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섬머] 젠지 e스포츠, 집중력 잃지 않으며 3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남기백 기자 | 댓글: 20개 |




젠지 e스포츠가 4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따냈다.

젠지 e스포츠는 미드에서 '앰비션' 강찬용의 스카너가 궁극기를 활용해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와 함께 '라바' 김태훈의 조이를 노렸지만 아쉽게 킬을 올리진 못했다. 턴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넘어갔다. 한화생명은 바텀에서 조이와 '성환' 윤성환의 킨드레드가 함께 로밍을 시도해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을 잡아냈다.

그리고 협곡의 전령을 바텀 지역에 소환한 한화생명이 첫 포탑도 파괴하며 득점했다. 게다가 ad케넨을 선택한 '린다랑' 허만흥이 문도 박사를 압박하며 탑 1차 타워도 철거했다. 그래도 젠지 e스포츠는 미드에 힘을 줘 미드 1차는 자신들이 먼저 밀어내며 균형을 잡았다.

한화생명의 케넨은 집요하게 스플릿을 시도했고, 젠지는 나머지 4인이 반대 지역을 압박했다. 그 과정에서 젠지는 킨드레드와 애쉬를 잘라내 바론을 챙겼고, 케넨은 쌍둥이 타워까지 파괴했다. 양팀 모두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젠지 e스포츠가 장로 드래곤을 챙겼고, 이어 바론까지 가져갔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번 턴을 막아내기 힘들었다. '룰러' 박재혁이 마지막 한타에서 펜타킬을 달성하며 넥서스까지 파괴해 젠지 e스포츠가 값진 1승을 올렸다.





▲ 출처 :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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