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게임 내에서 확률 '즉시 확인'하도록 개선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53개 |


▲ 게임 내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확률 정보 공개법 시행을 앞두고 '리니지M'에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전에도 '리니지M'은 자율규제에 따라 주요 확률을 공개하고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내에서 유저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엔씨 측은 "리니지M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며, 인게임 및 홈페이지 내 확률 공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를 준수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업데이트 이후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상 구매 상품일지라도 럭키백으로 불리는 모든 상자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공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가 게임 내 상점을 통한 뽑기팩과 같은 확률 기반형 상품 구매 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의 종류와 등장 확률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합성 시도 보상'이나 '미스터리 카드' 개봉 시에도 구성 목록에 대한 확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법인형 탐험'을 보내기 전 특정 아이템 발견 확률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오림의 흔적' 플레이 중 '새로고침' 시에도 개별 스킬의 등장 확률을 파악할 수 있다.

엔씨 측은 "업데이트 이후 게임 전반에 걸쳐 다수의 확률 정보가 일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특정 영역에서는 플레이어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는 점도 인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철저한 라이브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이 발견되는 대로 즉시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리니지M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부끄럼 없이 투명하게 운영해 나갈 것을 함께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는 3월 22일 시행된다.



▲ 무료로 가진 뽑기 상자에 확률 확인 버튼이 생겼다



▲ 상세하게 구분된 각 아이템 획득 확률 정보



▲ 무료 코인 상자에도 생긴 확률 확인 버튼



▲ 코인 보상마다 획득 확률이 기재되어 있다



▲ 종합 코인 상자의 보상도 종류마다 확률이 표시되어 있다



▲ 확정 보상 외에 추가 보상 확률도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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