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다크엘프 및 신규 서버 출시가 미칠 영향은? 11월 3주차 주간 이슈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6개 |
한 주간 다양한 사건·사고를 정리해보는 리니지M 주간 이슈

이번 주의 가장 핫한 이슈는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와 신규 서버 '블루디카'가 29일 업데이트 된다는 소식이다. 이로 인해 신규 서버에서 다크엘프로 새로 시작할지, 아니면 기존 서버에서 다크엘프를 시작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유저가 많다.

데스나이트05 서버에서는 혈맹 삭제를 건 혈전이 성립됐다. 대기만성과 전투명가의 두 혈맹이 혈전을 해서 진 쪽이 혈맹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대기만성 혈맹은 주말 불금에도 불구하고 전 인원을 소집해 혈전 장소에 나왔으나 막상 혈전에 응하기로 한 전투명가 혈맹은 혈전 장소에 등장하지 않았고 30분 뒤 오만의 탑 보스 타임에 참여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데포로쥬08 서버에서는 BJ 불도그가 전체 중립 상대로 선언한 통제가 지난 12일 켄트성 공성전이 끝나고 해제됐다. 불도그의 호형호재는 켄트성 공성에 성공하자 세율을 1%로 동결함과 동시에 중립을 상대로 한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고, 보스 타임을 제외한 통제를 해제했다.


■ 다크엘프 및 신규 서버 출시가 미칠 영향은?

지난 15일 게임사에서는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와 신규 서버 블루디카를 공개하며 29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은 기존에 키우고 있는 캐릭터와 서버를 봉인하고 신서버에서 다크엘프를 육성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고민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캐릭터에 투자한 변신, 마법인형, 악세서리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존 서버에서 키우던 캐릭터만 봉인하고 다크엘프로 바꿀 경우, 변신과 마법 인형은 유지되어 악세서리(만약 +7 이상이면 옮길 수 있다.)만 맞추면 되지만 새로운 서버에서 다크엘프를 육성할 경우에는 변신과 마법인형까지 다시 뽑아야 한다.



▲ 악세서리와 영웅 변신, 영웅 인형을 모두 두고 시작하기엔 부담이 크다

원작 리니지1에서는 악세서리만 포기한다면 장비를 정리하고 새로운 서버에서 시작,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항상 많은 인원이 몰렸지만, 리니지M에서 영웅 등급의 변신과 마법 인형, 악세서리를 맞추는데 필요한 금액과 키우는데 필요한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생각하면 기존 서버에 많은 투자를 한 유저들은 캐릭터를 내려놓고 새로운 서버에서 다시 시작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서버의 캐릭터를 키우는 동시에 신규 서버에서 새롭게 키운다고 밝힌 유저들도 많고, 여러 리니지M BJ 들도 신규 서버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초반 신규 서버 흥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데스나이트 05 서버 혈맹 삭제를 건 혈전 성립… 결과는?

데스나이트05 서버에서는 혈맹 삭제를 건 혈전이 성립됐다. 대기만성과 전투명가의 두 혈맹이 전체 채팅창에서 언쟁이 발생한 것이 빌미가 되어 혈전을 해서 진 쪽이 혈맹을 삭제하기로 서로 합의했다. 혈전의 일자는 10일 금요일 오후 10시로 정해졌다.

혈전의 방식은 혈원 전원이 모여서 싸우는 방식. 이때문에 대기만성 혈맹은 주말 불금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원 37명 중 33명의 인원을 소집해 오후 10시 혈전 장소인 말하는 섬 선착장 컴뱃존에 도착했다.

해당 장소에는 중립을 포함한 전투명가의 동맹 혈원까지 혈전이 벌어지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모여있었지만, 10시가 지나 10시 20분이 돼도 혈전에 응하기로 한 전투명가 혈맹은 혈전 장소에 등장하지 않았다. 결국 대기만성 혈맹은 상대방이 나오지 않자 해산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투명가 혈맹은 혈전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10분 뒤 오만의 탑 보스 타임에 참여하는 촌극이 벌어지면서 해당 혈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혈 삭제를 건 혈전!! 그 결과는?? (11/10 전투명가 혈전 잠수 사건)



▲ 혈전 당시 모인 데스나이트05 서버 인원


■ 데포로쥬08 켄트성 점령 후 중립 통제 해제 선언한 호형호재

지난 12일 벌어진 공성전에서 BJ 불도그의 혈맹 호형호재는 켄트성을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중립 연합이 오크성에 시선이 쏠린 사이, 호형호재는 공성전이 시작되자마자 켄트성으로 향했고 2분만에 면류관을 탈환했다.

그 이후, 몇 번의 위기도 있었지만 호형호재 혈맹은 면류관을 내주지 않고 방어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켄트성을 차지한다. 공성 직후, BJ 불도그는 막피와 통제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공성에 참여한 일부혈을 제외한 중립을 상대로 중재를 하고 있다.





■ 이주의 득템 & 강화 소식

평생 무기 중 하나인 +9 마족의 활을 강화한 유저가 등장했다. 결과는 실패… 결국 이 유저는 게임을 접는다고 밝혀 주위에 안타깝게 만들었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9마족이여..안녕~ㅜㅜ





이번엔 성공 소식이다. +9 악마왕의 활을 성공한 이 유저는 8에서 9로 성공하면서 명중과 대미지가 1이 늘었을 뿐이지만 체감이 매우 크다며 만족감을 밝혔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역시 9활은 되야 쓸만하죠





오만의 탑 3층에서 감시자 리퍼를 잡고 영웅 제작 비법서를 획득한 유저가 등장했다. 사실 감시자 리퍼는 공격력이 매우 강해 혼자 잡기 힘든 몬스터에 속하지만 체력이 약해 장비가 좋은 유저가 맑은 물약을 먹으면서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저도 드뎌 영비를....





기백의 반지를 쌍으로 맞춘 유저는 많다. 하지만, 기백의 반지 두 개를 자신이 직접 획득해서 장착하고 다니는 유저는 한손에 꼽을 것이다. 이 스샷을 올린 유저는 기백의 반지 두 개 획득의 비결은 잠수라고 밝혔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전서버 최초 쌍기백 용계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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