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디버프부터 광역기까지 주의사항 숙지! 70Lv 4대 용 공략은?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랑그릿사 모바일의 비경 속 여신의 시련, 최근 등장한 악몽 난이도 70Lv 드래곤들은 대체로 높은 수준의 영웅 성장을 요구할 뿐 아니라 특징을 모르면 공략에 난항을 겪도록 만들어져 있다. 화룡, 빙룡, 뇌룡, 암룡까지 이들은 디버프와 광역기 등 여러 능력을 활용하여 영웅들을 괴롭히므로 이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맵에 유용한 영웅, 운영, 특징 등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


70Lv 파이어 드래곤 '파프니르'(화룡)
등장 요일 : 월요일, 목요일 / 무기, 방어구, 투구 랜덤 드랍

● 핵심 내용
지속적인 공격, 지력, 방어, 마방 감소 디버프를 중첩시키므로 디버프 해제와 면역에 유리한 스킬을 지닌 영웅이 다수 필요하며, 이에 해당되는 힐러들로 안정성을 높인다.

● 주의할 점
화룡의 광역기를 맞으면 디버프에 걸림.
화룡 행동 종료 시 공격 범위 내 모든 영웅에게 디버프 부여.
(모든 디버프는 중첩되므로 해제, 면역이 계속 이어져야 함.)

● 많이 사용되는 영웅 예시
티아리스, 리아나, 소피아, 레온, 엘윈 또는 레딘

● 유용한 장비
패자의 휘장 : 방어, 마방 감소 및 공격, 지력 감소, 이동력 감소 면역 (딜러용)
여신의 눈물 : 행동 종료 시 주위 2칸 안의 1개 다른 아군의 디버프를 1개 제거한다. (힐러용)
빛의 면사포 : 방어, 마방 감소 면역
비문석판 : 공격, 지력 감소 면역


부하들과 화룡 모두 디버프를 중첩시켜서 전투를 어렵게 만드는 월요일과 목요일의 여신의 시련은 70Lv 악몽 난이도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공략을 요구한다. 전투 중 끊임없이 공격, 지력 감소와 방어, 마방 감소 디버프의 위협에 시달려야 하는데, 전투가 종료될 때까지 디버프가 중첩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하기 때문.

맵에는 창병, 궁병, 기병이 각각 2명씩 2무리로 배치되어 있고, 이들은 행동 종료 시 주위 2칸 안의 영웅들에게 디버프를 부여한다. 따라서 한 번의 공격 턴에 확실하게 한 무리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부하들을 정리하는 게 중요하며, 궁병이 있는 우측 무리부터 기병이 있는 좌측 무리 순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창병을 상대하기 위해 보병인 엘윈 또는 레딘을 보병으로 데려가는 게 좋으며, 기병에게 버티기 위해서는 병사를 창병으로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화룡 공략 핵심 딜러는 레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잘 육성된 다른 영웅이 있다면 꼭 레온, 엘윈, 레딘을 출전시킬 필요는 없다.

레온이 좋은 이유는 뛰어난 기동성과 함께 높은 공격력으로 한 번에 한 명씩 적을 착실하게 정리할 수 있고, 공격 후 재이동으로 화룡과 전투 시 유리한 위치에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온, 엘윈을 함께 출전시키면 레온에게 제국의 빛 초절강화를 세팅하여 버프 효과를 함께 받을 수 있다.




▲ 파티에서 레온은 훌륭한 딜러다.



70Lv 화룡은 공격 범위 안에 적이 없을 때 주기적으로 전체 광역 공격을 사용하던 전과 다르게 공격 범위에 영웅이 들어간 후부터 광역 공격을 발동하기 시작한다. 단, 한 명만 공격 범위 안에 있어도 아군 전체를 타격하는 광역기를 사용!

게다가 기존에 3칸 범위던 광역기는 4칸으로 범위가 넓어진 상태다. 해당 광역기를 맞은 영웅들은 디버프에 걸리고, 여기에 추가로 화룡이 행동 종료 시 주위 4칸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디버프를 추가한다. 이 디버프들은 모두 중첩되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아주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 있고, 2개만 중첩돼도 영웅의 성능이 크게 감소하여 공략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화룡 공략은 디버프를 해제, 면역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힐러 구성이 제일 중요하다. 파티에 2~3명의 힐러를 배치하여 디버프에 대항하는데, 광역 회복과 약화 효과 해제가 있는 '매스 힐'이 상당히 유용하다. 더불어 '광역 실드', '강화' 같은 버프로 면역 효과를 부여해 주는 것도 중요!

