명이 선택한 링 옵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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