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속도감 느껴졌던 T1, 빠르게 밀어 붙이며 2:0 승리

경기결과 | 서동용, 남기백 기자 | 댓글: 58개 |




T1이 엄청난 속도감을 보여주며 2세트에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초반부터 많은 라인을 풀어줬고, '커즈' 문우찬의 세트가 좋은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초반부터 적극적인 라인 개입을 통해 이득을 취했다. 아군 정글 지역에 들어온 리 신을 잡아낸데 이어, 순간 이동으로 탑에 이동해 '라스칼' 김광희의 모데카이저를 제압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6레벨 이후 봇 라인까지 개입해 2킬을 또 만들어냈다. 젠지는 협곡의 전령까지 사용해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미드 1차 타워 파괴에 많은 챔피언을 투입시킨 젠지였기에 '칸나' 김창동의 오른은 빈 라인에서 꽤 많은 라인 이득을 취했다.

18분경 드래곤 앞 한타에서 T1이 큰 결과를 만들었다. '칸나' 김창동의 오른이 뒤에서 들어갔고, '커즈' 문우찬의 세트가 앞에서 밀고 들어가며 T1의 딜러들이 편안하게 한타에 임할 수 있었다. 추격전 끝에 젠지의 모든 챔피언을 잡아낸 T1은 9:1이라는 만족스러운 킬 스코어를 받아들었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T1이 대승을 거뒀다. 전리품은 바론 버프였다. 젠지는 기적의 바론 스틸에 실패하며 억제기를 파괴하는 T1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T1은 멈추지 않았다. 별다른 정비 시간 없이 젠지의 본진을 거세게 두드렸다. 결국, T1이 2세트에 승리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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