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PvP 위험인물 1순위! 강력한 광역 기술의 돌격 대장 '리스틸'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4개 |




랑그릿사 4에 출현하여 마족 출신 히로인이라는 독특한 위치에서 활약한 리스틸은 랑글릿사 모바일에서는 주인공 매튜의 선조로 등장한다. 무엇보다 그녀는 위력적이고, 개성 있는 기술을 다수 보유하면서 PvP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의 영웅으로 뽑힌다. 대신 PvE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직 PvP를 위한 영웅이나 마찬가지로 여겨진다.

리스틸은 모든 클래스가 마족이라는 특이한 클래스 트리를 보인다. 그냥 봐서는 마법사와 유사한데, 능력치는 생명, 방어, 마방 등 생존 위주의 능력에 치중되어 있어서 딜탱에 가까운 모습이다.

게다가 고유 스킬 '선혈여왕'은 보젤처럼 마방에 비례하여 지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기에 주로 마방, 생명 속성을 위주로 육성! 덕분에 마법 딜탱 또는 마방 탱커라는 재밌는 운영도 가능하다.

더불어 '선혈여왕'에는 피해를 입은 적이 받는 치유량의 20%가 피해로 변환되는 '상처저주'라는 특수 능력이 있고, 그로 인해 리스틸에게 공격당한 적은 힐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게 된다. 즉, 리스틸이 먼저 적진을 휘저어 놓으면 이후 전투가 한결 편해지는 셈.

이런 특성들 덕분에 PvP에서 리스틸은 적진으로 먼저 돌진하여 강력한 광역 공격&디버프를 몰아치는 돌격 대장 또는 자폭 영웅으로 이용된다.


[클래스와 스킬부터 병사, 세력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영웅 DB] ◀ 바로가기
◎ 고유 스킬 : 선혈여왕





◎ 세력 : 어둠의 윤회
: 이후 예레스 레전드(Yeless Legends) 세력이 추가된다.







'리스틸' 추천 전직 : 기동성을 갖춘 갓 클래스 '데몬 갓'
[데몬 제네럴] 마스터 스탯 : 방어+8 / 기술+5
[데몬 갓] 마스터 스탯 : 생명+90 / 방어+16 / 마방+10

리스틸은 '데몬 갓' 트리와 '블러드 엠프레스' 트리 2가지를 모두 마스터해야 하지만, 메인으로 이용되는 건 '데몬 갓' 클래스다. 랑그릿사 모바일의 영웅과 병사들은 비병, 기병을 제외하면 대부분 3칸 이동을 기본으로 여기는데, '데몬 갓'은 4칸 이동이라는 뛰어난 기동력을 보유하여 훨씬 유용하다.

앞장서서 적진에 돌격하여 각종 디버프와 광역기를 쏟아내야 하는 리스틸에게 기동성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적용되고, 그로 인해 '데몬 갓'이 활용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셈. 게다가 날개로 날아다니면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동성만 잘 챙기면 강력한 선제공격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마족, 지형 무시, 광역 마법 등 여러 점에서 보젤과 유사한 면을 보이는 리스틸은 전문 디버퍼인 보젤보다는 좀 더 마법 딜러에 역할이 치중한 기분이다.

이는 데몬 갓에서 학습하는 스킬 '선혈무토'가 리스틸의 생명에 기반하여 고정 피해를 입혀서, 강력한 광역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 해당 스킬 때문에 리스틸은 생명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 그만큼 스킬의 피해량이 함께 높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 데몬 갓은 뛰어난 기동성을 지닌다.





■ 그 외 클래스, 룬스톤 사용해야 할까?

◎ 스킬과 속성을 챙기는 '블러드 엠프레스'는 필수
[블러드 마스터] 마스터 스탯 : 기술+5 / 마방+8
[블러드 엠프레스] 마스터 스탯 : 생명+90 / 방어+10 / 마방+16


'블러드 엠프레스' 클래스 트리는 주요 스킬 획득은 물론 유용한 속성까지 두루 챙길 수 있어서 마스터가 필수로 여겨진다. 비록 이동 거리는 3으로 평범하고, 날아다니며 지형을 무시할 수도 없어서 '데몬 갓'의 기동력에 한참 못 미치지만, 학습 가능한 스킬들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유용한 것은 '블러드 마스터' 단계에서 획득할 수 있는 광역 마법 '하트 어택'으로, 적에게 받는 마법 피해량 +20% 효과를 부여하여 선제공격에 활용하기 좋은 스킬이다.

사실 해당 스킬만 목적으로 삼는다면 '블러드 엠프레스'까지 마스터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룬스톤에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우선 '블러드 마스터'까지만 마스터해두고, 나중에 '블러드 엠프레스'를 개방해도 무방하다.


◎ 침묵을 챙길 수 있는 '데스' 빼놓을 수 없다
[데스] 마스터 스탯 : 생명+80 / 방어+5

'데스'는 2차 전직이 없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해당 클래스에서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이 무려 보젤과 같은 '봉인'이다. 공격한 적들에게 50% 확률로 침묵을 부여하는 강력한 디버프 패시브인 '봉인'은 리스틸에게도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되는 편.

따라서 '블러드 마스터' 클래스를 마스터한 다음 '블러드 엠프레스'보다 '데스'에게 먼저 룬스톤을 투자하는 게 오히려 스킬 구성에 도움이 된다.




▲ 블러드 엠프레스(좌)와 데스(우).





■ 영웅 주요 세팅 방법 : 스킬 / 병사 / 장비

◎ 주요 스킬 : 선혈무토, 하트 어택, 봉인

리스틸의 스킬은 디버프를 바탕으로 높은 피해량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선혈무토, 하트 어택, 봉인 세 가지는 가장 대표적이면서 유용한 스킬로 뽑힌다. 세 스킬과 리스틸의 고유 스킬 선혈여왕은 굉장한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적 파티를 순식간에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이 숨어있다.

