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수 아닌 코치로! '제로' 윤경섭, WE 한국인 코치진 합류

장민영 기자 | 댓글: 9개 |



WE 서포터였던 '제로' 윤경섭이 이제 선수가 아닌 코치로 활동한다.

23일 WE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제로' 윤경섭의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WE는 '비닐캣' 채우철 감독을 비롯해 한국인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

WE는 한국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원거리 딜러 '임프' 구승빈을 영입 소식이 돌며 섬머 스플릿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코치진 역시 채우철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모쿠자' 김대웅 코치, 그리고 오랫동안 WE에서 활동해왔던 '제로' 윤경섭까지 보완하게 됐다.

코치직을 맡은 윤경섭은 오랜 경력을 자랑한다. kt 롤스터 애로우즈에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중국 로얄클럽에서 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했다. WE에서는 서포터로 활동하며 작년 MSI와 롤드컵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한편, WE는 LPL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RNG를 만나 0:3으로 패배하며 스프링 스플릿을 마무리했다. 한국인 코치진을 완성한 WE가 섬머 스플릿에서 어떤 변화를 낼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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