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는 '소닉폭스'! '게임 어워드 2018' e스포츠 부문 수상자 발표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0개 |



격투게임 선수 '소닉폭스' 도미니크 맥린이 올해의 e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 시각으로 7일 미국 LA서 '게임 어워드 2018'가 진행됐다. 캐나다의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킬리가 진행하는 '게임 어워드'는 전 세계 50개 유명 매체가 심사에 참가하며,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의 e스포츠 선수를 제외한 모든 후보군과 수상자 등은 사전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의 e스포츠 팀은 시리즈 B 펀딩으로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북미 게임단 C9이었고, 올해의 e스포츠 게임의 영광은 '오버워치 리그'로 국제 e스포츠의 새 지평을 연 오버워치가 차지했다.

이어 올해의 e스포츠 행사로 LoL 월드 챔피언십, 호스트에 '샥즈' 이퓨 더포터러, 코치에 '래퍼드' 복한규가 선정되며 LoL e스포츠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의 e스포츠 장면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ELEAGUE 메이저 결승에서 펼쳐진 C9과 페이즈 클랜의 치열한 대결이었다.

올해의 e스포츠 선수는 '게임 어워드' 본 행사에서 밝혀졌다. '소닉폭스' 도미니크 맥린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선수 '토키도' 타니구치 하지메, LoL 선수 '우지' 지안 즈 하오,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심플' 알렉산더 코스틸레브, 오버워치 선수 '쪼낙' 방성현 등 쟁쟁한 후보자들이 지목된 가운데, '소닉폭스' 도미니크 맥린이 올해의 e스포츠 선수로 최종 선정됐다.

북미 프로게임단 에코 폭스 소속 '소닉폭스' 도미니크 맥린은 인저스티스2, 모탈 컴뱃 X, 드래곤볼 파이터즈 등 다양한 격투 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다. 데뷔 초 모탈 컴뱃 X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각종 대회의 우승을 휩쓸었고, 지난 8월 개최된 EVO 2018 드래곤볼 파이터즈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격투게임계 최고의 유명 인사로 자리 잡았다.




사진 출처 : '게임 어워드 2018' 유튜브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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