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16:9 풀HD 그래픽 지원' 리니지 리마스터, 올여름 선보일 예정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32개 |


▲ 리니지M 1주년 행사에서 공개된 리니지1 리마스터 버전

그동안 소문 무성한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이 모습을 드러냈다.

리니지M이 원작 리니지1과 완전히 다른 독자 노선을 타겠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리니지1도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말한 엔씨소프트는, 금일(15일) 서울 더 라움에서 진행된 리니지M 1주년 행사(YEAR ONE)에서 리니지1(PC 버전)의 리마스터 소식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16:9 와이드-풀HD로 개발 중이다. 화면의 약 1/3을 차지했던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하고, 유저가 직접 스킬창 위치 등을 편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리니지3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리니지답지 않은 고퀄리티 그래픽을 엿볼 수 있다. 파티원의 HP가 보이는 파티창은 더 직관적으로 변했고, 우측에 나열되던 버프 리스트와 아이콘은 좌측으로 이동했다. 한때 지도를 열어봐야 했던 맵은 리니지M처럼 우측 상단에 자리 잡았다. 캐릭터의 HP/MP 바와 스킬창, 단축창, 채팅창은 인터페이스 아래에 배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곧 20주년을 맞이하는 리니지1의 변화를 주기 위해 리마스터를 준비했다. 리니지1의 한계를 넘는 데 주력할 것"며, "올여름 공개가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1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리마스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올여름 리니지1 20주년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리니지 리마스터의 전투 장면, 디스 카배 스턴 어퀘 데스힐 등을 엿볼 수 있다



▲ 리니지 리마스터의 캐릭터 선택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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