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양한 연합 등장! 인나드릴 공성의 행방은? 10월 2차 공성전 현황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유일한 수성 성주는 카스티엔의 '귀족' 혈맹이며, 대부분의 성주가 연합을 이루고 있다.
최근 오필리아는 꾸준한 포상금 증가로 아덴성 포상금 1위까지 올라섰다.
인나드릴 공성 그룹 중 하나는 NPC 회색 기사단이 점유 중이며, 포상금 내역도 기록되지 않았다.




▲ 인나드릴 공성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곳이 있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3.10.22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3.11.05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10.18(수) 14시 ~ 2023.10.24(화) 23시 59분


10월의 마지막 월드 공성전에는 카스티엔의 '귀족' 혈맹이 유일하게 수성에 성공, 그 외의 성주들은 전면 교체되며 마무리됐다. 서버 이전이 활발하게 이용되는 최근 분위기에서 성주 혈맹이 방어에 나서고, 수성 기록을 쌓는 것은 드문 경우다.

게다가 현재 서버 이전까지 진행 중이며, 포상금을 살펴봤을 때 카스티엔의 경우 최근 서버 이전에서 인구가 다소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카스티엔을 떠나지 않고 성주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귀족' 혈맹의 수성 기록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또한, 바츠, 지그하르트, 리오나까지 3개 월드에서 PVP 연합의 혈맹들이 성주에 이름을 올렸고, 그밖에 많은 성주들이 대부분 각자의 연합에 소속된 모습이다. 이제까지 연합에 소속되지 않은 성주를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최근 여러 혈맹에서 혈맹원과 동맹을 모집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다양한 연합 세력이 등장한 것으로 여겨진다.




▲ 유일하게 수성 기록을 쌓은 '귀족' 혈맹.



이번 공성전에서 많은 월드가 포상금 하락세를 보였지만, 서버 이전에 힘입어서 다이아 총 포상금은 소폭 상승했다. 오히려 유저들의 아데나 소비율이 낮아지면서 아데나 포상금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는 편인데, 다이아 포상금은 7개 월드에서 하락한 반면, 아데나 포상금은 10개 월드가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다이아 포상금 1위를 달성한 곳은 유일하게 40만 다이아를 넘긴 오필리아였다. 매 공성전마다 꾸준히 포상금이 상승하던 오필리아는 이번에 3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포상금 1위 자리를 단숨에 차지! 뒤를 이어 포상금 39만의 지그하르트가 아깝게 2위를 차지했으며, 바츠, 카스티엔 역시 포상금 30만을 넘기며 선전했다.

이때 카스티엔은 그전 공성전보다 다이아 포상금이 18% 이상 감소하면서 가장 크게 포상금이 하락한 월드로 뽑혔지만, 그럼에도 다이아 포상금 상위권을 유지한 셈. 바츠 역시 10%가 넘는 감소율에도 불구하고 포상금 3위를 차지했고, 23만 다이아로 포상금 최하위를 보인 곳은 아리아, 드비안느가 뽑혔다.







▲ 오필리아 월드는 꾸준히 포상금이 증가했다.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3.10.22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3.11.19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10.18(수) 14시 ~ 2023.10.24(화) 23시 59분


인나드릴 공성전이 진행되는 4개 그룹 중 3개 월드로 구성되어 비교적 작은 규모가 형성된 그룹에서 성주가 출현하지 않았다. 현재 드비안느, 아리아, 에르휘나로 구성된 그룹은 NPC 회색 기사단이 인나드릴 성을 점유 중인데, 전에도 성주 없이 회색 기사단이 운영을 맡는 경우는 가끔 볼 수 있던 부분.

그러나 인나드릴 성의 운영을 회색 기사단이 맡더라도 공성전 승리 혈맹이 포상금은 수령해왔던 반면, 이번에는 포상금 수령 혈맹은 물론 공성전에 배분된 포상금 기록도 찾을 수 없다. 이는 해당 그룹의 공성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포상금을 수령한 혈맹이 없고, 그대로 누적되어 이월됐을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현재 아레나 세금 현황을 살펴보면 이번 인나드릴 공성전으로 누적 세금이 한 번 지급된 곳들과 다르게 드비안느, 아리아, 에르휘나 월드의 포상금은 계속 쌓여서 다른 월드의 10배 이상 높게 누적된 모습을 보인다. 그로 인해 최근 인나드릴 공성 포상금은 한 그룹이 빠지면서 총 포상금이 크게 하락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그밖에 인나드릴 성을 차지한 리오나의 '격팀', 바이움의 '중앙공원' 혈맹은 해당 월드의 아덴성까지 중복으로 점령하여 강력한 힘을 과시했다. 다른 성주 '심교팀'은 아덴성을 직접 점령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연합 소속에서 아덴성을 점령했다. 게다가 인나드릴 성주 3중 2곳이 PVP 연합 소속이므로 현재 가장 크게 위세를 떨치고 있는 대형 연합의 힘을 엿볼 수 있다.







▲ 리오나, 바이움의 성주 혈맹은 인나드릴, 아덴성을 모두 차지했다.



▲ 아리아, 드비안느, 에르휘나의 세금이 상대적으로 많이 누적됐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