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탑 vs 반탑의 자존심이 걸린 리니지M 최초의 아덴 공성전, 승자는?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5개 |



10월 8일 20시,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M에서 ‘아덴 공성전’을 진행했다. '아덴 공성전'은 모든 서버가 연결된 ‘마스터 서버’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아덴성’을 두고 펼치는 공성전으로, 각 월드에서 기란 성을 소유한 혈맹만 공성에 도전할 수 있다.

'아덴 공성전'에서 승리한 혈맹은 전용 호칭과, 성 세금, 아덴 성 던전, 아덴 내성 아지트, 전리품 상점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덴 공성전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도 공성전 시간 동안 아덴 공성 던전을 이용하거나, 미니맵 - 공성전 탭에서 1,000 명예 코인으로 아덴 공성전 관전이 가능하다.


공성 시작 전 구도
리니지M 라인 구도는 '탑 연합'과 '반탑 연합' 두 축으로 나뉘어 전 서버의 기란성을 양분하고 있다. 이번 아덴 공성전은 탑 5개 월드(데포로쥬/이실로테, 발라카스/군터, 기르타스/진기르타스, 파푸리온/질리언, 판도라/라스타바드), 반탑 5개 월드(안타라스/하딘, 린드비오르/사이하, 켄라우헬/케레니스, 데스나이트/아툰, 듀크데필/블루디카)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공성전 변수는 '기란성'을 소유하고 있는 혈맹만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10월 1일 진행된 기란 공성전에서 패배한 혈맹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탑 연합에서는 번개/우주팀이 반탑 연합의 PK팀에 패배해 참여하지 못했으며, 반탑 연합에서는 왕팀이 빛/악동/난팀에 패배해 이번 아덴 공성전에 참여하지 못했다.














20시 공성 시작 동시에 서버 불안전 현상
공성 전투 시간이 되자마자 서버 불안 현상으로 10분간 공성전 진행이 불가능한 현상이 벌어졌으며, 20시 10분부터 공성전이 재개됐다. 재개 직후, 반탑 연합이 먼저 외성문과 내성문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지만, 반탑이 석상을 파괴하는 사이 뒤따라온 탑 연합이 수호탑 주위를 감싸는데 성공. 탑 연합의 DP 혈맹이 먼저 면류관을 획득했다.



▲ 시작하자마자 멈춰버린 아덴 공성전



▲ 재개 후, 탑 연합이 먼저 수호탑을 감싸는데 성공하였고 DP 혈맹이 면류관을 획득했다


20분의 수성 성공, 탑 연합 아덴 성 차지
반탑 연합은 외성문을 손쉽게 파괴했지만, 내성문 돌파 과정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첫 번째 돌파 과정에서 실패하며, 5분 이상의 시간이 소모됐고 반탑 연합은 그 이후 내성문 좌측과 우측을 동시에 공략했지만, 탑 연합의 수비에 돌파가 번번히 막혔다.

공성 시간 10분을 남기고 반탑 연합의 일부 인원이 좌측의 내성문을 돌파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그 이후 석상 파괴 과정에서 모두 정리당했다.

2분을 남기고 반탑 연합이 내성문 돌파에 성공하지만, 수호탑 파괴 및 면류관 획득에 실패하면서 첫 아덴 공성전은 탑 연합의 승리로 돌아갔다.



▲ 내성문 돌파 과정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 탑 연합이 방어하면서 중간 공백 지대가 발생하고 시간은 점점 흘러간다



▲ 일부 인원이 진입해 석상을 파괴하려고 했지만 곧이어 순찰을 돌던 탑 연합이 정리한다



▲ 약 2분을 남기고 반탑 연합이 좌측 내성문을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 30 초를 남기고 석상까지 파괴했지만



▲ 탑 연합이 수호탑 방어에 성공하면서 아덴 공성전은 마무리됐다



▲ 467만 다이아를 세금으로 획득하게 될 탑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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