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각성' kt 롤스터, 한화생명 2:0으로 꺾으며 6연승

경기결과 | 서동용, 박범 기자 | 댓글: 25개 |




놀라운 경기력이었다. kt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모든 면에 앞서며 완승을 따냈다.

1세트에서 봇 캐리 싸움에서 패배한 한화생명은 '비스타'를 투입하고 바루스-브랜드라는 강력한 봇 조합을 구성해 kt에 맞섰다. 바루스와 브랜드가 모두 유성 특성을 가져와 지독한 견제를 예상했으나, kt 롤스터는 큰 어려움 없이 받아냈다.

브랜드와 바루스의 스킬을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는 이동기가 없음에도 쉽게 피해냈고, '투신' 박종익의 타릭과 함께 라인 밀고 당기기를 능숙하게 해내며 라인전 단계를 극복했다. '쿠로' 이서행의 조이는 초중반 소규모 교전에서 맹활약했다. 한화생명의 킨드레드, 바루스, 브랜드 모두 조이의 장거리 화력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하지 못했다.

어느덧 킬 스코어는 11대 1로 벌어졌다. 한화생명의 앞라인은 모두 움직이는 표적일 뿐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에 아무런 위협조차 될 수 없었다. 결국, kt 롤스터가 24분만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0 승리를 따냈다. kt 롤스터는 이 승리로 6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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