따라서 '어게인'과 '광역 실드'가 있는 리아나와 '매스 힐'을 지닌 티아리스, 소피아가 유용하게 이용된다. 이 외에도 디버프 해제가 가능한 영웅은 클로제, 이멜다, 크리스, 안나, 제시카와 면역 버프 스킬을 가진 영웅은 파나, 헤인, 안젤리나 등이 있다.




▲ 디버프 제거 스킬이 중요하다.



장비 역시 디버프에 대항할 수 있는 것들로 세팅하면 공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효율이 좋은 건 장신구 '패자의 휘장'으로 공격, 지력, 방어, 마방, 이동력 감소에 면역이 있기 때문에 지니고 있으면 화룡의 디버프 걱정을 덜 수 있다. 따라서 딜러를 우선순위로 해당 장신구를 세팅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는 행동 종교 시 주위 2칸 내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하는 '여신의 눈물'로 힐러에게는 최고의 장신구라고 볼 수 있다. '패자의 휘장', '여신의 눈물' 두 장신구만 보유 중이라면 좀 더 화룡을 공략하기가 쉬워지겠지만, 둘 모두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 장신구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장신구로는 방어, 마방 감소 면역의 '빛의 면사포', 공격, 지력 감소 면역을 지닌 '비문석판' 등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해당 아이템들을 적절하게 이용해줘야 한다.




▲ 면역 효과가 있는 장비도 유용하게 이용된다.



전투에서 명심해야 할 점은 절대 힐러는 화룡의 공격 범위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 위험 범위 안에서 받는 화룡의 공격이 위협적이기 때문에 힐러들은 공격 범위 밖에 배치하고, 딜러만 위험 범위 안에서 공격하는 게 좋다.

단, 힐러의 회복 범위가 딜러에게까지 닿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레온의 진가가 발휘된다. 공격 후 재이동으로 힐러 근처로 가서 광역 회복과 버프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면, 내부의 다른 딜러까지 힐러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힐러는 위험 범위 밖에서 번갈아가며 회복과 강화를 지원하고, 딜러는 안에서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전투를 이끌어가면 70Lv 화룡을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다.




▲ 공격 후 재이동으로 힐러의 지원 위치를 잡는다.




70Lv 아이스 드래곤 '아산테'(빙룡)
등장 요일 : 화요일, 금요일 / 방어구 전용 드랍

● 핵심 내용
광역 공격 한 번에 대부분의 아군이 사망할 수 있으므로 영웅의 공격 위치를 잘 잡는 게 중요. 이동력을 0으로 만드는 디버프가 무작위로 발동되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영웅 배치에 변화를 주며 광역 공격을 견뎌야 한다.

● 주의할 점
범위 내 무작위 2명에게 이동력 0, 광역 피해 50% 감소 디버프 시전.
광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탱킹 할 영웅들로 광역 유도가 필요.

● 많이 사용되는 영웅 예시
루나, 라나, 보젤, 리아나, 티아리스, 렌


화룡이 장비와 영웅, 스킬 등 사전 준비가 까다로웠다면, 빙룡은 전투 운영이 쉽지 않아 가장 어렵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주요 능력은 이동력 감소로 인한 행동 제한과 강력한 광역기! 빙룡 자체가 물리 공격은 제대로 통하지 않기 때문에 마법 딜러 위주로 파티를 구성해야 하는데, 이들은 대체로 생존력이 낮아서 광역 공격에 전멸 당할 위험이 크다.

추천 구성원은 전부터 빙룡 공략에 유용하게 이용되는 라나, 보젤을 비롯해 궁기병 루나, 추가 마딜러나 지원할 힐러로 세팅한다. 루나는 빙룡 전 높은 기동성으로 부하들 처치에 도움이 되고, 사거리가 증가하는 '우르의 활'이 더해지면 좀 더 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주로 루나와 마딜러 2명, 힐러 2명으로 안정성을 추구하거나, 루나, 마딜러 3명, 힐러 1명으로 빠른 공략을 노리는 편. 힐러가 2명인 경우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대신 파티 공격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제한 턴 안에 빙룡 처치를 위해서는 잘 키운 마딜러가 중요하다.




▲ 마딜러의 육성이 중요하다.



