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이것이 젠지다운 경기력! 젠지, SKT T1 상대로 1세트 선취

경기결과 | 이시훈, 유희은 기자 | 댓글: 74개 |



19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스무살우리 LCK 스프링 스플릿 19일 차 1경기 SKT T1과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대결에서 젠지가 1세트를 선취했다. 초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단단한 운영으로 승기를 끝까지 지키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그 과정에서 '플라이' 송용준의 활약이 빛났다.

초반부터 탑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큐베' 이성진의 우르곳이 '칸' 김동하의 사일러스를 솔로 킬 냈지만, 곧바로 SKT T1이 갱킹을 통해 이성진의 우르곳을 잡아내며 1:1 킬 스코어를 맞췄다.

11분경 양 팀 모두 설계한 상황에서 5:5 한타가 펼쳐졌다. '플라이' 송용준의 리산드라의 패시브가 완벽하게 활용되면서 젠지가 한타 대승을 거뒀다. 젠지가 한타 대승의 전리품으로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대량 득점을 거뒀다.

주도권을 잡은 젠지가 바텀 1차 포탑을 여유롭게 파괴했다. 드래곤을 비롯한 주요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젠지에게 넘어갔다. 마음이 급해진 SKT T1이 이성진의 우르곳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녹록지 않았다. SKT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코르키를 집중적으로 키우며 후반을 도모했다.

시나브로 게임은 30분이 넘어갔고,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놓고 한타가 펼쳐졌다. 송용준의 리산드라가 순간 이동을 활용해 SKT T1의 진영을 붕괴시키면서 젠지가 한타 대승을 거뒀다. 전리품으로 화염 드래곤과 바론을 처치한 젠지가 미니언 대군을 이끌고 진격해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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