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강함만을 추구하는 전투 종족! 리니지2 레볼루션 '다크엘프'

게임뉴스 | 이인규 기자 |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휴먼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중 하나의 종족을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종족들은 각각 워리어, 로그, 메이지로 나누어지며, 31레벨 달성 후 2차 클래스로 전직하게 된다. 2차 클래스는 직업마다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져 플레이어는 스물 네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는 셈이다.

그중 다크엘프는 검은 피부가 매력적인 종족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남성으로만 선택할 수 있다. 판타지 세계관에서의 다크엘프를 생각해보면 암살자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상대를 조용히 제압하기 위해 적의 급소를 노리는 그들의 특징을 살려 게임 속에서도 공격과 치명타 능력치가 높다. 다크엘프가 전직할 수 있는 직업으로는 워리어의 실리엔 나이트와 블레이드 댄서, 로그의 어비스 워커와 팬텀 레인저, 메이지의 스펠 하울러와 실리엔 엘더가 있다.





▶ 다크엘프의 설정 및 기본 능력치 구성

극단적인 성향으로 인해 엘프들로부터 파문당한 갈색 엘프족 '다크엘프'. 흑마법을 사용하는 그들은 처음 실렌을 섬겼으나 종족의 파멸 앞에 신을 부정하고 있다. 강함만을 추구하는 전투 종족 다크엘프는 뛰어난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자랑한다. 전직을 통해 그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기본 능력치도 공격과 치명타에 집중되어 있다.



▲ 공격과 치명타가 높은 능력치 구성.



▲ 다크엘프의 전직 목록.



▶ 다크엘프가 선택 가능한 직업과 스킬

1. 워리어 : 실리엔 나이트 & 블레이드 댄서

다크엘프 워리어는 '실리엔 나이트'와 '블레이드 댄서' 중 하나로 전직할 수 있다. 실리엔 나이트는 한손검(검방패)과 중갑을 사용하는 흡혈형 탱커로 라이프 리치, 체인 히드라, 얼티미트 디펜스의 3가지 스킬을 사용한다. 라이프 리치는 무기를 크게 휘둘러 적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스킬로 상대에게 준 피해 일부분을 자신의 체력으로 회복한다.

체인 히드라는 전방의 적들을 캐릭터 앞으로 끌어당겨 공격 피해와 함께 기절 효과를 주는 공격이다. 스킬로 끌려온 적은 그 순간부터 실리엔 나이트를 공격하게 된다. 추가로 얼티미트 디펜스는 정신을 집중하여 방어력을 크게 올려주는 버프 스킬이다.





블레이드 댄서는 높은 공격력과 광역 스킬로 자신의 주위에 있는 적들을 초토화하는 광역 딜러다. 장비는 이도류와 창 그리고 중갑을 사용한다. 스킬은 스피닝 슬래셔와 허리케인 스톰, 댄스 오브 워리어, 댄스 오브 퓨리를 가지고 있다. 같은 워리어 계열의 실리엔 나이트보다 스킬이 1개 더 많다.

스피닝 슬래셔는 무기를 크게 휘둘러 주위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스킬에 적중당한 적은 넉다운 효과를 받아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허리케인 스톰은 약 3초간 회전하면서 주변의 적을 공격한다. 공격에 맞은 대상에게 슬로우 효과를 주며, 스킬 사용 중에 패드를 움직여 이동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댄스 오브 워리어, 댄스 오브 퓨리는 자신과 파티원을 강화하는 버프 스킬이다. 댄스 오브 워리어 사용 시 캐릭터 머리 위로 붉은 검이 떠오르며, 물리 공격력이 크게 증가한다. 댄스 오브 퓨리는 푸른색 검이 머리 위에 떠오르고 그와 동시에 자신과 파티원의 공격 속도가 향상된다.








2. 로그 : 어비스 워커 & 팬텀 레인져

다크엘프 로그는 어비스 워커와 팬텀 레인져로 나누어진다. 어비스 워커는 단검과 경갑을 사용하는 근접 딜러로 로그의 빠른 움직임과 더불어 출혈 피해를 누적시키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사용 스킬은 스팅과 블러드 레인이 있다.

스팅은 전방의 적을 향해 검을 찌르는 모션을 취한다. 공격받은 적에게 스킬 피해와 함께 추가 출혈 피해를 준다. 블러드 레인은 검을 크게 휘둘러 주변 범위에 있는 적들에게 스킬 피해와 추가 피해를 주며, 피격된 상대는 잠시 동안 기절 상태에 빠진다. 출혈 피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만큼 체력 리젠율이 높은 보스를 상대할 때 주력 딜러보다 보스의 회복을 막는 보조 딜러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팬텀 레인저는 활과 경갑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다른 레인저 직종에 비해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으로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스킬은 데스 스팅어, 스턴 샷, 래피드 파이어, 페이탈 카운터로 총 4가지를 사용한다.

데스 스팅어는 활시위를 강하게 당겨 전방으로 강력한 화살을 쏘아내는 스킬이다. 발사된 화살은 피격된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며 적들을 관통한다. 스턴샷은 빠르게 화살을 날려 적들을 잠시 동안 기절시킨다. 시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다가오는 적을 방해할 수 있고 시전 시간이 긴 스킬을 사용하는 상대라면 스턴샷을 이용해 스킬을 저지할 수 있다. 레피드 파이어와 페이탈 카운터는 공격 속도와 공격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버프 스킬이다. 레피드 파이어는 공격 속도가 늘어나는 대신 사정거리가 감소한다. 다른 레인저에 비해 민첩한 움직임은 부족하지만 강력한 공격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어 파티 전투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메이지 : 스펠 하울러 & 실리엔 엘더

다크엘프 메이지는 스펠 하울러와 실리엔 엘더로 전직할 수 있다. 메이지는 두 직업 모두 지팡이와 로브를 사용한다. 스펠 하울러는 넓은 범위에 지속적인 마법 피해를 주는 도트형 딜러로 스킬은 다크 브레스와 커럽션, 페이탈 위즈덤을 사용한다. 다크 브레스는 일정 시간 동안 전방에 암흑 속성의 불길을 발사하는 스킬이다. 직선 상에 있는 적에게 지속 피해를 주며, 시전 중 패드를 이용해 불길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커렵션은 전방에 넓은 부패 지대를 생성하여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피격된 대상은 방어력과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상대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여 공격 시간을 벌 수 있는 만큼 다크 브레스와 연계해 사용하면 더욱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페이탈 위즈덤은 잠시 동안 마법 공격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버프다.





실리엔 엘더는 디버프와 버프를 사용하는 보조 힐러다. 사용 스킬은 뱀피릭 터치, 블러드 레이지, 엠파워로 뱀피릭 터치는 전방에 전방에 붉은 기운을 발사하여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동시에 아군을 치료한다. 회복량은 상대에게 입힌 피해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적이 몰려있는 장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블러디 레이지는 캐릭터 주변에 충격파를 발산하여 적들에게 피해와 슬로우 효과를 입힌다. 마지막으로 엠파워는 아군의 마법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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