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리니지M 1주년 행사 카운트다운, 티저가 의미하는 것은 드래곤? 용기사?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45개 |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카운트다운


금일(9일)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5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이는 리니지M 1주년 행사인 'YEAR ONE'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지난 1년간 성과와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저들이 티저 페이지를 보는 시각은 다르다. 단순히 기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 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을 넣은 것이 아닐 것이란 추측이다. 티저 중앙에는 원형 모양의 하얀 빛이 자리 잡고 있다. 마우스 커서를 움직일 때마다 빛이 약간씩 움직인다. 마치 눈이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다. 약간 거리를 두고 보면 정말 눈처럼 보이기도 한다.

유저들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추리를 내놓았다. 한 유저는 티저 홈페이지를 캡처한 후, 색을 반전 시켰더니, 용기사가 사용하는 '약점 노출(근접 3단 공격)' 스킬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티저 이미지가 신규 클래스 용기사라고 추측한 것이다. 또 다른 유저는 드래곤의 눈과 비슷한 이미지라며, 안타라스나 파푸리온 등 4대 용을 필두로 한 드래곤 레이드 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렇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의 명확한 정체는 리니지M 1주년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과연 유저들의 가려움을 긁어낼 업데이트 계획을 예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용용기사의 약점 노출 스킬 아이콘(좌) / 스킬 효과(우)



▲ 세계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4대 용, 이미지는 안타라스(좌 리뉴얼 전, 우 리뉴얼 후)



▲ 원작에서 진행된 파푸리온 레이드(리뉴얼 후, 2013년경)



▲ 사망자가 속출했던 안타라스 레이드(리니지 초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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