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오리지널 신규 캐릭터 '총사' 선보인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47개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미디어 간담회 'YEAR ONE'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리니지M 서비스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택진 대표가 키노트 발표자로 나섰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를 벗어나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리니지M IP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실행 계획으로 △리니지M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도입, △풀HD(초고화질) 그래픽 업그레이드, △글로벌(일본, 중국, 북미) 서비스 전략을 소개했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리니지UNIT장은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리니지M만의 독자 콘텐츠로 신규 클래스 '총사'를 공개했다. 총사는 리니지M에서 처음 추가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원작 PC 온라인 게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엔씨는 리니지M의 그래픽을 풀HD급으로 전면 개편한다. 리니지 특유의 감성과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비주얼 퀄리티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데이트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일본, 중국, 북미 시장을 겨냥한 별도의 리니지M 글로벌 비전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 이 글로벌 버전은 현재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M과는 다른 새로운 게임이다.

엔씨는 새롭게 변한 리니지M의 모습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5월 30일 리니지M 첫 번째 에피소드인 '블랙 프레임(Black Flame)'을 업데이트 한다. 신규 클래스 '총사'와 새로운 서버 '아툰'을 추가한다. 리니지 IP의 대표 콘텐츠인 '드래곤 레이드'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이용자는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블랙 프레임' 업데이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M 출시 1주년 기념 선물인 'Tj's 쿠폰'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Tj's 쿠폰'으로 리니지M 출시 이후부터 오늘(15일) 오전 10시까지 강화 실패로 소멸된 아이템(전설/영웅/희귀 등)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Tj's 쿠폰'은 2017년 '리니지M TV CF 일식편 집'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택진 대표가 언급한 바 있다. 모든 리니지M 이용자는 6월 20일에 쿠폰을 받는다.


■ 20년만에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 - 원거리 디버퍼형 직업 '총사'




신규 클래스 ‘총사’는 원작 리니지에서 볼 수 없는 리니지M만의 고유 콘텐츠다.

‘총사’는 총을 주무기로 하는 원거리 디버퍼(Debuffer)형 클래스이다. 마법 탄환을 이용해 상태 이상이나 마법 약화 등의 각종 디버프 스킬(Debuffs Skill)을 사용할 수 있다. ‘총사’는 디버프 스킬을 통해 상대방의 마법 사용을 막거나 스턴(Stun, 기절)에 걸리게 할 수 있다.

‘총사’는 원거리 클래스지만 근거리 가격 공격도 가능하다. 대시 스킬(Dash Skill)을 사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상대방에게 접근할 수 있다. 근거리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상대방에게 ‘출혈’ 등 상태 이상 디버프를 걸 수 있다. 출혈에 걸린 대상을 공격하면 추가 대미지(Damage, 피해)도 줄 수 있다.


■ 드래곤 레이드 업데이트




리니지 레이드(Raid, 단체 사냥)의 핵심 콘텐츠인 ‘드래곤’을 추가한다. 드래곤은 발라카스,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 등 4종이다. 드래곤은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임에 등장한다. 발라카스는 화룡의 둥지 지역 부근에서 필드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다.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는 혈맹 레이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필드 레이드 전용 보스인 ‘진 발라카스’ 공략에 성공하면 강력한 무기인 ‘드래곤 슬레이어’를 획득할 수 있다. 혈맹 레이드로 만나는 드래곤을 사냥하면 ‘상급 마갑주’ 등 강력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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