먼저 맵에 들어서면 빙룡까지 향하는 길을 막고 있는 수병 2명과 마법사 3명을 마주하게 된다. 이들은 아래쪽에 수병 1명, 마법사 2명의 무리와 위쪽 수병 1명, 마법사 1명의 무리로 나뉘고, 아래 먼저 정리한 후 위로 올라가야 한다.

위험 범위 밖에서 공격 준비를 마치고 한 턴에 한 무리씩 처치하는 기본 전술을 활용하는데, 공격력이 부족하면 추가로 턴을 더 소비하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 땐 리아나의 어게인을 활용해 루나와 같은 주력 딜러에게 재행동을 부여하며 확실하게 한 무리를 정리하는 게 좋다.

특히 빙룡의 부하들은 공격 시 이동력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턴 낭비를 줄이려면 최대한 공격받지 않은 채 적들을 쓰러트리는 게 가장 좋다.




▲ 부하들에게 발목이 잡히면 안된다.



빙룡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영웅들의 위치다. 70Lv의 빙룡은 행동 종료 시 4칸의 공격 범위 안에 있는 무작위 영웅 2명의 이동력을 0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공격 후 움직이는 치고 빠지기 전술은 어렵다. 따라서 영웅들의 위치를 잘 잡지 않으면 공략에 난항을 겪게 된다.

또한, 해당 디버프가 재밌는 점은 이동력이 0이 되는 대신 광역 피해를 50% 감소시킨다는 것. 즉, 파티를 전멸시킬 수도 있는 빙룡의 강력한 광역기가 디버프 상태의 영웅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오지 않는데, 이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힐러는 위험 범위 밖에 대기, 그리고 루나, 보젤과 같이 광역 공격에 한 번은 버틸 수 있는 영웅들과 즉사할 위험이 있는 영웅을 분류하여 위치를 잡는다. 광역기는 일정 턴 주기적으로 발동하고, 공격 범위 안에 뭉쳐있는 영웅들을 우선 목표로 선정한다.

따라서 높은 마방으로 공격에 버틸 수 있는 루나, 보젤은 함께 위치를 잡아서 광역 공격을 유도하고, 그 외 마딜러는 광역 범위 밖에 자리 잡는 방식. 쉽게 말해 루나와 보젤은 광역기 탱커로 이용된다고 여기면 된다.




▲ 진입 전 재정비는 필수!



힐러는 공격 범위 안에서 아군을 지원하다가도 광역기가 발동하기 전에는 공격 범위 밖으로 나가야 생존할 수 있다. 빙룡은 일반 공격과 광역기를 한 턴씩 번갈아가며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공격 턴에는 들어가서 아군을 회복시키고, 광역 턴에는 빠져나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단, 빙룡 공략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힐러가 디버프로 움직임이 봉쇄된 상황이다. 턴 종료 시 무작위 2명에게 부여되는 이동력 0 디버프는 아군 회복 때문에 공격 범위에 들어갔던 힐러가 광역기 턴에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들어 진형을 붕괴시키기 때문.

광역 피해 감소 효과 덕분에 디버프 상태의 힐러가 사망하지는 않겠지만, 자칫하면 광역기의 위험 밖에서 열심히 공격하던 아군 마딜러가 휩쓸려 죽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디버프가 없는 아군이 움직여서 위치를 재조정, 광역기를 아군 마딜러가 맞지 않도록 다시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듯 무작위로 선정되는 디버프 때문에 빙룡 전투는 매번 다른 상황이 찾아올 수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기응변이 요구된다.

즉, 광역기가 아군 주력 마딜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영웅 배치를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운영하는 게 빙룡 공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 디버프에 걸리면 얼어서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70Lv 썬더 드래곤 '카르코사'(뇌룡)
등장 요일 : 수요일, 토요일 / 투구 전용 드랍

● 핵심 내용
잘 육성된 보병이 중요하다. 디버프에 걸리면 주위 동료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영웅들은 뭉치지 않게 배치하며, 뇌룡이 광역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뇌룡의 버프는 해제하고, 디버프를 걸면서 싸워야 할 필요가 있다.

● 주의할 점
뇌룡 범위 내 여럿이 들어가면 주기적으로 광역기 발동.
범위 내 무작위 2명에게 디버프 부여.
(디버프 대상자 주위에는 번개가 떨어지므로 아군 접근 불가.)

