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최강 SSR 영웅은 티아리스, SR은 발가스! 랑그릿사 모든 영웅 등급표를 한눈에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2개 |
랑그릿사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들은 레어도에 따라 SSR에서 R까지의 등급으로 분류가 되기도 한다. 소환 시 얻을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단순 성능을 비교하는 척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럼, SSR은 무조건 강한 캐릭터인가?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객관적인 지표로 보면 SSR 영웅들은 분명 좋은 성능과 활약을 보여주는 편이지만, 빛나는 무지개 명함이 무색할 정도로 저평가를 받는 영웅도 있다. 반대로 SR 혹은 R 등급의 영웅이라도 SSR과 호각을 다툴 정도로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영웅이 존재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디하르트와 발가스가 있다. 디하르트는 비교적 평범한 스킬 세트 덕분에 레어도에 비해 아쉬운 면모를 보이고, 발가스는 강인한 생존력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러한 평가 자체가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평가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이 섞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처럼 레어도와는 별개로 영웅의 평가를 섞어, 현실적인 강함을 보여주는 등급표를 준비했다. 등급표는 실제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사항들과 해외 매체의 등급표를 참고했으므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의 시선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 자세한 설명은 (Ctrl+F ) + '영웅 이름'으로 검색해 찾을 수 있다.





◈ S 등급 캐릭터

현재 S등급의 영웅들은 강력하면서도 대체 불가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 파티에 조합될 경우 무시무시한 활약이 가능하다.

리아나는 티아리스 보다 지력이 낮아 힐량이 적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스킬들을 활용할 수 있는데, 어게인과 홀리힐이다. 어게인을 딜러에 활용하면 적을 두 번 공격에 강력한 적을 먼저 무찌르거나, 두 명을 처치해 이점을 차지할 수 있다. 아니면 먼 곳으로 이동시켜 '히트 앤 런' 전략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홀리힐은 사거리 3칸에 범위 6칸에 해당하는 광역 힐로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행동 종료 시 생명을 20%를 회복이 2턴간 지속된다. 고유 스킬의 행동 종료 시 보면 2칸 안의 아군 부대 디버프 1개 제거 및 회복 효과도 매우 좋은 편이다.

티아리스는 모든 영웅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힐링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영웅의 생존력을 유지하는데 탁월하다. 여기서 고유 스킬인 치유의 빛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아군에게 치유를 부여한 후에는 전투 후 80% 확률로 생명을 회복하기 때문에, 이미 생명이 많이 떨어져 있는 영웅을 선 회복을 시킨 후 전투 후에도 공격를 받아도 생명 유지가 가능해진다.

물론, 힐링 스킬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티아리스의 액티브 버프 스킬 중 하나인 진격의 가호는 아군이 단일 부대 공격 시 주는 피해량이 30% 증가하며 2턴간 지속된다. 기적은 범위 내 아군들을 회복까지 시킬 뿐만 아니라, 2턴 동안 주는 피해량과 받는 피해량을 각각 15% 증감시킨다.


◈ A+ 등급 캐릭터

A+ 등급에 있는 영웅들 중에는 '초절 강화'를 가지고 있어, 각 세력에서 코어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도 준수한 속성(기본 능력치) 및 강력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 좋은 활약을 펼친다.

레온은 기병으로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웅이다. 특히, 이동력 증가와 같은 버프를 받으면 고유 스킬 효과로 1칸 이동할 때마다 공격 2%, 방어 10%가 증가해 뛰어난 전투 성능을 발휘한다. 초절 강화 스킬인 제국의 돌격은 해당 세력의 아군이 공격 전 이동한 칸마다 전투 중 주는 피해량을 5%씩 최대 15%까지 증가시켜준다.