우선 3칸의 긴 사거리와 넓은 범위를 지닌 하트 어택과 리스틸의 높은 기동성이 만나면 쉽게 적에게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하트 어택은 0.3배의 평범한 광역 피해 수치를 보이지만, 적에게 받는 마법 피해량 +20%라는 뛰어난 효과가 있기에 다른 스킬보다 먼저 사용하는 것.

이때 고유 스킬인 선혈여왕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하트 어택에 가격 된 영웅들은 추가로 받는 치유량의 일부가 피해로 변환되는 상처저주 디버프가 추가된다. 그로 인해 회복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적을 빠트릴 수 있고, 여기에 패시브 봉인이 발동되면 침묵까지 더해져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적들에게 최대 3개의 디버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이후 라나와 같은 강력한 마법 딜러들이 나서서 적을 타격하면 상당히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 하트 어택은 선제 공격으로 좋은 광역기다.



선혈무토는 자신 주위 2칸 내 모든 적에게 0.1배의 낮은 피해를 입히지만, 진짜는 전투 후 현재 영웅 생명의 50%만큼 고정 피해가 발동하는 점에 있다. 비록 리스틸 자신도 똑같이 생명을 소모하지만, 영웅 세팅 시 생명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면 한 번 발동에 엄청난 광역 피해량을 선보인다.

이 공격 역시 선혈여왕의 상처저주 디버프와 봉인의 침묵 효과가 묻어나기 때문에 강력한 공격과 함께 유용한 디버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선혈무토의 주요 성능은 생명 기반의 고정 피해에 있기 때문에 하트 어택의 받는 마법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먼저 사용하기 위해 굳이 한 턴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

이때 선혈무토는 자신을 중심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리스틸 자체가 강력한 폭탄이 되는 것과 마찬가진데, 제대로 광역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적진 중앙으로 침투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아군의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영웅 레티시아, 순간 이동이 가능한 헤인, 제시카 등과 함께하기 좋은 편이다.

이처럼 지휘관의 선택에 따라서 리스틸은 하트 어택의 디버프 및 아군 보조, 선혈무토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마법 피해의 돌진형 폭탄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 텔레포트를 이용해 한 번에 리스틸 폭탄 배송!



◎ 추천 병사 : 가고일, 뱀파이어 배트

우선 리스틸은 이동거리 4를 지닌 '데몬 갓'을 기본 클래스로 지니기 때문에 이동거리 3의 용병을 사용하면 기동성을 포기하게 된다. 따라서 기동력 좋은 병사가 많이 선호되는데, 대표적으로 생존 성능이 뛰어난 가고일과 뱀파이어 배트가 손꼽힌다.

사실 리스틸은 PvP 시 대부분 광역 스킬을 이용한 초반에 승부를 내기 때문에 일반 공격을 이용하지 않는 편이고, 병사의 활용도가 높지 않다. 그러다 보니 마법 계열이 아닌 이동거리와 방어 기능을 두루 갖춘 두 병사가 채용되는데, 일부 PvE에서 활용할 게 아니라면 가고일이 좀 더 선호되는 편이다.

뱀파이어 배트는 공격 시 피해량의 일부만큼 병사의 생명을 회복, 이는 리스틸이 지닌 '마신 보호' 스킬과 유사한 효과이므로 함께 이용하면 많은 양의 생명력이 채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 공격도 두루 활용되는 PvE에서 회복 능력을 지닌 '마신보호', '선혈역류' 등의 스킬과 조합하여 이용하기 좋은 편.

반면, 모든 상황에 무난히 사용하기 좋은 가고일은 병사 생명이 50% 이상일 때는 공격이 증가하지만, 그 이하에서는 방어가 향상되어 꽤 좋은 생존율을 보인다. 생존만 놓고 봤을 때는 뱀파이어 배트보다 가고일이 좀 더 앞선다는 평가가 많다.









◎ 장비 세팅 예시 : 가시+강철 조합으로 생명 증가

장비를 세팅할 땐 선혈무토의 피해량 증가를 위한 생명 향상에 집중하는 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장비를 생명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구성하는데, 특히 특수 효과가 별로 없는 SR 장비를 사용할 땐 생명 옵션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무난하다.

생명 다음으로 신경 쓰는 속성은 마방! 리스틸은 마방이 높아지면 지력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SSR 무기는 '정의의 선서'가 애용된다. 마방, 방어가 퍼센티지로 상승하며, 추가 생명도 높은 수치를 보여서 무난하게 활용 가능하다.

그리고 갑옷과 투구는 생명 위주의 장비인 '몰록의 외피'와 '뇨르드의 깃털관'을 사용한다. 게임 내 생명 위주 영웅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해당 장비들은 리스틸이 아니면 쥬그라 정도만 활용하는 편.

'몰록의 외피'는 생명 증가 외에도 공격받을 시 확률적으로 적에게 무작위 디버프를 부여하고, '뇨르드의 깃털관'은 자신보다 생명이 낮은 부대와 전투 시 방어와 마방이 향상한다. 둘 모두 생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장비로, 특히 '뇨르드의 깃털관'은 생명이 중심이 되어 성장한 리스틸에게 잘 어울리는 투구다.

장신구는 SSR에서는 생명이 크게 상승하고, 치료와 강화 방해에 면역이 있는 '피의 맹약'이 대표적이지만, SR의 '스피드 부츠'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스피드 부츠'는 생명, 마방을 기본 옵션으로, 여기에 다시 생명과 이동력 1 상승이 추가 옵션으로 더해지면서 기동성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장신구만큼은 비록 SR이라도 스피드 부츠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