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리헨즈' 손시우, "MVP 놓쳐 아쉽다...서포터는 이런 라인이구나 싶어"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13개 |
17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0일 차 1경기서 그리핀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그리핀은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치며 힘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다음은 '리헨즈' 손시우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8연승을 달성한 소감은?

승리해서 기쁘다. 우리 팀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 더욱 기분이 좋은 것 같다.


Q. 아프리카 프릭스는 '스피릿' 이다윤 선수를 변칙적으로 기용하곤 했는데, 오늘은 정글러로 선발 출전시켰다. 예상했는지?

예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선수가 나오면 이렇게 하자 정도의 이야기는 나눴다.


Q. 카서스나 스카너 밴도 그런 준비에서 나온 것인가?

껄끄러운 것이나 상대를 많이 안 해본 것을 위주로 금지했다.


Q. 오늘 좋은 플레이를 많이 선보였는데, MVP를 '쵸비' 정지훈 선수가 단독으로 받았다.

2세트보다는 1세트가 더 아쉬웠다. 내가 받을까 싶기도 했는데, '쵸비'가 딜러고 워낙 잘하기도 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서포터는 역시 이런 라인이구나 싶었다(웃음). 이제 익숙해져서 덜 기분 나쁘다.


Q. 1라운드 전승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정규 시즌 전승도 가능할 거라 예상하는지.

아직은 이른 것 같다. 1라운드를 전승하고 다시 이야기 해보겠다.


Q. 그리핀이 승기 굳히기를 정말 잘한다. 비결이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큰 그림으로 말하면, 일단 선수들 개인이 각자 할 수 있는 플레이나 상황 판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인게임적으로는 나와 '타잔' 선수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1라운드 전승까지 1승 남았는데,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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