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나드릴 그룹 3개로 구성, 제외 월드는 세금 이월! 11월 2차 공성전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연속된 서버 이전으로 모든 성주 교체! 단, 이전 성주와 유사한 연관성을 보이는 성주들이 발견된다.
일부 월드가 포상금 대폭 하락, 상승의 서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결국 총 포상금은 소폭 하락.
앞으로 인나드릴은 3개 그룹만 공성전 진행, 세금 이월 발생으로 평균 포상금 상승이 기대된다.




▲ '콘' 혈맹과 '섬마을' 혈맹은 아덴과 인나드릴을 모두 점령했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3.11.19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3.12.03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11.15(수) 14시 ~ 2023.11.21(화) 23시 59분


11월 2차 아덴 공성전은 연속된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다수의 유저, 혈맹이 움직임이고 있고, 대부분의 월드에서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성주들이 왕좌를 차지한 모습이다.

유일하게 수성을 유지하며 2회까지 방어에 성공했던 카스티엔 '귀족' 혈맹까지 성주 자리를 내놓으면서 모든 월드 성주 교체가 진행된 모습. 하지만 '귀족' 혈맹의 군주가 '부캐1'이었던 반면, 새로운 성주 '중립혈'의 군주 이름은 '부캐2'이므로 동일 인물 또는 관련 유저 사이에서 성주 계승이 이뤄졌을 수 있다.

비슷하게 바이움의 성주였던 '파이팅' 혈맹 군주 '콘이다'와 유사한 이름이 아이린에서 '콘' 혈맹 군주 '창고콘'으로 등장. 이런 경우 서버 이전으로 보금자리를 교체하면서 이름을 재정비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지그하르트, 거스틴의 경우에는 공성전 승리팀 대신 NPC 회색기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데, 이런 모습은 최근 서버 이전 기간의 공성전 결과로 종종 보이는 편이다. 최근 유저들은 한자리에서 머무는 기간이 짧아졌고, 그로 인해 성주에 등극, 유지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 수성을 이어오던 '귀족' 혈맹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총 다이아 포상금은 3% 소폭 하락하면서 최근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여지는데, 바츠, 지그하르트, 테온, 바이움, 안타라스 모두 30% 이상 대폭 감소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지그하르트는 무려 52%가 넘는 감소율로 포상금이 반 토막 났고, 테온 역시 40%라는 만만치 않은 감소율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서버의 큰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총 포상금이 소폭 하락에서 멈출 수 있었던 건 상승세를 가져간 월드의 포상금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거스틴, 아리아, 드비안느, 에르휘나에서 30%가 넘는 포상금 증가율을 보였고, 그중 아리아는 50% 눈에 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 결과 최고 다이아 포상금 TOP 3 월드는 상승 폭이 컸던 드비안느, 아리아, 에르휘나에게 돌아갔다. 특히 드비안느와 아리아는 각각 40만 다이아가 넘는 높은 포상금으로 압도적인 상위권에 등극했다. 반면, 가장 적은 포상금을 보인 바츠 월드는 20만 선이 붕괴된 18만 다이아 포상금을 기록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 드비안느는 이번 아덴 공성전 최고 포상금을 기록했다.



서버별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3.11.19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3.12.17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11.15(수) 14시 ~ 2023.11.21(화) 23시 59분


참여율이 감소하면서 4개 그룹으로 매칭이 진행되던 인나드릴 공성전이 3개 그룹만 진행하도록 재편성됐다. 지난 인나드릴 공성전 당시 3개 월드로 구성된 그룹의 경우 성주가 나오지 않아 포상금이 이월되는 모습을 보였고, 이제는 처음부터 지정된 3개 월드를 제외하여 공성전이 진행되도록 변경된 모습이다.

즉, 4개 월드로 묶인 3개 그룹만 인나드릴 공성전이 진행되고 남는 3개 월드는 다음 공성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 첫 타자로 거스틴, 바츠, 리오나 월드가 이번 공성전에서 제외됐으며, 제외된 월드의 포상금은 이월돼서 다음 공성전 참여 시 적용된다.

또한, 이번 인나드릴 공성전은 2그룹 승리자인 에르휘나의 '그랑죠는강력함' 혈맹이 점령에서 물러나며 회색기사단에게 운영이 넘어갔다. 이와 대조되게 1그룹, 3그룹 승리자인 '콘' 혈맹과 '섬마을' 혈맹은 인나드릴성과 더불어 아덴성까지 도시 점령하여 강력한 통치권을 행사하는 중이다.

게다가 이전 이월 포상금이 많았던 덕분인지 이번 인나드릴 공성전의 총 포상금은 다이아, 아레나 할 것 없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승리 혈맹은 모두 많은 포상금을 수령했다. 특히 2그룹은 200만 다이아가 넘는 엄청난 포상금을 기록했는데, 이처럼 이월 포상금의 존재 때문에 앞으로 인나드릴 공성전의 평균 포상금은 좀 더 높게 측정될 전망이다.







▲ 인나드릴 공성전 제외 월드는 세금이 다음 공성전까지 이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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