● 많이 사용되는 영웅 예시
엘윈, 레온, 레딘, 리아나, 티아리스


강력한 광역기와 버프로 무장하고 있는 뇌룡은 지휘관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가 달라진다. 뇌룡의 경우 보병과 창병에 상성을 지니기 때문에 보병 육성이 잘 된 지휘관이라면 비교적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하지만, 이게 아니라면 상당히 애를 먹게 된다.

게다가 뇌룡이 지닌 버프를 해제하지 않으면 제대로 공략이 힘든데, 버프 해제 스킬을 지닌 보병을 운영하여 공략에 나서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핵심 영웅은 엘윈으로, 버프 해제 스킬은 물론 자체 생명 회복도 가능하여 엘윈의 유무가 뇌룡 공략에 큰 영향을 끼치는 편.

만약 엘윈이 없다면 R 등급 보병 루인을 이용해 버프를 해제하기도 한다. 단, 루인은 공격, 생존, 버프 해제 모두가 가능하던 엘윈과 달리 버프 해제 이상의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다른 보병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레온은 서브 딜러로 역할을 수행! 공격 후 재이동을 통해 최대한 외각으로 움직이면서 공격을 지원한다. 그밖에 힐러는 되도록 공격 범위 밖에 서야 하고, 탱커 역시 밖에서 안으로 왔다 갔다 하며 한정적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게 좋다.




▲ 엘윈의 활약이 기대된다.



맵에 출몰하는 부하들은 기병 2명, 궁병 1명, 근거리와 원거리 수병이 1명씩 배치되어 있다. 보통 수병 2명을 먼저 물 밖으로 유인하여 처치하고, 나머지를 정리하는 편. 이때 궁병은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공격받기 전에 빠르게 처치, 기병들에게 아군 보병이 공격받지 않도록 창병 탱커로 보호가 필요하다.

또한, 해당 맵의 등장 적들은 공격 후 공격, 방어가 30% 증가하는 버프를 부여받아 갑자기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버프를 받기 전에 처치하거나 버프를 제거해가며 싸워야 한다.

부하들을 모두 처치하고 뇌룡을 마주할 땐 보병을 앞으로 내세우며 그 외 영웅들은 뒤로 빠지는 게 좋다. 뇌룡은 광역 공격 범위 안에 여러 영웅이 들어오면 주기적으로 광역기를 사용하는데, 이 공격이 한 번에 파티를 전멸시킬 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한 것.




▲ 버프를 받은 상태의 적들은 강력하다.



사실 뇌룡은 엘윈만 잘 육성해도 1:1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게다가 공격 범위 안에 엘윈만 있다면 뇌룡은 광역기도 발동하지 않아서 위협도 감소하므로 턴이 부족하지 않다면 1:1로 엘윈을 내세우는 것도 좋은 공략이 된다.

6성 엘윈의 경우 고유 스킬 용사의 의지를 통해 100% 자체 회복이 가능하며, 힘의 외침, 검혼으로 뇌룡 버프 제거 및 디버프까지 가능하다. 엘윈 혼자 뇌룡에 상대할 수 있는 모든 힘이 갖춰진 셈인데, 이 때문에 엘윈 육성 상황에 따라 공략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게 바로 뇌룡이다.

엘윈이 없다면 루인으로 뇌룡의 버프를 해제하고, 주력 딜은 다른 보병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2명의 보병이 뇌룡 인근에 머물게 된다. 이 땐 광역기가 발동될 테니 영웅들이 광역기에 사망하지 않을 정도의 높은 생존력을 갖춰야 하며, 광역기 턴이 아닐 땐 틈틈이 탱커, 힐러가 접근하여 도움을 줘야 한다.

추가로 레온을 사용한다면 북쪽에 배치하여 치고 빠지는 식으로 운영, 공격 범위 밖에 힐러 1명과 탱커를 배치한다. 탱커는 레온이 공격받을 시 이를 막을 수 있도록 인근에 머물며, 힐러 역시 레온을 전담하여 회복! 반면, 뇌룡 앞에는 엘윈이 정면 승부를 펼치며, 근처 공격 범위 밖에 힐러 한 명을 대기 시킨다.




▲ 잘 육성된 엘윈은 뇌룡과 1:1도 가능!



원래 지난 뇌룡은 파티원들이 탱커의 보호 아래 뭉쳐서 공략에 나섰다. 파티가 광역 공격만 견디면 탱커의 반격을 통해 추가 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 공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던 방법이었지만, 70Lv 뇌룡만큼은 절대 뭉쳐선 안된다.

