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신규 클래스 투사는 원작의 용기사? 용기사가 확실한 두 가지 이유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31개 |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리니지M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클래스 투사를 공개했다. 게임사는 신규 클래스 투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유저들은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신규 클래스 '투사'가 원작의 용기사 베이스로 제작된 것이 확실하다는 주장이다.

우선 최초로 주장된 근거로는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월드 전장 '라스타바드'에서 획득 가능한 신화 무기의 종류다. 라스타바드에서 최초로 신화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고 공개했을 때, 신화 장비 목록에 '크로노스의 공포'가 있었다. '크로노스의 공포'는 원작에서 용기사만 장착할 수 있었던 신화 무기다.



▲ 기자 간담회에서 공개된 신화 무기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근거는 게임사가 공개한 실루엣이다. 최초로 신화 무기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자, 리니지M은 추가 공지를 통해 신규 클래스 '투사'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투사의 실루엣에서도 용기사가 사용했던 체인 소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투사는 원작의 용기사를 베이스로 제작된 것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다.



▲ 실루엣(좌)와 용기사(우)가 사용하는 무기의 모양이 같다

다만, 기자 간담회에서 언급했듯이 투사가 용기사 베이스로 나온다 하더라도 스킬, 배경 등 많은 것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원작 용기사의 경우, MP 대신 HP를 소모하는 스킬이 많다. 하지만, 자동 전투가 보편화되어 있는 리니지M에서 HP를 소모하는 스킬이 많아질 경우, 물약 소모량이 많아져 자동 사냥이 가능한 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어 이런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지난 6월 추가된 총사 클래스만 유일하게 이번 라스타바드에서 신화 무기가 공개되지 않아, 게임사에서 '총사를 외면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자 게임사에서는 공지 수정을 통해 총사 전용 신화 무기를 공개했다. 총사의 새로운 신화 무기의 이름은 '퍼스트 라이플'이다.



▲ 공지 수정 후 추가된 총사 신화 무기 '퍼스트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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