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에 1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남기백 기자 | 댓글: 26개 |




아프리카 프릭스가 kt 롤스터와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쿠로' 이서행이 피즈로 6레벨 이후에 조이를 호시탐탐 노렸다. 옆에는 지원군인 '모글리' 이재하의 킨드레드까지 있었고, 궁극기인 '미끼 뿌리기'를 조이에게 적중시킨 뒤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그러나 '유칼' 손우현의 조이도 죽기전에 피즈를 잠재웠고 '스코어' 고동빈의 트런들이 빠르게 합류해 피즈를 잡았고, 스펠에서 킨드레드의 점멸까지 빼냈다. 잠시 소강상태를 맞이하다가 아프리카는 피즈와 킨드레드가 바텀으로 향해 4인 압박을 가했고, 이에 kt 롤스터는 트런들과 조이가 사전에 획득했던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미드와 바텀 1차 타워를 교환했다.

서로 섣부른 교전은 하지 않고, 성장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25분 경 아프리카는 탑에서 혼자 파밍중이던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을 잡아냈고, 바론을 치며 교전을 유도했다. 5:4이긴 했지만 kt 롤스터는 어그로 핑퐁을 통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바론을 막아냈다.

쉽사리 먼저 교전을 걸기는 양팀 모두 부담스러웠다. 확실한 한 번을 위해 파밍과 대치만이 반복됐다. 아프리카가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로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초가스를 대려왔다. 하지만 탐 켄치로 초가스를 살렸고, 오히려 kt 롤스터의 반격이 시작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대부분의 챔피언이 빈사상태라 귀환을 시도했고, 이 때 kt 롤스터는 바론 사냥을 시도했다.

kt 롤스터가 바론을 가져가긴 했지만, 트런들을 제외한 모두가 전사하며 아프리카 프릭스가 먼저 탑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는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둬 42분 만에 kt 롤스터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 출처 :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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