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안타라스의 분신'의 다섯 가지 패턴을 주의하라! 주요 사항 정리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16개 |



지난 1주년 간담회 때 예고된 바 있는 드래곤 레이드가 이번 업데이트로 등장했다. 첫 번째 등장한 안타라스의 분신은 혈맹 레이드 형태로 도전할 수 있다. 드래곤 레이드 등장 기념으로 1달 동안 입장 조건이 완화되었으며, 세이프티 존으로 바뀌어 사망 페널티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이 외에 총사의 더블 샷 스킬이 변경되고, 많은 무게를 차지했던 은 탄환의 무게가 1/3로 감소해 무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 안타라스의 분신 등장! 벌써 레이드 성공한 서버도 나와

'안타라스의 분신'은 혈맹 레이드 신화 등급으로 등장한다. 혈맹 레벨 15 이상만 도전할 수 있으며, 포탈을 열기 위해서는 차원의 열쇠 7개가 요구된다. 단, 드래곤 레이드 등장 기념으로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어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혈맹 레벨 5이상이면 명예 코인 5개로 포탈을 열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는 노말 존에서 세이프티 존으로 바뀌어 레이드 도중 사망해도 페널티가 없다.

안타라스의 분신은 5가지 패턴을 사용한다. 먼저 '오르 모크 뮤즈 셈' 대화를 하고 난 후, 1초 후에 광역 스턴기를 사용한다. 사실상 피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맞으면 된다. 스턴 후에는 캐릭터가 공격을 멈추기 때문에 다시 공격 버튼을 클릭해 줘야 한다.



▲ 스턴 이후에는 공격 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한다 - 이미지 출처 : BJ 막부


두 번째로 '오르 모크! 너츠 샴'을 말하면 1초 후에 광역 데스 힐이 시전된다. 이때는 법사의 힐을 사용하면 안 되며, 각자 맑은 물약이나 주홍 물약으로 생존해야 한다. 멘트가 뜨자마자 카운터 매직을 사용하면 데스 힐을 방어할 수 있다.



▲ 데스 힐 패턴은 카운터 매직으로 방어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BJ 막부


세 번째는 '오르 모크 켄 루유' 멘트가 뜬 후, 광역 켄슬레이션을 시전한다. 이뮨 투 함이 지워지기 때문에 마법사 클래스는 재빠르게 근처에 붙은 격수 클래스에게 이뮨 투 함을 리필해줘야 한다.



▲ 가끔 데스 힐 패턴 후에 바로 들어와서 데스 힐을 지우는 경우도 있다 - 이미지 출처 : BJ 막부


네 번째는 '오르 모크! 카오루 티' 멘트 이후, 수십 마리의 유니 드래곤을 소환한다. 마법사들의 광역 마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빠르지만 MP 관리를 위하여 요정이 처리하는 것이 좋다.



▲ 마법사보단 요정이 유니 드래곤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 이미지 출처 : BJ 막부


마지막 패턴인 '오르 모크! 티프 슘'은 다른 패턴과 다르게 컷신이 등장한다. 그만큼 가장 위험한 패턴으로 안타라스의 분신이 점프 공격으로 전체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피해를 준다. 사전에 이뮨 투 함을 받지 않거나 HP가 소모된 상태라면 이 패턴 한방에 사망할 수 있다.



▲ 가장 강력한 공격으로 순식간에 HP가 감소한다 - 이미지 출처 : BJ 막부


안타라스의 분신은 위의 다섯 가지 패턴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역경을 견뎌내면서 마침내 안타라스의 분신을 쓰러뜨리면 일반~전설 등급의 다양한 아이템이 드롭된다. 기술서(카운터 배리어), 흑정령의 수정(아머 브레이크) 등의 전설 스킬 뿐만 아니라 지룡의 비늘 갑옷, 안타라스의 숨결 같은 새로운 아이템도 드롭된다.

한편, BJ 막부가 속한 사이하 07 서버의 절대중립 혈맹이 오전 10시 23분 경 안타라스의 분신을 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절대중립 혈맹은 30여 명의 인원이 모여, 안타라스의 분신 레이드를 시도했고 약 6분 40초 만에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절대중립 혈맹이 잡은 안타라스의 분신은 희귀 등급 마법 카드 : 다이아몬드 골렘, 킹 버그베어 등의 마법 카드뿐만 아니라, 무관, 신관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드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레이드 성공 후, 드롭된 아이템들 - 이미지 출처 : BJ 막부


■ 이제 숨통 트일까? 총사 더블샷 스킬 변경 및 은 탄환 무게 감소

총사가 등장한지 1주일, 현재 총사의 평가는 원거리 베이스지만 요정보다 키우기 힘든 클래스라는 평가다. 보통 신규 캐릭터가 나올 때는 유저가 플레이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클래스보다 더 강한 부분을 보여줘야 하지만, 총사는 그런 부분이 없어 키우다가 다시 기존 캐릭터로 돌아간 유저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총사의 더블 샷 스킬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더블 샷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MP 10이 소모됐지만, 이제 MP 8 소모에 정제석이 2개씩 소모된다. 또한, 더블 샷 시전 딜레이가 단축되어 이전보다 더 빠르게 더블 샷을 시전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총사 유저들이 불편한 점으로 꼽았던 은 탄환 무게가 1/3 감소되어 더 많은 탄환 및 물약을 들고 다닐 수 있게 됐다.



▲ 변경된 은탄환(좌)과 더블 샷(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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