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이스포츠, 선수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자문 MOU 체결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3개 |
자료제공 : 브리온이스포츠




브리온이스포츠가 소속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e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법률 사무소 로앤코(Law&Co)와 법률자문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단과 법률사무소 간에 이루어졌지만, 실제 혜택은 선수들에게 포커스 될 예정이다. 구단은 선수와의 계약 체결이나 선수단 운영 과정에서 선수의 권익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공정 또는 위법 요소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수시로 법률 검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선수가 악성 댓글이나, 제 3자로부터 법적인 분쟁에 휘말렸을 때에도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의무 교육을 진행하여 선수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수단과 구단 직원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속 선수들은 법의 보호 아래 활발하게 선수 활동을 영위하고, 나아가 e스포츠 시장 전반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앤코의 오지영 대표번호사는 “구단이 직접 소속 선수의 권익 보호를 위해 외부기관과 협약을 맺는 경우는 흔치 않다. 선수단을 향한 팀의 의지와 비전에 상당 부분 공감했고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오랜 e스포츠 팬으로서 다양한 사건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왔다. 로앤코의 법률적 지식과 경험을 더해 브리온 선수들이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호 받으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브리온이스포츠 임우택 대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해 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그 고민에 대한 첫번째 해답에 해당한다. 선수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시기적으로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해 주는 것이 팀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선수들이 오래 머물고 싶은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라고 전했다.

한편 브리온이스포츠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에서 그리핀과 러너웨이를 연달아 물리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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