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공격 속도 미적용 현상은 고쳐졌지만… 유저들이 항의하는 이유는?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63개 |


▲ 반지에 달려있는 공격 속도 +5% 옵션

리니지M에서 공격 속도는 캐릭터가 강해졌다는 느낌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옵션이다. 때문에 공격 속도는 변신 등급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될 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 유저들은 '공격 속도'를 올리기 위해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수천만 원의 돈을 상위 변신 및 반지 강화에 지불한다.

지난 5월 30일, 리니지M 인벤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 게임에서 공격 속도가 5% 단위로 적용이 안되고 있다는 실험 글이었다.

[※ 관련 글 바로가기] : 공격속도 5% 단위는 적용이 안된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유저들은 반신반의한 반응을 보였지만, 5일 후 BJ 도건이 올린 실험 영상으로 공격 속도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영상을 본 많은 유저들이 리니지M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고, 6월 7일 임시점검 이후 공격 속도가 1% 단위로 적용되게 바뀌었다.

[※ 관련 글 바로가기] : 공속5% 단위 미적용 격수버젼 팩트영상

공격 속도 미적용 현상은 6월 7일 임시점검으로 고쳐졌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공격 속도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던 점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잠수함 패치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임시 점검 내용도 '서버 안정화'라고만 표시했을 뿐, 공격 속도 수정에 대한 내용은 표시되지 않았다.



▲ 실제로 수정이 진행됐지만, 공격 속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공격 속도를 올리기 위해 많은 금액을 지불했지만,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았다. 그동안 적용되지도 않은 현상에 대해서 게임사에서 제대로 된 설명은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게임사의 가시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 현재 관련 이슈에 대해 청와대 청원도 진행 중이다



▲ 해당 현상에 대해 항의하는 유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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