라나는 강력한 마법 딜러 영웅으로 탑급의 광역 및 단일 타겟 공격을 펼친다. 스킬에 상성이 들어간 경우가 있는데, 이를테면 빙결의 경우 기본적으로 1.5배의 피해를 주는데, 주로 탱커 역할을 하는 창병에게는 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한 번에 끝낼 수도 있다. 천벌은 광역 스킬로 공격 계수가 0.35배지만, 치명타 확률이 50% 증가하는 효과도 있다. 또, 마물에게 더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레딘은 사제 직업인 팔라딘으로 전직하여 신의 수호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해당 스킬은 인접한 아군을 대신해 모든 공격을 받아 탱킹이 가능하다. 탱킹이 가능한 사제는 적의 속성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운 데다 창병일 때 보다 적 보병을 상대하기 좋다. 일부 스킬에 마방+방어의 1배 수치로 공격을 대신하므로 관련 버프를 받거나 인챈트를 활용하면 공격력을 크게 올릴 수 있어 딜링도 가능하다.

엘윈의 고유 스킬은 공격하여 전투에 진입할 때 피해량이 증가하며, 전투 후 일정 확률로 영웅이 준 피해량의 30%를 회복한다. 그냥 사용해도 괜찮지만, 영웅 돌파를 통해 고유 스킬이 강화될수록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검혼이라는 스킬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과 동시에 버프를 5개 빼앗고, 생명 회복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강력한 디버프를 건다. 또, 초절 강화를 사용해 아군 부대의 생명이 80% 이상일 경우 전투 중 주는 피해량을 15% 증가시켜준다.

쉐리는 몇 가지 임무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영웅이지만, SSR의 이름값은 톡톡히 해낸다. 일단, 자체 공격력이 높으므로 적을 처치할 기회를 많이 잡는다. 말괄량이 고유 스킬은 일단 적을 처치하면 한 번 더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효과로 한 번에 두 명의 적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액티브 스킬 중 하나인 뇌광은 1.5배의 피해를 주는데, 해당 스킬로 적을 처치하면 쿨타임이 -3이 되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말괄량이를 통해 두 번 연속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A 등급 캐릭터

A등급의 영웅들도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각 팩션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베른하르트는 딜러로 활용하자면 그리 강한 영웅은 아니지만, 고유 스킬인 패왕의 의지를 통해 주위 2칸 내 모든 적의 공격과 방어를 8% 감소시켜 존재 자체만으로도 적을 압도하게 만든다. 또한, 기절 스킬을 가지고 있어 위협적인 적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도 있다.

보젤은 여러 디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적을 약화시키는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고유 스킬은 피해를 준 후 60% 확률로 무작위 디버프 1개를 부여하는 것인데, 50% 확률로 침묵을 부여하는 봉인까지 장착되어 있을 경우 적의 전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알테뮬러는 딜러 혹은 탱커보다는 초절 강화를 통한 지원에 조금 더 포커스가 맞춰진 영웅이다. 초절 강화 효과는 이동 시 지나가는 지형을 모두 평지로 취급하는 것이다. 여기에 방어 상승효과에 위치할 경우, 전투 중 주는 피해량이 15% 상승한다. 이를 통해 다른 영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루나는 공주 연맹 중 유일한 초절 강화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코어 영웅으로, 공주 연맹의 다른 영웅들을 보유 있어야 제대로 된 활용이 가능하다. 루나의 초절 강화 효과는 직접 공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준 뒤 추가로 고정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때 피해량은 적의 남은 생명의 15%로 적지 않다. 초절 강화 사용 뒤 쉐리를 통해 생명이 절반 정도 남은 적들을 처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가스는 SR임에도 SSR을 상회하는 능력을 가진 영웅이다. 가장 높은 방어를 지녔으면서, 용장의 신력으로 죽음에 이르는 공격까지도 버텨낼 수 있어 최강의 생존력을 보여준다. 다만, 마방이 굉장히 취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 B+ 등급 캐릭터

