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투사 근거리 명중 및 각성 스킬 개편! 17일 업데이트 정리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15개 |



17일 업데이트로 각 클래스 별 일부 밸런스가 조정됐다. 대부분 신규 스킬이 추가되거나 스킬의 효과가 조정되었지만, 마법사만 스킬 조정 없이 근거리 명중 증가만 진행됐다.

이 외에도 망자들의 콜로세움 이벤트가 시작되는 한편, 기간제 스탯 컬렉션을 할 수 있는 패키지가 판매된다. 기간제 컬렉션을 하기 위해서는 6천 다이아가 필요하며, 11월 28일까지만 컬렉션이 적용된다.


■ 4차 클래스 케어! 가장 이득본 클래스는?

이번 클래스 케어는 투사 및 원거리 클래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투사는 기존에 가장 큰 불만 사항 중 하나였던 각성 스킬과 근거리 명중 부분이 개선됐다. 각성 스킬을 자동 시전할 수 있게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페널티 등이 사라지고, 스킬 효과가 바뀌었다.

또한, 다른 근접 클래스들과 비교해 부족했던 근거리 명중 부분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5레벨마다 근거리 명중이 1 상승했지만, 패치 이후엔 4레벨마다 1상승한다.

요정은 500초 동안 원거리 명중을 올릴 수 있는 신규 스킬 '이글 아이'가 추가됐다. 마법 상인에게 700만 아데나(세금 미포함)에 구입할 수 있으며 스킬 효과는 70레벨 때 원거리 명중 3, 3레벨마다 1씩 증가해 85레벨이 되면 최종적으로 8이 증가한다.



▲ 일반 서버 평균 세금인 13%까지 합치면 791만 아데나가 필요하다

기사와 군주, 다크엘프는 스킬의 개선이 이뤄졌다. 우선 기사의 플링 스킬은 지속시간이 5~7초로 증가했으며, 군주의 엑스 칼리버는 지속 시간이 2~6초로 늘어났다. 다크엘프의 쉐도우 쇼크 기술의 지속시간은 2초에서 2~3초로 바뀌었다.

총사는 기존 스킬 '홀딩 포지션'이 새로운 스킬 '타겟 온'으로 대체됐다. 기존의 홀딩 포지션은 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32초 동안 원거리 명중 +20을 올려주는 스킬이었지만 타겟 온은 500초 동안 원거리 명중 +7을 올려주는 스킬이다.

이 외에도 총사의 데스 스나이핑 스킬이 통합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닌 독립 재사용 대기시간으로 바뀌면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다만, 독립 재사용 대기시간으로 바뀐 만큼 대기 시간은 7초에서 15초로 늘어났다.

법사는 스킬의 변화 없이 근거리 명중만 개선됐다. 기존에는 5레벨마다 근거리 명중이 1 상승했지만, 패치 이후엔 4레벨마다 1 상승한다. 이전보다 더 공격 성공률이 높아졌지만, 현재 마법사의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볼 수 있는 쓸만한 영웅 인형, 풍 속성 마법의 미존재, 사용하지 않는 사일런스 마법 등의 개선 등이 더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일부 무기의 개선도 진행됐다. 기존 HP 흡수량이 0~1이었던 '블러드서커'는 HP 흡수량이 1~3으로 바뀌면서 만족할만한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섬멸의 체인소드'와 '나이트발드의 양손검'은 비손상으로 바뀌었다.



▲ 새롭게 무기 손상 방지 효과가 붙은 두 전설 무기


■ 망자들의 콜로세움 이벤트 진행

망자들의 콜로세움 이벤트는 몬스터 1,000마리를 잡는 것부터 시작된다. 몬스터를 모두 잡으면 망자들의 콜로세움 이동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주문서를 사용하면 망자의 콜로세움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데스나이트를 처치하면 드래곤의 보석 상자부터 최대 악마왕의 무기까지 획득할 수 있다. 다만 데스나이트가 등장하려면 해골들을 상당수 처치해야 한다.



▲ 일반 공격시 미티어가 발동되는 버프가 적용된다.


■ 기간제 컬렉션이 가능한 퓨어 엘릭서 패키지 판매 시작

금일부터 퓨어 엘릭서 패키지 판매가 시작된다. 패키지의 구성은 퓨어 엘릭서 20개 +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 +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0개 + 컬렉션에 넣을 수 있는 용사의 징표 1개다.

계정당 총 3개 구입 가능하며, 1개의 가격은 2천 다이아다. 스탯 컬렉션을 하기 위해서는 용사의 징표 3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총 6천 다이아가 필요하다. 다만, 이번 컬렉션은 11월 28일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스탯 때문에 패키지를 결제하는 것은 고민이 필요하다.



▲ 11월 28일 이후 컬렉션은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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