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PvP 최고의 암살자 '젤다'! 운영 핵심은 흡혈 마검의 사용 유무?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2개 |




암살자는 PvE에서는 효율이 좋지 못한 편이지만, PvP에서 활약하는 클래스다. 특히 젤다는 최고의 PvP 영웅 중 하나로 뽑히며, 상대의 힐러 또는 마법 딜러 같은 주력 인원을 한 방에 처치하는 일격 필살의 전술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그리고 그녀가 최강인 바탕에는 고유 스킬 '숨바꼭질'이 있다. 해당 스킬은 기본으로 치명타율이 크게 상승하며 위험 범위, 즉 적의 사거리 밖에 젤다가 위치하면 잠행 상태가 발동! 이때 잠행은 치명타율과 치명타 피해량이 추가로 증가할 뿐 아니라 받는 피해량 감소에 이동력까지 증가하는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이때 사람들 사이에서 젤다가 5성 이상 돼야 유용하다는 말은 5성 시 '숨바꼭질'의 효과로 이동력이 3, 6성 시 이동력이 4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위험 범위 밖이라는 제한이 걸린 고유 스킬을 활용하기 위해서 이동력이 중요한데, '숨바꼭질'의 효과 자체가 1턴만 지속되어 사용하기가 좀 까다로운 편.

이렇듯 고유 스킬의 활용이 젤다 운영의 핵심이나 마찬가지지만, 제대로 활용하기란 쉽지 않다. 복잡한 고유 스킬은 젤다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젤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젤다를 적으로 만났을 때도 대처가 힘들도록 만든다. 따라서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젤다에 대해 확실히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또한, 젤다는 어둠의 윤회, 메테오 스트라이커 두 세력에 속해있으며, 그중에서도 메테오 스트라이크의 유일한 초절 강화 영웅이다. 따라서 해당 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젤다의 도움은 필수, 자체 성능이 좋다 보니 다른 세력의 객원 구성원으로 활약하는 경우도 많다.


◎ 고유 스킬 : 숨바꼭질





◎ 세력 : 어둠의 윤회, 메테오 스트라이크






'젤다' 추천 전직 : 상성을 고려한 선택! '쉐도우'
[닌자] 마스터 스탯 : 공격+7 / 기술+8
[쉐도우] 마스터 스탯 : 생명+90 / 공격+15 / 기술+16

젤다가 제대로 힘을 내기 위해서는 룬스톤 2개를 소비하여 모든 클래스를 마스터할 필요가 있는데, 주요 사용 스킬이 양쪽 클래스 트리에 골고루 분배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장 룬스톤을 사용하기 힘든 유저는 마물 계열 클래스를 선행 마스터하여 메테오 스트라이크 세력의 초절 스킬을 챙기는 게 좋지만, 최종적으로는 쉐도우로 운영되는 편.

즉, 주력 클래스로는 암살자 계열의 '쉐도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쉐도우는 암살자를 대표하는 클래스답게 치명타 속성이 상당히 높으며, 클래스 상성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아서 상성에 약한 마물 클래스보다 범용성이 뛰어나다.


'젤다' 추천 전직 : 대부분 스탯이 더 높은 '디스오더'
[데몬 스워드] 마스터 스탯 : 공격+12 / 방어+5 / 마방+5
[디스오더] 마스터 스탯 : 공격+15 / 기술+10 / 마방+16

마물 클래스의 디스오더는 젤다 고유의 직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속성이 매력적이다. 치명타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디스오더가 쉐도우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데, 안타깝게도 마물은 상성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서 주력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드물다.

상대 파티의 힐러를 처치해야 하는 젤다가 승려에게 약한 마물로 출전하면 아무래도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것. 덕분에 속성치가 높아도 마물로 운영되는 일이 적으며, 단순히 초절 강화 획득을 위해 선행 마스터 되는 편이다.

디스오더 선행 시 메테오 스트라이크의 유일한 초절강화를 학습하여 여단전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유대 스테이지를 공략하는데 도움이 된다.




▲ 디스오더를 먼저 마스터해서 초절강화를 빠르게 학습한다.





■ 영웅 주요 세팅 방법 : 스킬 / 병사 / 장비

◎ 주요 스킬 : 흡혈 마검, 절명일격, 트릭스터, 일격절진, 그림자 습격, 백스텝

젤다의 운영이 어렵다고 여겨지는 것 중에는 스킬 세팅 부분도 한몫한다. 그녀는 스킬 구성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변화되며, 자신의 상황에 따라 사용 스킬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젤다에게는 크게 2가지 정도의 대표 스킬 구성이 있는데, 최고의 효과를 지닌 버프 '흡혈 마검'을 중심으로 '절명일격', '트릭스터'로 구성된 세팅이 첫 번째! 구성의 핵심인 '흡혈 마검'은 유사 초절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지원 스킬로, 굉장히 독특한 능력을 선보인다.

'흡혈 마검' 사용 시 젤다는 모든 병사를 제물로 바친 후 병사 회복 불가 디버프가 발동, 대신 공격하여 전투 진입 시 피해량 +30%, 피해량의 50%만큼 생명 회복 효과가 주어진다. 덕분에 병사 없이 운영되는 젤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는 편이다.

여기에 단일 공격 기술인 '절명일격'은 찰떡궁합! 자신의 병사가 모두 죽었으면 호위를 무시하고 직접 영웅에게 피해를 입히는 '절명일격'은 병사를 제물로 받치는 '흡혈 마검'과 굉장한 시너지를 발생한다.

