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차선'-'띵땡', TFT 운명 챔피언십 2일 차 진출... '강천둥'은 탈락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0개 |



7일(한국 시각 기준) 온라인으로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운명 챔피언십 1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대표로 뽑힌 24명의 선수가 총 다섯 라운드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한국 대표 '팔차선' 정인제와 '띵땡' 김승철이 각각 29점, 24점을 확보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인 '팔차선'은 1, 2라운드 연속으로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빠르게 치고 나갔다. 3라운드는 비록 8위로 마무리했으나 4, 5라운드서 다시금 연속 2위에 올라 실력을 입증하고 2일 차 일정으로 향했다.

'띵땡'은 2라운드에서 '팔차선'을 잡고 1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라운드에서 부진하며 4라운드 종료 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5라운드 초반 올라프가 깜짝 등장했고, 경쟁 상대들도 조기 탈락하며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무난하게 9레벨을 달성한 '띵땡'은 선택받은 자 요네를 기용해 두 번째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단번에 중위권을 달성했다.

또 다른 한국 대표 '강천둥' 정종규는 최종 7점으로 꼴찌를 기록하며 끝내 탈락했다. 1, 2, 3라운드서 완전히 말려버린 '강천둥'은 연속 8위를 기록하며 단 3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4, 5라운드에서도 연달아 7위에 머물며 TFT 운명 챔피언십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2일 차 일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은 2개 로비에서 총 다섯 라운드의 대결을 치른다. 경기 종료 후 누적 점수 상위 8명의 선수는 3일 차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에선 18점 이상을 달성한 후 라운드 1위를 기록하는 선수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 전략적 팀 전투 운명 챔피언십 1일 차 결과




출처 : 전략적 팀 전투 운명 챔피언십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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