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 BLM 관련 태극기 패치 변경... 팬들 의견 수렴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63개 |




젠지 e스포츠가 선수 유니폼에 태극기를 변형한 BLM(Black Lives Matter) 이슈 지지 패치를 수정하기로 했다.

젠지 e스포츠 LoL팀 선수들은지난 27일 LCK 경기 당시 유니폼 우측 어깨에 태극기를 변형한 BLM 관련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젠지가 BLM를 지지하는 것과 별개로 태극기를 미국 내 인권 운동에 사용한 것에 다소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

젠지 e스포츠의 한국 지사장 겸 COO인 아놀드 허는 이와 관련해 "한국에 있는 우리 팀이 글로벌 이슈에 참여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한국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서 디자인 했고, 젠지 한국 오피스와 팀이 지지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재미교포인 나는 BLM 이슈에 많은 아티스트와 연예계 인물들이 지지하는 걸 봤다. 이렇게 세계가 하나 되어 표현해낼 수 있는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가 지지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뜻을 함께 하고 싶은 것이다. 'Black Lives Matter' 이라고 해서 다른 인종에 대한 공감을 하지 않거나 다른 인종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패치의 의미는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업이 남아 있어 우리 스스로 리마인드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은 패치 디자인에 태극기가 가진 의미와 상징성에 대해 조심스럽지 못했음을 질책했고, 젠지는 하루 만에 이를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의 패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 문제가 제기된 해당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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