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스트' 장용준, 담원 게이밍 합류... 2R부터 출전 가능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66개 |




'고스트' 장용준이 담원 게이밍에 합류했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고스트' 장용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담원은 "2020 스프링 시즌 2라운드부터 '고스트' 장용준과 함께한다. '고스트' 선수는 지난해 샌드박스 게이밍의 원딜러로 한타와 운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새롭게 합류한 '고스트' 선수와 함께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스트' 장용준은 2015년 CJ 엔투스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bbq 올리버스로 팀을 옮겼으나 팀이 강등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샌드박스에서 만개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샌드박스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2019년 11월 13일 샌드박스 게이밍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이 종료됐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 담원에 합류하며 다시 LCK에서 활동하게 됐다.

담원 게이밍은 강력한 상체를 보유하며 지난 시즌 롤드컵에 진출했던 팀이다. 다만, 원거리 딜러가 꾸준하게 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었는데, '고스트' 장용준의 합류로 인해 2라운드부터는 '뉴클리어' 신정현 외에 새로운 카드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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