B+등급에는 괜찮은 영웅들도 포진되어 있으나, 더 좋은 영웅이 있다면 대체가 가능하다. 다만, 일부 영웅 중에는 특별한 스킬이 있어 전략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디하르트는 다른 SSR 캐릭터에 비하면 조금 평가가 박한 편이다. 일단 고유 스킬이 치명타율 10% 증가이라 계산적인 화력 투사가 어렵다는 점이 있고, 피해를 30% 감소시켜주는 연막 효과가 3턴 지나야 발동되는 점도 아쉽다. 초절 강화는 버프 5개가 중첩되어야 전투 중 피해량이 증가하는데, 초절 강화를 통해 4개의 버프를 줄 수 있다 해도 여전히 버프 하나가 더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나암은 궁병으로써 전략적 가치가 존재하는 영웅이다. 공격하여 전투 진입 시 공격이 12% 되는 패시브 스킬과 전투 전 주는 피해량이 30% 증가하는 등의 액티브 스킬로 비병에 특출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어 비병이 등장하는 초시공에서 자주 기용된다. 만약, 사거리 증가 효과가 있는 우르의 활을 획득했을 경우 나암에게 장착해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헤인의 고유 스킬은 행동을 종료할 때마다 지력이 2% 상승하는 것으로 최대 4회까지 중첩 가능하다. 영웅 돌파를 통해 상승 지력을 6%까지 늘릴 수 있는데, 24%까지 늘어나는 셈이다. 아크 메이지로 전직하면 텔레포트를 습득할 수 있는데, 전략적 가치가 높은 스킬이므로 키워두는 것이 좋다. 보병과 기병에 강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에그베르트는 플레이어가 제국의 빛 세력을 필두로 한 조합을 생각하고 있다면 주력으로 넣을 수 있는 마법 영웅이다.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사용하는 광역 스킬 전부 마법 피해를 주는데, 고유 스킬을 통해 피해를 준뒤 고정 피해를 준다는 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후반부 콘텐츠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이멜다는 아군 광역 버프, 힐/광역 힐, 공격 등이 가능한 마법 영웅이다. 아군 광역 버프는 메이지로 전직하면 습득할 수 있어 초반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힐러로 키울 경우에는 주로 중앙 트리를 타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왼쪽 트리의 주교에서 치유의 손길 스킬을 습득해야 하므로 룬 스톤을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다. 공격용으로 활용하고자 할 때는 빙결/아이스를 통해 창병에게 더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소니아의 고유 스킬인 마성의 피는 적 부대 처치 시마다 3칸 재이동 및 공격/방어 10%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3턴 동안 지속되며 최대 2회 중첩이 가능한데, 영웅 돌파를 통해 2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해당 버프를 받는 동안에는 큰 활약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단숨에 적을 처치할 수 없을 경우 소니아가 반격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기용하기 어렵다.

소피아는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는 힐러다. 고유 스킬 효과는 아군 부대에게 스킬을 시전할 경우 추가 버프가 부여되어 받는 치료 효과가 10% 증가하고 방어가 15% 증가한다. 광역 스킬인 매스 힐과 생명 회복 및 스킬 쿨타임까지 줄여주는 리턴 스킬도 있어서 힐러로써의 몫을 톡톡히 해낸다.

제시카의 고유 스킬은 부대 생명이 100%일 때 5% 지력이 상승하는데, 영웅 돌파로 15%까지 높일 수 있다. 헤인이 갈수록 강해지는 편이라면, 제시카는 초반에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다. 마찬가지로 텔레포트를 가지고 있어 성장 가치가 높다. 토네이도 스킬로 비병을 상대할 때 적합하다.


◈ B 등급 캐릭터

B 등급의 영웅들은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쓸모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활용을 기대할 수 있는 영웅들이다.

레티시아는 고유 스킬을 통해 아군의 이동력을 한 칸 늘려주는 서포터 역할을 한다. 돌파 단계가 낮을 경우 1개 부대의 이동력을 올려주지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그 수가 증가한다. 나이트 마스터로 전직할 경우 3칸 범위 내 아군의 이동력 및 공격/지력 등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레스터는 체인 훅이라는 스킬로 4칸 거리에 있는 적을 곁으로 끌어올 수 있다. 일부 특수한 맵에서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전략 목적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면 재이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하이랜더가 추천된다.


◈ C 등급 캐릭터

C 등급에 포진되어있는 영웅들은 활용하기 어렵다. 정말 사용할 영웅이 없다면, 그나마 SR 등급인 실버울프, 키리카제, 에마링크 중에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캐릭터의 성장에 사용할 자원 등은 아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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