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귀여운 외형의 펫 6종 등장! 전투 참여로 성장, 진화도 가능하다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12월 18일(수), 리니지2 본서버에 펫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펫은 '울프', '호크', '스트라이더', '버팔로', '타이거', '쿠카부로' 등 6종으로 구분되며 NPC 아팅고를 만나 그가 소환하는 펫을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봉인된 펫 목걸이를 획득할 수 있다.

각 펫은 종류에 따라 능력에 차이를 보인다. 울프는 공격을 할 수록 더욱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고 호크는 원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는 펫이다. 스트라이더는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뛰어나며 타이거는 순간적으로 적의 후방을 노려 강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쿠카부로의 경우, 마법형 원거리 특화 펫으로 포격 모드 전환 시 몸을 고정한 채 다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가한다. 마지막으로, 버팔로는 단단한 맷집을 가진 탱커 타입이다.




▲ 종류에 따라 특화 무기와 전투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펫은 전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전투 공헌에 따라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는데, 최초 획득하는 펫은 1레벨부터 육성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캐릭터가 착용한 아이템 및 버프의 EXP 증가 효과가 펫에도 적용되며 사이하의 은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캐릭터가 사이하의 은총이 없다면 펫도 사이하의 은총 페널티를 받게 된다.

진화도 가능하다. 40레벨, 76레벨이 될 때 펫 훈련서를 사용해 진화를 할 수 있는데, 1차 진화에서는 랜덤 이름 및 수식어를 획득하고 스탯이 증가하는 패시브 스킬도 추가로 획득한다. 2차 진화에서는 상급 스킬을 습득해 더욱 강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또, 진화 단계에 따라 외형에도 변화가 생긴다.

펫은 캐릭터 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무기는 종류별로 특화 무기가 구분되는데, 울프는 듀얼 소드와 격투 무기를, 호크는 활을 전문적으로 사용한다. 스트라이더는 고대검과 검, 버팔로는 창과 둔기, 타이거는 단검, 쿠카부로는 세검과 둔기를 쓰게 된다. 장착 가능 부위는 무기, 투구, 상의, 하의, 장갑, 신발, 목걸이, 반지, 귀걸이다. 다만, 제련된 무기와 속성 개방 조건이 있는 장비, 그리고 이벤트 및 기간제 장비는 장착이 불가능하다.

펫 관리인 잡화 상점에서는 펫과 관련된 소모품을 구입할 수 있다. 허기 게이지를 채워주는 펫 사료, HP 회복을 위한 물약, 펫 전용 정령탄과 마정탄 등이 판매된다. 이 중, 허기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펫 사료는 꾸준히 구매하는 것이 좋다. 허기 게이지가 40% 미만이 될 경우 공격 속도, 이동 속도 페널티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0이 되면 전투 및 조작이 불가능해지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40, 76레벨에 진화가 가능하며 외형에도 변화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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