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룰러' 박재혁, "상대 보이면 싸우는 식으로 연습 강화"

경기결과 | 박범, 석준규 기자 | 댓글: 10개 |



'룰러' 박재혁과 젠지 e스포츠는 싸움을 피하지 않게 됐다.

27일 종각 롤 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LCK 섬머 스플릿 9일 차 1경기 젠지 e스포츠와 설해원 프린스의 대결은 젠지 e스포츠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룰러' 박재혁은 애쉬와 이즈리얼을 선택해 묵묵히 대미지를 꽂아넣으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했다. '룰러'는 최근 달라진 젠지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연습 과정에서의 공격성 강화를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젠지 e스포츠 소속 '룰러' 박재혁과의 인터뷰다.


Q. 승리한 소감은?

실수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2:0으로 이겨서 기분 좋다.


Q. 젠지 경기의 체감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내부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

사실 MSC 전부터 이렇게 준비를 해왔다. 섬머 스플릿 들어오면서 그때보다 더 화끈하게, 보이면 싸우는 식으로 연습을 더 강화했고 그게 잘 통하는 것 같다.


Q. 애쉬를 적극적으로 선택 중이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면 굉장히 쓸 만한 픽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 써서 많이 기용하는 것 같다. 사실 요즘 내가 모든 챔피언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Q. 애쉬는 쉬운 스킬 구성에도 이동기가 없어 잘하기 쉽지 않은 챔피언이란 평가가 있다. 꿀팁을 하나 주자면?

사실 애쉬가 솔랭에선 정말 좋지 않은 픽이다. E스킬 매 날리기로 상대를 보여줘봤자... 그나마 궁극기를 잘 적중시키는게 좋으실 거다.


Q. 최근 '핫'한 이즈리얼과 아펠리오스 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도 원래 이즈리얼 쪽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 아펠리오스가 죽음의 무도를 3코어 아이템으로 가면 이즈리얼한테 밀리지 않더라. 요샌 아펠리오스도 할 만 하다고 느끼고 있다.


Q. 1세트엔 상대 아펠리오스와 1:1을 하다가 솔로킬을 내줬다. 당시 어떤 판단이었나?

사실 내가 그냥 쉽게 이길 줄 알고 대충 싸운 것 같다. 절대 질 수 없는 싸움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상대 아펠 무기 구성이 좋았지만 내가 아펠리오스가 세운 포탑부터 부수고 들어갔으면 이기지 않았을까.


Q. 만약 승패와 상관없이 고를 수 있다면 대회에서 써보고 싶은 챔피언은?

요새 바텀 라이너들이 고를 수 있는 챔피언이 많지 않다. 매번 나오는 것들 말고는 다 성능이 좋지 않다. 만약 쓸 수 있다고 하면 베인이다. 베인이 확실히 재미 부분에선 좋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 중이다.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연습 과정 뿐만 아니라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믿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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