광역기가 강력한 것도 이유가 되지만, 더욱 큰 이유는 70Lv 뇌룡에게 새롭게 부여된 스킬이다. 악몽 난이도의 뇌룡은 범위 내 무작위 영웅 2명에게 주위에 번개가 내려치는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

해당 디버프에 걸리면 본인은 괜찮지만 주위 1칸 범위에 번개가 떨어져서 가까운 아군을 상처 입힌다. 따라서 디버프가 걸린 영웅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하는데, 해당 디버프 때문에 아군은 전처럼 뭉쳐 싸우는 게 불가능하다.




▲ 디버프에 걸리면 주위에 번개를 떨어트린다.




70Lv 다크 드래곤 '티아메트'(암룡)
등장 요일 : 일요일 / 무기 전용 드랍

● 핵심 내용
좁은 길만 놓인 지형 특성상 비병 육성이 필요하며, 부하들만 잘 정리하면 어렵지 않은 편. 지속적으로 특정 버프가 부여되지만, 많이 중첩되지 않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 주의할 점
맵에 등장하는 적들이 전체적으로 좀 더 강해짐.
암룡은 10턴이 넘어가면 광폭화하여 갑자기 강해짐.
버프가 많이 중첩되면 주력 딜러가 사망할 수도 있음.

● 많이 사용되는 영웅 예시
쉐리 또는 알테뮬러, 레온, 레딘, 리아나, 티아리스, 보젤


암룡은 모든 용들 중에서 가장 쉽다고 여겨지면 70Lv에서도 특별한 점 없이 적정 수준으로 육성된 비병만 있으면 공략이 가능하다. 65Lv에서 기본 능력치만 좀 더 향상된 것으로 여겨도 무방하며, 파티 구성은 자신이 육성한 비병 중심으로 세력을 맞추면 된다.

한 마디로 특별한 공략보다는 영웅 육성만 잘 되면 진행할 수 있는 맵인 셈. 암룡을 공략하는 것보다 오히려 등장하는 부하들을 처치하는데 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마물 클래스의 궁병과 기병, 비병인 가고일과 흡혈박쥐가 각각 2명씩 출현한다.

이들은 전체적인 능력이 전보다 향상되었고, 전투 시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까지 더해졌다. 게다가 한 명만 지나갈 수 있는 맵의 특성상 파티의 행동이 제약되어 더 어려움이 느낄 수 있고, 이 때문에 길이 좁아지기 전 입구에서 적들을 맞이하여 정리하는 게 좋다.




▲ 암룡은 부하들 처치가 더 어렵다.



절벽 끝에서 만나게 되는 암룡의 공략은 비병과 레온이 핵심! 비병은 공중을 날아서 암룡의 옆에 붙어 공격을 가하고, 레온은 좁은 길에서 공격과 후퇴를 반복한다. 레온이 공격 후 재이동 시 암룡의 공격 범위 끝까지 이동할 수 있고, 해당 범위 밖에는 탱커가 대기하고 있다가 레온을 지키도록 한다.

탱커 뒤로는 힐러를 세워서 지원하는데, 혼자 동떨어져있는 비병은 공격을 이어가다가 체력 회복이 필요할 시 후퇴하여 힐러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만약 비병의 육성도가 부족하다면 탱커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이한 점으로 암룡 공격 시 병 주고 약 주는 듯한 버프가 부여된다는 것이다. 이 버프는 주는 피해량 증가, 입힌 피해에 따라 회복량 증가와 같은 이로운 점과 받는 피해 증가의 해로운 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게다가 끝도 없이 중첩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막상 전투를 치러보면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그래도 받는 피해 증가가 있기 때문에 중첩되다 보면 자칫 딜러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육성 정도에 따라 후반에는 공격을 받을 때 탱커의 보호가 필요할 수 있다. 다들 65Lv 암룡을 처치하고 왔기에 큰 차이가 없는 70Lv 암룡을 어렵다고 느끼진 않을 터.

하지만, 10턴 안에 못 처치하면 피해량 300%의 광폭화 상태가 된다는 암룡의 규칙은 숙지해야 한다. 턴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대한 부하들을 빠르게 처치하고, 딜러들의 능력을 끌어올려 암룡을 맞이하면 공략은 무난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 10턴이 되기 전에 처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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