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장경환, LPL 탑 스포츠 게이밍과 결별... 자유 계약 전환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92개 |



'마린' 장경환이 FA 시장에 나왔다.

8일 LPL 탑 스포츠 게이밍이 공식 웨이보를 통해 '마린' 장경환과 계약이 만료됐으며 선수와 팀이 합의한 결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탑 스포츠 게이밍은 "2018 스프링 시즌 동안 장경환이 팀을 위해 했던 노고에 감사하며 그를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장경환은 올해 2월 탑 스포츠 게이밍에 합류하며 1년 만에 LPL로 복귀했다. 장경환은 탑 스포츠 게이밍의 18연패를 직접 끊는 등 팀 성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이어진 섬머 시즌에서 초반을 제외하고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2013년 SKT T1 탑 라이너로 데뷔한 '마린' 장경환은 2015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SKT T1의 각종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장경환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LPL과 LCK를 오가며 활동한 바 있다.

FA 시장에 나온 '마린' 장경환의 차후 행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2019 시즌에 다시 전성기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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