또한, 남은 스킬 칸에는 치명타 상승 및 적 부대 격퇴 시 재이동의 능력이 있는 패시브 '트릭스터'로 세팅하면 전투 후 전장을 벗어나 '숨바꼭질' 효과의 재발동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해당 스킬 구성은 초절 강화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젤다를 다른 세력에 파견 보내 객원 아군으로 운영할 때 사용하기 좋다.




▲ '흡혈 마검'을 사용하면 병사를 제물로 소모!



▲ 병사를 잃은만큼 강력한 힘을 얻는다.



메테오 스트라이크의 초절 강화 '일격절진'은 공격과 방어 모두 크게 상승하는 초절 강화의 기본 속성 외에도 주위 1칸 내 아군이 없으면 피해량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적 부대 처치 시 무려 2칸 재이동이 가능하며, 생명까지 회복하기 때문에 암살자 같은 영웅에게 특히 유용한 초절 강화다.

본격적으로 메테오 스트라이크 세력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면 '일격절진'은 필수! 여기에 호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강력한 단일 공격 스킬 '그림자 습격'이 곁들여지면 잘 짜인 공격 스킬 세트가 완성된다.

여기에 생명 100% 적에게 고정 피해를 더하는 패시브 '백스텝'이 더해지면 '그림자 습격'의 성능이 껑충 올라가는데,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는 '백스텝' 대신 재이동의 '트릭스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 젤다의 주요 스킬 모음.



◎ 추천 병사 : 밴디트, 다크엘프 저격수, 지옥불 사수

젤다에게 병사는 '흡혈 마검'을 사용 시 딱히 필요 없는 참 애매한 존재로 다가온다. 병사를 제물로 받치는 '흡혈 마검'과 일격 필살로 주요 적군을 암살하고 산화하는 젤다의 특징이 만나면 전투 중 병사와 함께할 시간이 마땅치 않기 때문.

하지만 '흡혈 마검'이 아닌 초절 강화 위주로 젤다를 운영한다면 '밴디트', '다크엘프 저격수', '지옥불 사수' 정도가 유용한 병사들이다. 특히 '밴디트'는 암살자의 대표격인 병사로 밸런스가 잘 잡힌 속성, 무난한 스킬로 인해 범용성 높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다크엘프 저격수'는 생명이 100%인 부대 공격 시 전투 진입 후 공격력 증가 효과를 지녔는데, 이때 많은 공격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상당히 뛰어난 모습이다. 무엇보다 힐러, 마법사와 같은 상대를 한 방에 처치하는 젤다의 운영 특징 상 생명 100%인 적을 공격할 일이 많으며, 젤다의 대표적인 병사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공격 성능을 보인다.

단, '다크엘프 저격수'의 스킬은 백스텝 효과와 중복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용병 사용 시 백스텝 대신 트릭스터 같은 스킬을 이용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지옥불 사수'는 다른 병사와 달리 마물에 속하기 때문에 힐러, 마법사와 함께 병사 훈련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궁병, 암살자 훈련이 미약하면 이용하기 좋은데, 그만큼 승려에 약한 단점도 보유 중이다.

즉, 힐러를 공격해야 하는 젤다에게 마물 병사는 아쉬움으로 남는데, '흡혈 마검'을 사용한 제물로 운영에는 '지옥불 사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제물이 아니어도 '지옥불 사수'는 망자 소생으로 생명 회복, 고정 피해 등 승려만 피하면 유용한 공격 능력을 선보인다.







▲ '지옥불 사수'도 많이 사용하지만 승려를 상대로는 불안하다.



◎ 장비 세팅 예시 : 바람이 최고! 없다면 아쉬운 대로 유성을

젤다는 고유 스킬인 '숨바꼭질'을 통해 치명타를 상당 부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암살자이면서도 공격에만 초점을 맞춘 세팅을 많이 선호하고, 많은 인챈트 중 바람을 최고로 뽑는다.

바람이 지닌 피해량 증가와 더불어 이동력 상승효과는 기동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PvP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바람은 가장 인기 있는 인챈트 중 하나이므로 스크롤이 모자랄 텐데, 공격 상승과 함께 생명 60% 이상 적 공격 시 전투 진입 후 모든 피해 20% 상승의 '유성'도 차선책으로 훌륭한 편.

장비를 살펴보면 무기는 역시 암살자, 궁병 계열에게 최고로 뽑히는 '극한마궁'이 공격 증가, 근접 피해 감면 무시 효과로 아주 유용하다. 더불어 투구도 경갑 계열에서는 1, 2위를 다투는 '제왕의 관'이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성능으로 원거리 딜러인 젤다에게 유용하게 활용된다.

그리고 갑옷은 상황에 따라 '다이아몬드 갑옷'과 '최후의 옷' 중 선택! 이때 '최후의 옷'은 높은 피해 감소 성능이 있지만 생명이 100%일 경우라는 전제 조건 때문에 '흡혈 마검'을 사용하는 젤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딸라서 '흡혈 마검' 사용 시 '다이아몬드 갑옷', 그 외에는 '최후의 옷'을 골라 입으면 된다.

또한, 장신구는 공격력 속성만 추가할 수 있다면 어떤 장신구를 사용하든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모든 속성 증가와 각종 면역 효과가 있어서 범용성이 높은 '패자의 휘장', 기본 공격 상승과 함께 승려 공격 시 공격 추가 증가 효과를 지닌 '심판의 부적'이 아주 뛰어난 성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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