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샌드박스, 운영과 포킹의 환상 하모니! 3세트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신연재 기자 | 댓글: 48개 |




샌드박스 게이밍이 kt 롤스터와 3세트에서 치열했던 대결 끝에 최종 승자로 거듭나며 1승을 추가했다.

샌드박스 게이밍 '고스트' 장용준은 이즈리얼로 초반 바텀 2:2 상황에서 '눈꽃' 노회종의 쓰레쉬를 잡고 첫 킬을 올렸고, 미드에서 아우렐리온 솔을 가져간 '비디디' 곽보성은 빠른 로밍을 통해 바텀에서 1킬을 따내 손해를 만회했다.

'온플릭' 김장겸은 카밀로 점멸이 빠진 '비디디'의 아우렐리온 솔을 노렸지만 '비디디'가 오히려 역으로 카밀을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해냈다. 그리고 잠시 뒤에 녹턴과 쓰레쉬에 의해 다시 전사하며 성장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꾸준한 활동량으로 탑 갱킹에 성공하며 샌드박스도 힘을 키웠다.

아우렐리온 솔이 3킬을 가져가고 녹턴도 잘 성장했지만, 주도권은 샌드박스가 쥐고 흔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졌다. 샌드박스는 시간이 흐르고 챔피언들이 성장할수록 '조이'와 '이즈리얼'의 포킹의 힘이 배로 증가했고, 드래곤 앞에서 '스맵' 송경호의 요릭을 빠르게 자른 뒤 눈엣가시인 미드 1차 타워를 밀어냈다.

샌드박스는 포킹의 힘으로 '엄티' 엄성현의 녹턴을 빈사상태로 만든 뒤 바론을 챙겼고, 전투에서도 에이스를 띄우며 순식간에 큰 이득을 거뒀다. 정비 후 kt 롤스터의 넥서스를 파괴하기 위해 진격한 샌드박스 게이밍. kt 롤스터는 마지막 바텀 억제기마저 내줄 수밖에 없었고, 쌍둥이 타워 앞에서 최후의 한타를 열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샌드박스 게이밍이 치열한 접전 끝에 kt 롤스터를 2:1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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