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수의 선택은 타이거와 울프! 펫 육성 시 주목해야 할 점은?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인기 있는 펫은 범용성 좋은 타이거, 울프! 유지력을 위한 폭스, 호크도 자주 활용된다.
펫을 육성할 땐 축복 여부, 스킬 개수와 등급, 성장 옵션 순서로 중요하게 여긴다.
지속적으로 여러 펫을 육성하며, 더 좋은 능력의 펫이 출현하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활용한다.




▲ 사냥터에서 펫을 성장시킨다.



가장 인기 있는 펫은 타이거와 울프! 폭스와 호크도 실용적
등장 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다수의 유저가 활용 중인 펫. 사냥을 멈추지 않는 리니지2M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꾸준한 펫 육성이 이뤄지고, 다이아를 소비하지 않아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서 인기가 끊이질 않는 콘텐츠다.

성장에 따른 옵션, 진화 시 얻는 스킬 등 유저들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능력을 얻기 위해 다양한 펫 육성을 반복 중인데, 펫의 능력은 무작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적지 않은 행운이 따라야 한다. 즉, 지속되는 펫 육성 반복은 효율 좋은 펫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과정인 셈이다.




▲ 다양한 펫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현재 펫은 울프, 버팔로, 호크, 스트라이더, 폭스, 쿠카부로, 타이거, 베어, 유니콘까지 총 9종이 있으며, 각 종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주요 옵션이 다르다. 울프, 스트라이더, 폭스, 타이거, 유니콘은 대미지, 명중 등 공격형 옵션을 주로 지니고 있고, 버팔로, 호크, 쿠카부로, 베어는 방어력, 대미지 리덕션 같은 방어형 옵션으로 구성된 것.

게다가 진화 시 추가되는 전용 스킬도 펫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유저들은 이를 고려하여 육성하는 펫을 선택한다.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는 범용성 좋은 타이거, 울프를 비롯해 사냥터 유지력을 높일 수 있는 폭스, 호크가 자주 발견되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타이거, 울프는 모든 대미지라는 공격적인 성장 옵션과 더불어 공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냥터, PvP 모두 무난하게 활용 가능하다. 그리고 폭스는 HP 회복 스킬이 있기 때문에 사냥터 유지력이 상승하고, 호크는 회피와 함께 상태 이상 내성, 스턴 내성 스킬을 보유 중. 상위 사냥터와 PvP에서는 내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호크를 선택하는 유저도 적지 않다.




▲ 다양한 펫 중 특히 타이거와 울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펫의 가치를 정하는 3가지에 주목! 축복, 스킬, 옵션
펫의 성장 옵션과 스킬의 효율은 무작위로 획득되기 때문에 원하는 펫의 종류를 계속 반복 육성하면서 최고의 효율을 찾아나가는 긴 여정이 필요하다. 이때 펫의 가치를 정하는 3가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데, 축복 여부, 스킬 효율, 주요 성장 옵션 수치 순으로 중요하게 여겨진다.

육성 시 펫의 축복 여부가 첫 번째로 뽑히는 이유는 9 종류의 펫이 일반이 아닌 축복받은 펫으로 등장하면 더 좋은 성장 효율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반 펫을 진화할 때 낮은 확률로 축복 펫으로 진화하여 얻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다이아를 소비하여 관련 상품을 구매하면 좀 더 높은 확률로 축복 펫을 얻을 수 있다.

축복과 일반 펫은 외형도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스킬에서 발견된다. 일반 펫은 진화마다 해당 펫의 종류에 따른 스킬이 최대 2개까지 부여되지만, 축복 펫은 펫의 종류와 별개로 축복 공통 스킬이 있기 때문에 진화 단계마다 3개까지 스킬을 얻을 수 있는 것. 즉, 일반 펫은 2단계 진화 완료 시 최대 4개 스킬이지만, 축복 펫은 6개까지 스킬을 보유할 수 있다.

단, 축복 펫을 얻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당장 펫의 능력을 활용하고 싶다면 스킬, 성장 옵션이 좋은 일반 펫을 우선 채용하는 게 좋다. 이후 반복적으로 펫을 육성하면서 축복 펫을 찾는 과정이 필요한 셈이다.




▲ 1단계, 2단계 각각 진화 시 낮은 확률로 축복 받은 펫이 등장!



축복 여부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스킬은 진화 시 최대 개수만큼 스킬이 추가됐는지, 그리고 추가된 스킬의 등급이 높은지를 확인해야 한다. 당연히 진화 단계별 최대 스킬 개수 확보와 각 스킬의 등급이 높게 측정되는 게 최고! 하지만 이런 펫을 만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스킬 등급이 높게 출현했다면 최대 스킬 개수를 채우지 않아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진화 시 축복 펫으로 진화에 실패했거나 스킬이 원하는 만큼 추가되지 않았다면 진화 확정 전 다이아를 소비해서 취소가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진화 단계에서 3회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진화가 취소된 펫은 1레벨로 회귀하여 처음부터 다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단, 진화 확정 후에는 다시 취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진화 확정 전 단계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 진화 취소는 다이아가 소비되는 만큼 일반 펫에게 실행하기보단 희소성 높은 축복 펫을 진화 시 스킬 재설정을 원할 때 이용되는 편이다.




▲ 스킬이 마음에 안들면 진화 취소도 가능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펫이 레벨 업마다 얻는 성장 옵션 능력치 역시 무작위로 설정되기 때문에 원하는 종류를 높은 수치로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사냥만 하는 유저에게 PvP 옵션이 등장하면 좌절을 느끼게 되는 셈. 성장 옵션은 축복, 스킬에 비하면 우선도가 낮지만, 가장 직관적인 능력인 만큼 필요한 옵션을 높은 수치로 확보했을 땐 다소 스킬이 부족해도 해당 펫을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펫은 장기간 육성이 필요한 콘텐츠이므로 성급한 마음을 가져선 안 된다. 우선 자신이 가진 펫 중 가장 효율이 좋은 펫을 활용하면서 더 좋은 펫이 등장하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뛰어난 펫을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고의 펫을 목표로 하는 것은 좋지만, 적정선에서 타협하는 것도 펫 육성 과정의 중요한 일부로 보인다.


■ 펫 종류별 주요 스탯과 획득 가능한 스킬







▲ 3스킬로 훌륭하게 성장한 펫들. (출처: 리니지2M 인벤,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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