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63만 명, 'T1 vs 젠지' 다시 최고 시청자 수 기록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31개 |



T1과 젠지의 대결이 또 이번 시즌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9일 차 3경기는 이번 시즌 최고의 '빅매치'였다. 1위와 2위가 만나는 경기이기도 했고, 젠지 e스포츠와 T1 모두 인기 팀이기 때문이다.

승리의 여신은 T1의 손을 들어줬다. 1세트 역전패를 당한 T1은 2세트부터 빠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2세트는 27분 3초 만에, 3세트는 29분 18초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모두 30분이 채 되지도 않은 경기 시간이었다. 2라운드 시작부터 속도를 높여온 T1은 완전히 물이 오른 모습이었다.

es차트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이번 스프링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63만 명이 넘는 팬들이 이 경기를 시청했다. 이전 기록이었던 60만 6천 명 또한 T1과 젠지가 만들어낸 바 있다. es차트에서 제공하는 수치는 중국 플랫폼이 제외되어 있다.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 1위부터 5위까지, T1은 절대 빠지지 않았다. 3위가 T1과 드래곤X, 4위는 T1과 아프리카 프릭스, 5위는 개막전이었던 T1과 담원 게이밍의 경기였다. T1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지표다.



▲ 출처 : es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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