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L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종료... DFM 8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2개 |


▲ 출처 : LJL 공식 중계 화면

디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가 8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V3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하 SHG)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L)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일정이 종료됐다. DFM가 8승 0패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남은 7개 팀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DFM는 2013년 창단 이래 늘 LJL 최상위권을 기록한 전통의 강호다. 2018년 '에비'-'스틸'-'세로스'의 상체에 더해 기존 탑 라이너 '유타폰'을 봇으로 돌리며 현재의 조합을 완성했고, 2018 롤드컵과 2019 MSI, 2019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한편, DFM는 2020 LJL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강현종 감독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강현종 감독의 지휘 하에 DFM은 한층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4주 차에는 기존 카즈타 스즈키 코치 대신 강현종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직접 밴픽을 진행하기도 했다. 외부 요인으로 인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DFM의 정규 시즌 1위와 플레이오프 우승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한편, 디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제외한 다른 팀들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전 SKT T1 소속이었던 '블랭크'-'피레안'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 센고쿠 게이밍은 최근 2연승으로 간신히 4승 4패를 기록했고, LJL의 베테랑 정글러 '터슬' 이문용이 속한 SHG을 비롯해 버닝 코어,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역시 4승 4패로 동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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